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달도 안되서 동부화재 운전자보험을 취소했드랬죠,

[오빠달리지마]

이유는 지난달로 거술러 갑니다.

어찌하다보니 8월30일에 운전자보험이 나쁘지 않아서 다음날31일자로 가입을 하게되었죠.

그냥 뭐 크게 신경쓰지않고 가입했죠.

그런데 오늘 아침에 승인이 또나는겁니다. 오늘이 9월17일인데 1달도안되서 2달치가 승인이 떨어진거죠.

전화를 했습니다.

상담원과 저의 의견차로 자꾸 말이 딴나라로 넘어가던데... 상담원이 한다는소리가

손님이 물건을 사는데 승인이 떨어지면 언제 결제되나요? 이딴소리만 늘어놓고있고 누굴 훈계하는것도 아니고

비비꼬는것도 아니고 나원참 기분이 계속 더러워지더군요. 

도저히 결판이 안나서 요점정리후 되 물었습니다.

지난달31일자 승인이 9월달치 입니까? 8월달치 입니까? 그랬더니 8월달치 랍니다.-_- 그래서 또 되물었죠.

그럼 전 31일 단하루쓰고 1달치를 낸겁니까? 했더니 그렇답니다.ㅅㅂ;; 말이나 되는소립니까?

이걸 여쭙는겁니다. 했습니다.

그래서 일일계산이 아니고 하루쓰고 어떻게 한달치가 되냐그랬더니 회사가 어쩌구저쩌구 핑계만 주구장창;;

그러더니 고객님이 이해를 해달랍니다. 기분은 벌써 안드로메다로 날아갔는데

쿨하게 해지했습니다. 돈 몇푼이 중요한게 아니라 방침? 이라는게 이게 어의없는거 아닙니까?ㅋㅋ 사람기분나쁘게

그니까 여러분들도 가입하실때 월초에 가입하셔서 저같은 불상사를 예방하세요 ㅎ

[적도의향기]

어이없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