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왔으면 연락을해줬어야죠!히잉~
WANY!!~
--------------------- [원본 메세지] ---------------------
1.
흠..오늘..그러니까..12시가 넘었으니까.. 어제네요~
어제 새벽에..대구에 도착해서..
한참..낮까지 자고..
오후엔 시내에 나가서..학원좀 다시 알아보고..
동명오코노미 가서.. 달곰이랑 밥먹고 집에 컴백했습니다.
1주일 사이에..설에 두번이나 왕림-.-했었는데..
한번은..친구가 핸폰 준다해서..잠시 갔었고..^^
또 한번은..누나의 전시회에 참여하느라고 차비 받아가며 갔었고^^
암턴..글케 왔다갔다 했는데..
이제 당분간은 대구에 머무르면서..
그간 하지못한 공부나 전념하렵니다..-.-
2.
어제 누나랑 먹은 인도커리가 생각이 나네요.
부카라 라는 곳에서 먹은건데.. 부카라는 강남터미널 센트럴 시티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냥 푸드코트 비슷한 곳에 있는것이라서..
그저그런곳일줄 알았는데.. 정통 인도향이 느껴지더군요.
기본적으로 난과 밥을 동시에 제공하고.. 인도음식이 상당히 많더군요.
여러가지 하나씩 골고루 시켜서 먹었는데..이름이 기억이..-.-
암턴..향이..정통 인도음식같은것이..보보스가 가면 참 좋아할겁니다-.-
3.
요즘들어 설에 왔다갔다 하면서.. 맥주를 들고 차를 타는 버릇이
생겨버렸습니다-.- 걍 혼자 올라가고 내려오는게 지루해서..
맥주 한캔정도 마시면서 가니까..시간도 빨리가고..재밌더라구요..
어제는..세개나 먹다보니까.. 머리가 어지러운것이..
속도 무지안좋고.. 암턴..넘 많이 먹어서는 안될꺼 같네요..
일단 저는..맥주에 약한 체질이라..-.-;;
근데 보보스가 자랑하는..아사히는 언제쯤 먹어보려나..^^
4.
맥주 이야기를 하니까 또 생각나는건데..
어제 친구랑 둘이서..강남역에서 맥주를 한병씩 마셨는데.
분위기도 상당히 좋은곳이더군요.
벨기에 고급병맥주를 팔고있던데.. 이름을 까먹었습니다만..-.-
맥주 따르는 법도 좀 특이했고..
기가막힌..맛이 나더군요..
조선호텔의 브로이 맥주를 드셔본 분은 아시겠지만..
과일향이 나죠?
근데..어제 먹은 그 맥주는..진정한 과일향의 맥주이더군요~
7천5백원인가 해서..다소 비쌌지만... 정말 기가막히던데..
담에 또 올라가면.. 다시 먹고싶군요...
낼은 보스랑..아사히나 한캔씩 먹어볼까나..^^
5.
울 동호회 사람들을 비롯해서..주변에서는
다들 삐에뜨로의 스파게티를 추천하던데..
저는 별 맛이 없더군요
차라리 어제 먹은..강남역 뒷편의 푸치니 라는
이태리 전문점이 참 기억에 나네요..
소개팅 하는 사람들 많던데-.-;
재즈피아노도 연주하고..암턴 분위기 좋더군요~
흘..소개팅 구경하는것도..나름대로 재밌고..^^
6.
교통카드로 전철탈때.. 대학생도 20%할인된다는거 아세요?
저는..당연히 안되는줄 알았습니다.
설에서는..대학생은 교통카드 할인이 안되거든요.
단지..버스나 지하철 모두 50원씩 싸게 해주고..
버스+지하철 두개를 동시에 갈아타는 사람은..100원을 할인해줄뿐인데..
대구 교통카드는 아까 지하철 역무원 아저씨랑 이야기 하다가
알게된 사실인데..
역무원에게..대학생이라는 인증을 받으면.. 카드에 대학생 스티커를
붙여주고.. 대학생용으로 용도 변경을 해 줍니다.
그러면..버스는 종전처럼 20원만 할인되서 580원이지만..
전철탈때는..480원이 차감됩니다~~
물론..이것은 정액권처럼..100원 남았을때 한번 더 탈수는 없습니다.
그래서..아직은 대학생은 정액권이 약간의 메리트는 더 있겠지만..
대구에서는..최대 700원 구간 밖에 없으니.. 그럭저럭 탈만하겠네요^^
경기도에서는..자주쓰는 방법이 의정부에서 수원을 간다던가-.-
혹은 인천에서 수원을 간다던가.. 암턴 무쟈게 멀리가는 곳에
100원남은 정액권을 쓰면..수십배의 차익을 챙길수있다는..-_-;;
근데 아까도 느낀거지만.. 대구 지하철에서는 교통카드가 불편하죠~
오히려 서울에서는..교통카드 전용 출입구가 많아서..
카드없는넘이-.-훨씬 짜증이 나도록 설계가 되어있는데..
대구에는 카드로 이용하는 사람이 죄인입니다..-.-;
카드 전용출입구가.. 1개정도씩밖에 없는곳이 많자나요~
이런저런 잡생각이 많은 넋두리 였습니다~~
7.
설 가는 기차안에서..
어떤 아저씨가 자기자리라며..서 있길래..
이상하다 싶어서 봤더니.. 그 아저씨는 새마을호를 타야하는데
무궁화호를 탄것이었습니다.
그래서..그렇게 말씀드렸더니..말을 못 알아듣더군요-.-
헐..일본인인가 싶어서..일본어로 이야기 해줬는데도
전혀 감감무소식-.-
영어로 물어보니 그제서야 답을 하더군요.
대만 사람이었습니다.
에궁..짧은 영어로.. 안내하느라고 고생했는데..
내 옆에 앉아있던 어떤 아줌마가.. 딸에게 하는말이..
"너도 저렇게 되려면..열심히 공부해야해!!"
하핫..졸지에..모범생이 되어버린 동완짱..-_-;;
암턴..영어보다 일본어가 자꾸 떠올라서..고생했습니다..
예쓰~~ 라고 해야할 대목에서..
자꾸.. 하이! 가 나오더군요..-.-
쩝..-_-;;
이젠..영어 입니다!
^^
8.
이제 열씨미 공부해야하는데..
이것저것 복잡한게 많네요..
담주부턴..다시 힙합과 토플의 조화속에서..
열시히 학원도 다녀야겠습니다.
근데 힙합하건이 재즈와 나이트댄스 등등..새롭게 강좌가 생기면서
시간표가 엉망이 된 관계로.. 참 난감하더군요.
값은 대폭내렸던데-.-;
글구..인터넷에 공짜 해외여행이 또 몇개 떴던데..-.-
다시 응모해서 도전해볼까요? -.-;;
여행기를 이용해서..선발하는것이던데..
일본과 스페인 여행기를 퇴고해서..내볼까나..-.-
하긴 지난번에 디지털 카메라 응모하는것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귀찮아서 시간이 날런지-.-
공부만 안해도 되면... 정말 공짜로 여기저기 해외여행 많이 할
자신 있는데..-.-;;
흘...
늦은밤의 잡소리 였습니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글마당
Re:대구에 다시 컴백..
WANY
추천 0
조회 40
02.10.05 14:32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