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어제 TV나 방송에서 아버지가 아들을 폭행해서 실신을 시킨 뉴스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사람들의 대부분은 다
알만한 집안의 일로 차남이 30년 동안 벌었던 돈을 장남이 다 차지하여 형제간에 소송으로 번져진 사건과 관련해서 일어난 일
이다.
아마 그 뉴스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놀랐을 것으로,어찌하여 아버지라는 사람이 ‘흉기로 배를 ** 죽이겠다’ 말하면서 폭행을 하
여 결국 아들이 실신을 하도록 만들었을까 하고 생각하였을 것이다. 자신이 아무리 잘못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죽일 정도로 미
워한다는 것은 상식적인 생각과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불가능하혹시 어제 TV나 방송에서 아버지가 아들을 폭행해서 실신을
시킨 뉴스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사람들의 대부분은 다 알만한 집안의 일로 차남이 30년 동안 벌었던 돈을 장남이
다 차지하여 형제간에 소송으로 번져진 사건과 관련해서 일어난 일이다.
아마 그 뉴스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놀랐을 것으로,어찌하여 아버지라는 사람이 ‘흉기로 배를 ** 죽이겠다’ 말하면서 폭행을 하
여 결국 아들이 실신을 하도록 만들었을까 하고 생각하였을 것이다. 자신이 아무리 잘못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죽일 정도로 미
워한다는 것은 상식적인 생각과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불가능하겠지만, 그것도 검찰청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서 만난
자리에서 그렇게 했다고 하는 것은 자식을 향한 분노 앞에는 공권력이고 뭐고 눈에 보이는 것이 없었던 셈이다.
동생이 30년 동안 열심히 번 돈을 장남이 가로챘다면 누가 보더라도 장남이 잘못한 것이지만, 부모들은 장남의 편을 들고 차남
이 자신의 재산을 찾아오려고 한 행위에 대해서 살인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분노를 들어내는 행태를 보이는 것은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태어나고 성장하면서 그 사회가 축적해서 형성해 놓은 도덕과 법률 등의 규정을 이해하고 지키며 살아가게
되고, 설령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도덕적 룰과 법을 지키면서 살게 된다. 그리고 선악이나 옳고 그름에 대해서도 사회가 정해놓
은 선악의 범주나 도덕적 규범 그리고 맞고 맞지 않고의 기준을 따라가게 된다.
누군가가 부당하게 다른 사람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신체적으로 위해를 가하거나 폭력이나 속여서 상대방을 곤란하게 하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얻는 행위에 대해서는 그것이 악하거나 옳지 못한 행동인 것을 알고 있으며, 따라서 그런 행위를 한 사람에게
는 합당한 법의 심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부당한 행위를 당한 사람은 그 상처나 재산이 회복되기를 바라게 된다. 그것이 상
식정인 사람들이 가지는 생각일 것이다.
그런데 그 아버지는 왜 장남이 차남으로부터 부당하게 행한 재산의 편취나 속임 등에 대해서 잘못으로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차남을 미워하게 되었을까?
그리고 심지어는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를 갖게 되었을까?
데리고 온 자식도 아니고 자신의 부인 사이에 장남과 같이 정상적으로 태어난 자식임에도 장남에 대해서는 편애(偏愛)의 정도
를 넘어서 자신이 목숨을 걸어서라도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설령 차남이라고 하더라도 장남에게 손해
가 되는 행동을 하는 자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나타내 보이는 것은 장남으로부터 세뇌를 당했거나 가스라이팅을 당했다
고 밖에 볼 수가 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길가는 사람 누구를 막고 물어보더라도 장남이 잘못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장남이 잘못한 것을 용서의 대상도
아니고 더구나 잘잘못을 거론할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종교인들이 자신의 종교에 대한 창시(創始)자
를 대하는 자세와 흡사하다.
그 아버지는 장남을 장남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치 종교의 교주처럼 대하고 있으며, 그 가족들은 교인으로 그리고 동생이 형
에게 부당함을 주장하여 법의 심판을 받게 하는 것은 종교계에서 교주들이 잘못하여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을 때 옳고 그름의
여부를 떠나 교인들이 목숨을 걸고 교주를 보호하는 자세를 그대로 보여주는 행위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런 행위를 설명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어느 부모나 흉기를 가지고 자녀를 살해하겠다고 당사자 앞에서 말을 하고 폭행을 하겠는가... 만약 그 자리에 어떤 흉기기 있었
더라면 아마도 그 흉기를 사용했을 것임이 분명하다. 평소에 흉기로 살해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을 검찰도 알고 있었기 때
문에 검찰에서도 대면시에 방검복(防劍服)을 입혔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왜 그 부모는 장남에게 세뇌나 가스라이팅을 당했을까? 달리는 이해할 방법이 없고 그 부모가 하는 행동이 세뇌를 당하
거나 가스라이팅을 당한 사람들의 행동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국어사전에 세뇌(洗腦)라는 말은 ‘어떤 사상이나 주의, 신념 등을 머릿속에 주입하거나 또는 받아들이도록 설득하여, 본래 가지
고 있던 생각이나 행동을 개조함. 또는 그러한 과정’.이라고 되어 있으며 영어로는 브레인워싱(brainwashing)이라고 하는데 즉
뇌를 세척한다는 뜻이다. 이 단어는 6·25전쟁에서 중공군이 유엔군 포로들을 수면 부족 또는 공복(空腹)으로 인한 일종의 정신
마비 상태에 빠뜨려 공산주의 사상을 주입했던 일을 가리키는 단어로 지금은 일반적으로 어떤 관념으로 굳어진 사람에게 선전
이나 계몽을 통해 새로운 사상을 주입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다.
실생활에서는 종교나 다단계 같은 곳에서 사람들을 끌어 들일 때 사용하는 많이 사용되는 기술(?)로 그런데 넘어간 사람들에게
우리는 세뇌를 당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세뇌와 비슷한 개념으로 가스라이팅(gaslighting)이 있는데 가스라이팅은 상황 조작을 통해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
작해 스스로 의심하게 함으로써 그 사람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정신적 학대 행위를 말한다. 이 단어는 ‘가스등(gaslight)’이
라는 연극에서 비롯된 심리학 용어로 가스라이팅 피해자는 자신이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것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며 알
아차린다고 하더라도 이를 완전하게 인식하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피해자는 상대의 비난에 왜곡된 시각을 갖게 되어
오히려 가해자를 두둔하거나 가해자의 말을 믿게 되는 경향을 보이며 가해자에게 끌려다니게 된다.
위의 설명은 세뇌와 가스라이팅에 대해서 사전(事典)에서 설명한 내용이다.
가스라이팅을 당하거나 세뇌를 당한 사람은 자신이 하는 말이나 행동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지 못하거나 더 나아가서는 판단
할 생각도 하지 않는다.
가스라이팅을 시전(示展)하는 자는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자의 정신과 감정을 지배하여 자신의 뜻대로 조종하기 때문에 가스라
이팅을 하는 사람의 뜻을 거역할 생각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가스라이팅을 하는 자를 자신의 구세주와 같은 존재로
생각하기 때문에 목숨을 바쳐 충성을 하게 되면 그를 욕하거나 위해를 가하는 자는 그가 설령 자식이라고 하더라도 용서할 수
가 없는 것이다.
세뇌나 가스라이팅을 시전하는 사람들은 확고부동한 신념(대부분 그런 신념은 틀린 경우가 대부분이다)을 가지고 있거나 자신
의 이익을 위해서이며 사전에서 언급한대로 종교인들과 다단계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다고 보면 된다.
물론 개인적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세뇌나 가스라이팅이 이루어지고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이 두 곳이 그런 곳
이라고 알고 있으면 무난하다.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한 자녀가 현장에서 실신을 하였다는데 이는 폭행을 당해서 실신을 당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자신에게
한 행동과 말 때문이다.
자신을 살해하겠다는 말을 서슴 없이 내 뱉는 아버지를 보고 기절하지 않을 자녀가 어디 있겠는가...
그 자녀 입장에서도 아버지가 한 행동은 아버지가 자녀에게 한 행동이 아니고 장남에게 세뇌와 가스라이팅을 당한 사람이 하는
행동이라고 이해를 해야만 상처를 덜 입을 것이다.
아버지가 자신에게 한 말과 행동은 아버지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장남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는 것
을 부모에게 알려 주는 일이 자신도 상처를 덜 받고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부모도 제자리로 돌려 놓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주변에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을 때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기 보다는 그 현
상만 보고 비난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게 된다.
예를 들어 시모와 같이 사는 며느리가 집을 나갔다면 집을 나간 며느리만 흉을 보지 며느리가 집을 나간 이유까지는 생각해 보
지 않으려고 한다. 며느리가 집을 나간 이유는 며느리의 잘못보다는 며느리가 집을 나갈 수 없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시어머니
까지를 생각해보지 않는 것과 같다.
세뇌를 당한 사람들이나 가스라이팅을 당한 사람은 자신의 인생 대신에 꼭두각시의 인생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으며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심지어는 사회까지 불행하게 만드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살면서 세뇌나 가스라이팅을 당하지 않고 살아야 하겠지만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어떤 사상이나 종교에 경도(傾倒)된 사람들은 이미 세뇌와 가스라이팅을 당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첫댓글 누구를 두둔하거나,
누구를 탓할 수 만은 아닌
가족의 문제
들어도, 보아도 씁쓸하기만 합니다.
진실이 밝혀 지겠지요.
장윤정의 어머니나 박수홍의 아버지를 보면 부모라구 다 부모가 아니구나 라고 느끼곤 합니다
지금도 내 주위에서도 자기자식 피 빨아먹는 부모가 가끔 있습니다
그런 소식을 들으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위의 사연 잘 해결되면 좋겠어요
충성 우하하하하하
제사밥 얻어먹을 생각에 그저 장남만 위하고 편애하는 아버지가 문제입니다.
비단 이집 뿐이겠습니까?
우리나라는 어느집이든 대부분 맏아들 편애를 하지만 그래도 저정도는 아니죠.박수홍의 인생이 참 가련합니다.
이 사건의 본질은 장남 편애의 문제를 넘어 장남의 가스라이팅에 전 가족 그 중에 부모들이 판단력이 흐려져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재산은 법에서 되돌려 놓으면 그만이지만 세뇌가 된 부모가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못한다면 그 아버지는 박수홍을 만나면 살해를 시도할려고 할 것이고 그 시도가 성공할 수가 있지요..
박수홍은 아버지를 장남을 편애하는 아버지 정도로 생각하고 만날 수 있지만 만약 아버지가 허위로 화해를 청하고 만나는 자리에서 자신의 결심을 실행할 수도 있다는 것이 문제지요.
지금까지의 언행을 보면 죽이려는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보이는데 장남이 감옥에 가 있는데 그 의지가 변할리가 없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박수홍은 아버지를 절대로 만나면 안됩니다. 그것이 당분간이 될지 아니면 긴 세월이 될지 모르지만 아버지로부터 자신의 목숨을 보호하는 것이 맞습니다.
재산은 국가에서 되 돌려 놓을 것이니 우리는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입니다.
다만 소위 제정신이 아닌 아버지로부터 목숨을 보호하는 것이 문제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