미국 마감,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약 17년만에 처음
실적 호조·유가 급등·경기지표 호조 '3박자'… 3대 지수 같은날 사상 최고 1999년 12월 이후 처음.
대형 백화점의 실적 호조와 국제 유가 급등에 힘입어 또 다시 사상 최고치.
경기지표도 경기 둔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지우는....
수입물가와 고용지표 호조에 일제히 상승 출발,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와 콜스의 실적도 예상 상회로 지수 상승 확대.
등락을 거듭하던 국제 유가가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의 발언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돌파.
에너지 업종이 1.3% 상승으로 가장 큰 폭의 오름세, 소비재업종도 1.02% 상승.
메이시스, 콜스 실적 '기대 이상'…경기 회복 전망↑
유통업체들이 2분기 양호한 실적, 경기 회복이 지속되고 있는 신호.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은 계속 감소세.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는 이날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54센트, 매출도 예상 상회
메이시스는 또 전체 점포의 약 15%인 100곳을 폐쇄할 계획. 수익성이 떨어지는 점포를 폐쇄하는 대신 온라인 쇼핑을 강화.
백화점 체인인 콜스는 2분기 주당순이익이 77센트. 매출도 41억8000만달러, 예상 상회. 동일 점포당 매출은 감소 추세, 전망 하향.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6.6만건…고용시장 '강세’, 예상치보다는 1000건 많은 것.
기업들이 해고를 줄이면서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하고 임금을 서서히 올리고 있다고 분석. 올 하반기에도 소비가 계속 증가 전망.
지난달 30일 기준 실업보험 연속수급 신청자수는 215만5000.
美 7월 수입물가 전월比 0.1%↑…전망 상회, 5개월 연속 상승. 가장 작은 상승률. 전년 동기 대비 3.7% 하락. 지난 2년 내내 하락세.
지난 6월 수입물가는 기존 0.2%에서 0.6%로 상향조정.
국제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산업용 원자재와 식품 등의 가격 상승이 수입물가 상승세를 견인.
수입물가 하락세는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낮은 수준을 보이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
국제유가, 9월 회담 기대감에 4%대 급등…WTI 43달러 돌파, 산유국들이 유가 안정을 위해 행동에 나설 것이란 전망 때문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 " OPEC 회원국과 비OPEC 회원국이 유가 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 등을 논의할 것"
IEA 보고서, 원유 수요는 올해 하루 140만배럴에서 내년 120만배럴로 감소할 것. 내년 비OPEC 회원국의 원유 생산도 하루 평균 3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 장초반 국제 유가는 IEA 보고서 영향으로 하락세. 오후 들어 글로벌 원유 재고가 앞으로 수개월간 안정된 모습을 보일 것이란 전망에 더 주목. 3분기 정유 공장의 하루 평균 처리량이 220만배럴 증가하지만 수요 증가에 못 미치는 수준.
달러 경기지표 호조 영향으로 '강세’ 금값 0.1%↓
엔/달러 환율은 0.69% 오른 101.97
전날 4.6% 급등했던 팔라듐은 4.8% 급락했고 백금도 2.2% 하락. 반면 구리 가격은 0.9% 상승.
유럽 마감, 유가 급반등에 상승 마감… 佛 1.2% 급등
국제 유가 급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최근 7주이래 최고치를 경신.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경제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는 낙관과, 예상을 웃돈 미국의 고용실적에 힘입어 상승.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날보다 0.8% 오른 346.66.
실적 부진 영향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일제히 하락 출발.
국제 유가 역시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원유 수요가 더 감소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내림세 후 사우디가 유가 안정을 위해 9월 회담에서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히면서 국제 유가가 급반등.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북해산 브랜트유 모두 4% 이상 급등.
영국의 주택가격은 약 3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이며 브렉시트 충격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취리히 보험은 분기 순익이 예상을 웃돌면서 4.5% 상승, 에너지 장비업체인 페트로팩과 SBM 오프쇼어가 각각 1.34%와 2.7% 올랐고 툴로 오일도 2.7% 상승.
달러/파운드 환율도 0.43% 내린 1.2953달러.
"부정적인 뉴스가 줄면서 증시가 계속해서 오를 것"
중국마감, 中, 지표 관망세로 하락
이틀째 하락..3000선은 간신히 유지.
경제지표가 엇갈리고 국제유가도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무거운 흐름.
한때 반등 후 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보으나 경제지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
선강퉁 기대감에 홍콩만 홀로 상승
홍콩거래소와 선전거래소 간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이 조만간 실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증권 관련주들이 화색.
내일 7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지표 발표 기다리는 투심.
15일까지 발표될 7월 신규 위안화대출 규모 및 통화공급량 등도 관심사.
일본 마감, 휴장
미국 시장 연일 고점 돌파에 고무될 시장....
대형주 위주의 상승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지만 삼성전자로 인한 착시가 나올 것으로...
경기민감주들에 기대가 몰릴 것으로... 유가 상승에 화학주들도....
선강퉁 효과로 증권주들이... 주목....
전강 후약의 주말장이 아닐까 싶은데....ㅎ
금리인상은 거의 무시되는 분위기.... 경기지표 호조와는 상관없는 이상한 믿음을 시장이 가지기 시작했다.
9월 인상이 아니면 12월 인상 1회로 끝이 날 것으로 보인다. 난 여전히 유효한 카드로 보이는데....
영국을 고려하면 인상은 불가지만 미국 자체만을 보면 서둘러야...ㅎ
당분간 지표는 환율과 유가 향배....
장기적으로 유가는 상승이 어렵다는 게 내가 가진 지론...
전기차와 세일 가스로 석유는 석탄처럼 퇴출될 가능성... 태양광과 풍력과 같은 자연 에너지 개발은 아직 위협이 못되지만 한계임계치를 자극할 것으로 본다. 석유 소비의 53%를 차지하는 자동차가 전기차 모드로 변하고 전기차 산업은 IT와 융합되면서 IoT와 연결되면서 1차 전기차 세대가 내년까지 2차 세대로 무르익은 후 2020년까지는 전기차가 대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옵션만기 후유증을 보여 준 하루....
선물 매수로 초반을 이끌던 모습이 장 후반 물량 줄이긴 했지만 완전히 매도로 전환하지 않으며 물량 조절하는....
외인들 매물 청산 기회 노리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성사되지 않은 기관 매수가 약하자 동시호가 이후 다시 물량 거두어 들이며 낚시질... ㅋ
전기전자와 금융에서는 외인 차익물 시도되는 중...
코스피 하락 전환도 했었지만 강보합 마감으로 고점 갱신 이어가는.... 전강 후 하락해서 쭉 횡보....
중국 지표들이 부진하면서 압박이었지만 중국은 오히려 부양책 기대로 상승하는... 우리도 따라가나 싶었으나 어림...ㅋㅋ
코스닥은 그래도 외인과 개인 매수로 분위기 고조되나 싶었지만 막판 기관 매물이 압박. 이 물량 외인이 다 받음.
월요일 광복절 휴장이란 점이 수급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았지만 개인에게만 해당된 모습...
삼성전자 9일째 매도로 잡힌다. 기관이 6일 연속 매수.... 외인 비우는 물량 기관이 받는 형국.
향후 벌어질 전체 분위기를 말해주는 듯...
누적 수급 현황을 보면 외인은 점차 매수량이 줄어들고 있지만 금융투자는 5거래일 째 갈수록 강하게 매수 들어 오고 있다.
투신과 연기금이 아직 동참하고 있지 않는 점이 외인들 차익 시도에 걸림이지만 막상 매도가 나오면 받아갈 가능성이 있다.
개인도 마찬가지로... 금융투자의 매수 강도가 단기성 외인 청산 움직임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
종목별로는 들어가고 싶은 매력을 보여주는 곳이 있었는데 놓친 감이 있다. 코웨이... 연일 기관 매수로 당겨 올려졌고, 외인도 오늘부터 가세... 오늘 상승 높이의 절반은 차익물 출회...
코스피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사이에 이와는 반대로 움직이던 심텍도 관심 모드...
아직 추가 하락 여지가 남아 있는 상태로 보이지만 저점 자리를 잡아가는 움직임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모습...
구름대 위에서 볼린저 하단을 연일 손상하며너도 버티는 중. 60일선 지지하면 들어 갈 생각은 해 본다.
환관리가 안되는 기업이 연일 원화강세에서 3분기 실적 양호하게 만들 수 있을까 의문은 남아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도 많이 낮아진 가격이 매력이다. 급하게 빠진 후 저점을 확인 중이다. 우려감은 여전하지만 기술적 접근은 가능하다.
코스피에는 진입 가능해 보이는 놈들이 있지만 달러 바닥과 강달러 복귀 가능성은 금리인상 모드와 동행 할 가능성을 염려해야 ...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관심권에만 두고, 여전히 휴가 모드....ㅎ
- 장중 한 때 2060선
터치하기도…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 샘표·샘표식품 급등 VS 누진제 개편 가닥에
한전 2.3%↓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코스피가 7거래일째 상승가도를 달리며 연중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2050선을 탈환했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67포인트,
0.08% 오른 2050.47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060선을 돌파하며 거침없이 올라가는 듯 했다. 하지만 연일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2046선까지 밀렸다가 결국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616억원을 매수, 하루 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기관도 99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여 사흘 만에 매수 전환했다.
금융투자에서 2408억원을 매수한 반면 연기금등(-812억원)과 투신(-433억원), 보험(-251억원), 은행(-48억원)에서는 매도물량을 쏟아냈다. 개인도 하룻새 1802억원을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7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의료정밀이 2.45% 올라 최대 상승률을
보였고 건설업(1.67%)과 은행(1.66%), 철강및금속(1.52%), 증권(1.38%) 등이 1% 넘게 올랐다. 이밖에 운수장비와 종이목재,
서비스업, 운수창고,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반면 누진제 개편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전기가스업이 1.97% 하락해
최대낙폭 업종에 이름을 올렸고 보험도 1% 이상 하락했다. 전기전자, 제조업, 통신업 등도 소폭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모습이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0.9% 내린 15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누진세
논란의 중심에 있는 한국전력(015760)은 정부가 가정용 누진세를 한시적으로 완화해줄 것으로 결정하면서 2.31% 하락했다. 이밖에
삼성생명(032830)과 KT&G(033780), SK하이닉스(000660), 고려아연(010130) 등이 1% 이상 약세를 보였다.
반면 실적 개선세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현대중공업(009540)은 이날도 2.95% 상승했고 현대제철(004020)과
포스코(005490), 기업은행(024110) 등도 2% 이상 상승세를 기록했다. 샘표식품(248170)은 샘표와 분할하고 지난 9일 거래를
재개한 이후 처음으로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마찬가지로 9일 거래가 재개된 샘표(007540)도 이날 20.63% 급등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7262만4000주, 거래대금은 4조5373억19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1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84개 종목이 내렸다. 7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원 오른 1103.3원에 거래를 마쳤다.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한때 2060선 터치후 약보합... 한국전력
전일에 이어 약세 ]
코스피 지수가 12일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205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기준으로
205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1월4일 2052.77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 지수는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 뉴욕증시의 사상최고치
경신으로 장중 2060.84를 터치하기도 했으나 잇단 연고점 경신에 대한 부담과 이날 발표된 중국 경기지표의 부진으로 약보합 전환하기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달러 환율 등락에 민감을 보이던 IT(정보기술) 업종이 이날 원달러 환율 1100원 돌파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외국인이 가격,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이들 종목을 매도 했기 때문”이라며 “코스피 2050대에서 외국인은
종목별로 차별화된 매매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에 가격 부담이 큰 IT 조선 기계 등에서 차익매물을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수익 우려에 이틀째 하락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67포인트(0.08%) 상승한 2050.47로 장을
마쳤다. 7거래일 연속 상승이나 거래량은 전일에 이어 3억주대에 불과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5억원,
993억원 순매수이나 개인이 1801억원 순매도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가 2407억원 순매수였으나 투신과 연기금이 각각 433억원,
812억원 순매도했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65계약, 1866계약 순매수인 반면 기관이 2900계약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4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818억원 순매수 등 전체 678억원 매수 우위다.
상당수 업종이 상승했다. 의료정밀이 2.45% 올랐으며 종이목재 의약품 철강금속 운송장비 건설업 운수창고 은행 증권 등이 상승
마감했다. 전기가스업이 1.97% 내렸으며 전기전자 보험 통신업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0.90%
내린 154만5000원으로 마감했다.
한국전력이 누진제 완화에 따른 수익성 우려로 2.31% 밀려 5만9200원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전일에도 3.19% 하락 마감했다. 산업통산자원부는 올 7~9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경감방안을 시행하기로 전일 밤 결정했다.
양지혜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결정으로 올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200억원 감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삼성생명이 2.43% 내렸으며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등이 1%대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POSCO가 2.55% 상승했으며 현대차 기아차가 각각 1.12%, 1.68% 올랐다.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등이
하락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광복절 특사에 포함되면서 CJ가 0.50% 상승,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CJ프레시웨이가 1.90% 상승으로 나흘째 상승세인 반면 CJ제일제당 CJ씨푸드 CJ CGV등은 차익실현 매물 출현으로 약세다.
김승연 한화그룹이 이번 사면에서 제외된 가운데 한화는 0.42% 올라 나흘 연속상승마감했다. 한화생명이 2분기 실적호조로
1.74% 올랐다.
선도전기가 백지공시에 6.07% 상승했다. 선도공시는 전일 디스플레이 건설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계약
상대방의 경영상 비밀유지 요청으로 계약금액 등은 공시 유보한다고 밝혔다.
아비스타가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공동사업 진행 소식에
1.66% 상승했다.
한국공항이 2분기 호실적 소식에 10.71% 급등했다. 한국공항은 전날 장 마감후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사조씨푸드가 2조8000억원 규모의 잠실개발 기대감으로
4.92% 올랐다. 나흘째 상승이다. 서울시는 전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울 동남권 국제교류 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수정가결했다. 수정가결안은 잠실운동장 일대에 주경기장, 야구장, 실내체육관 등 기존 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전시장,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업무시설과 판매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사조씨푸드는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한전부지에 ‘사조빌딩’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9일
분할상장한 샘표식품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으며 지주사 부문인 샘표가 20.63% 급등했다.
동양물산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로
519개 종목이 상승, 284개 종목이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 1100원대 재진입
코스닥 지수는
1.85포인트(0.26%) 오른 705.1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2억원, 206억원 순매수인데 반해 기관이
301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통신서비스가 2.14% 올랐으며 IT부품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등이 올랐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등이 내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카카오가 부진한 2분기 실적으로 1.97%
내렸다. 카카오의 2분기 매출은 로엔을 제외할 경우 2661억원으로 추정치 2702억원을 하회했고 영업이익은 로엔실적과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147억원으로 추정치 266억원에 크게 못 미쳤다.
메디톡스 CJ E&M 로엔 바이로메드 컴투스 케어젠 등이 하락한
반면 코미팜 SK머티리얼즈 이오테크닉스 등이 올랐다.
인터플렉스가 3분기 턴어라운드 분석에 15.87% 상승했다. IBK투자증권은
인터플렉스가 올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구공항 이전 가시화로 홈센타가 11.01% 급등했으며
윈하이텍이 11.86% 상승했다. 정부는 전날 ‘대구공항 통합이전 TF 3차 회의’를 열고 통합이전 사업의 추진방식과 추진일정을 확정했다.
대구시가 제출한 이전건의서의 타당성을 평가해 이달 안으로 예비이전 후보지에 대한 조사용역에 착수한다. 홈센타는 본사가 대구에 위치해 있으며
윈하이텍은 인천국제공항 건설 당시 데크플레이트 납품과 단열재 시공 등을 담당했다.
에스와이패널이 혼자 상한가로 상승 하락 종목은
각각 606개, 448개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3.8원 오른 1103.3원으로 마감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0.20포인트(0.08%) 상승한 256.25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