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박서현 씨(가명·26세). 박 씨는 커피를 마시면 심장이 뛰고, 밤에 잠들기가 어렵다. 그렇다고 커피 특유의 향과 맛을 좋아하기에 완전 결별하지 못하고 있다. 궁여지책으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지만, 그마저도 양을 조절할 만큼 카페인에 민감하다.
카페인을 섭취하면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속이 불편하고, 각성된 느낌 때문에 잠을 이루기 힘든 증상을 ‘카페인 알레르기 반응’이라 한다.
박 씨처럼 카페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은 나이를 막론하고 많다.
“수년간 새벽 3시에 일어났습니다.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공부하라고 깨워 주신 것 같아요.
젊을 때 읽지 않았던 발효 전문서를 모두 읽었습니다.
그렇게 발효에 깊이 빠져 버렸어요.”
김 대표는 경운대 한방자원학부장으로 한약포제학을 강의하며 학생들에게 발효를 가르쳤다.
과일 발효를 이용한 한방차와 유기농 감귤을 이용한 진피차 제조 특허는 그가 이룬 대표적인 성과다.
산삼배양근의 고체 발효법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이제 카페인 부작용 때문에 의도적으로 커피를 멀리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고분자 카페인의 부작용을 없애고 항비만·항산화 효과가 있는 바이오(발효)커피가 최근 국내에서 특허출원을 받았기 때문이다.
△카페인 부작용 없는 ‘바이오 커피’ 탄생
바이오커피를 탄생시킨 주인공, 시민컴퍼니 김동일 박사. 김동일 박사는 국내 발효연구 분야에서는 꾀나 명성이 있다. 김 박사는 <과일을 포함하는 비정형한차의 제조방법>, <유기농 감귤을 이용한 진피차의 제조방법>을 특허등록했고, <민들레 발효커피 추출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해서도 최근 특허출원을 받았다. 현재 산삼배양근의 고체발효법에 대해서도 괄목할만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
김 박사가 특허출원한 민들레발효커피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Warshed Yirgacheffe G2)→발효민들레액에 액침→누룩발효(Koji Fermentation)→건조(Dry)→적외선 로스팅(Light-Medium roasting) 과정을 거쳐 탄생한다.
민들레발효커피는
미생물로 발효시켜서 1년 이상 부드러운 맛과 향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기존 커피와 차별성을 갖는다.
무엇보다 민들레를 쪄서 익히는 과정과 접종된 미생물이 고분자 물질인 카페인을 저분자로 자연 분해해 카페인 성분을 현격하게 낮췄다.
또한 항비만·항산화 활성 증진에도 효과를 보였다.
민들레발효커피를 ‘바이오커피’라 불리는 이유다. 김 박사의 민들레발효커피 효능·효과는 이번 특허출원 과정에서 모두 입증받은 것들이다.
△‘풍미’ ‘바디감’ ‘건강’, 3요소 잡다
발효 전문가인 김동일 박사는 미생물 발효의 강점을 믿었다. 그는 “커피가 이젠 현대인에게 일상이 되었지만 카페인 때문에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발효커피를 연구하게 됐다”며, “일반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자거나, 심장 두근거림이 빨라진다거나, 속 쓰리고 장이 불편함을 호소했던 사람들도 바이오커피를 마신 후에는 카페인 부작용이 줄어드는 효과=>미생물이 카페인을 분해시켰기 때문"
바이오커피는 카페인 부작용을 없애는 것 외에도 ‘맛’과 ‘건강’에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미생물로 발효시킨 찻잎이 사람의 손으로 볶은 것보다 맛이 좋은 이유는, 아스퍼질러스 진균과 같은 미생물이 단맛과 감칠맛을 극대화시키기 때문이다.
바이오커피도 같은 원리다. 민들레발효액을 입힌 원두가 발효하는 과정에서 아스퍼질러스 오리제에서 분비되는 효소로 인해 커피의 쓴맛은 잡고, 맛과 향이 풍성한 원두가 된다. 또한 후발효가 이뤄지기 때문에 원두의 보존기간이 늘어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게 됐다.
“발효커피가 커피의 신선도를 인위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미생물 발효를 거친 호기성 발효커피는 발효 원두에서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오히려 고유한 맛과 향이 섬세해지고 부드러워지는 특성을 갖습니다.”
“저의 경영철학은 하나님의 회사라는데 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기업으로 발전하여 고아와 과부와 은퇴 목회자를 위한 쉼터 건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발표커피 만큼 김 박사의 꿈 또한 향기롭게 발효되고 있다.
△해외가 먼저 주목한 바이오커피
김 박사가 개발한 바이오커피는 커피의 고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에 ‘바이오(KOJI) 발효커피’라는 이름으로 수출되고 있다. 발효커피를 접한 미국인들은 진한 부드러운 커피, 기력상승에 효과가 있는 커피, 몸에 부작용이 느껴지지 않은 커피라는 구매후기를 남기고 있다.
뉴질랜드 건강기능성식품 제조회사인 더헬스랩(The health lab)에서도 올 겨울부터 발효커피를 공급받아, 다이어트와 항산화 기능을 가진 ‘프로바이오틱 커피’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동일 박사는 바이오커피의 대중화를 위해 올해 9월 경남 산청에서 열리는 ‘항노화엑스포’에 참가해 민들레발효커피를 전시·홍보하고,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업체에 상품을 등록해 국내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김동일 박사는 “항산화·항비만 효과가 있는 바이오커피는 건강기능성 커피로 이미 해외에서 주목하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건강하고 맛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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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의외로 카페인 알러지반응 있는 사람들이. 꽤 많다.
디카페인이라도 조절하기가 쉽지않은듯하다.
그런 사람들에게 진짜 획기적인 제품이 아닐까?생각이든다.
또하나의 꺼리~~를 통해 멤버십을 확장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꺼리가 있는 봄스토리...
이것이야말로 튼튼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이다.
대표의 경영철학도 너무 맘에든다.
경영철학이 같으니 손회장님과 함께 할 수 있는것이 아닐까?생각해븐다.
그리고 나의 꿈을 다시 그려보고 꾸어본다.
나의 꿈을 통해 이루실 계획도~~~
첫댓글 와~~~
나도 커피를 마시면 두근 거리고
잠을 옷 자는데
이젠 걱정없이 마실수 있겠네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