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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삶의 내음 김장 해프닝
오드리 추천 0 조회 246 10.11.29 09:12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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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29 09:56

    첫댓글 애궁...참으로 힘 들었겠네요. 욕조에 따끈한 물 받아 풀으세요. 물리치료 받으며 김장 얘기가 나왔는데..요즘 어르신들..몸이 불편해 지시니..벌써 몇년째 저림배추로 김장하셨다고요..올 해 처음으로 저림배추로 김장을 하니..일도 아니더군요..저도 혼자하는 김장..어느 해에..도와 준 이웃들 맛난점심 차리려 바쁜 사이에 마늘을 넘 많이 넣어 식구들에게 한소리듣던 김장..이제는 푸욱 쉬세요.♡

  • 작성자 10.11.29 19:14

    오늘 아침에 다시 삐긋..결림이 있어서 병원엘 가야겠다..싶었는데 대림 순회기도 첫날이라...마치고 다녀오니 하루가 다 지나가고..입니다. 절임 배추가 일손이 많이 덜어주지요..언니네도 김장 끝!! 하셨으니 홀가분하시겠습니다.. . 물리치료 받고 오는길에 마트에 들러 생태 두 마리 사와 육수를 끓이고 있는데 저녁 먹고 가겠다..며 전화가 오네요. 홀로라도 생태찌게 끓여 말어..생각중입니다..

  • 10.11.29 10:56

    어휴~~제가 다 힘드네요,,전,절임배추,20킬로,아들과 둘이했답니다,,,애쓰셨네요,맛난김치,,맛나게드시구,푹쉬세요,,목관리도 잘하시구요,,,,,,,,,,,

  • 작성자 10.11.29 19:16

    20Kg면 김치통으로 두통 반에서 세 통정도 나오지요?~ 저는 일년내내 두고 두고 먹을 것이라 한번에 힘이 들더라도 많이 담가봅니다.. 모두들 놀라지요..이만큼 담았다고 하면.. 모자유친하여 담근 김치맛.. 특별하겠습니다.^^,

  • 10.11.29 18:25

    ㅎㅎ 아주 푹 빠져서 읽었습니다..김장을 실시간 중계로 보는듯 ...너무 힘드셨겠어요.저는 인터넷쇼핑을 조금 못믿는편입니다..두어번 주문해보았는데 조금 실망이더군요.직접 보지않고서는...저도 김장하느라 힘들었지만 겨울준비를 끝낸것 같아서 마음이 뿌듯합니다..김장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 작성자 10.11.29 19:21

    몇 년전부터 절임배추를 주문하였지요..행복이 가득한 쇼핑몰을 통하여.. 여긴 100% 믿을 수 있는 곳이라.. 그 다음엔 초록마을이었는데 올해는 어쩌다 처음 거래를 해보았네요...배추가 고소하고 절임상태 등은 만족인데 일처리하는 솜씨가 썩 믿음직하지 못하여 내년에는 어쩔까..싶기도 합니다만... 김장 김치 익은 후에 맛을 보고서 내년 김장배추는 어디다 주문할까..결정해야겠답니다..
    모카님 혼자 김장하셨더군요..저는 이웃의 도움이 없었으면 밤을 새울 뻔 했습니다...

  • 10.11.30 17:59

    울성당에서는 성모회에서 절임배추를 해마다 판매하기때문에 대부분 같은날 김장을 합니다..도와줄 사람이 없어서리 혼자했지요..^^

  • 10.11.30 10:00

    저도 올해 김장김치를 주문했는데 갑자기 안된다고 하여 농협마트에서 절임배추 6박스 사서 혼자 다 했지요. 여러사람들이 도와 준다고 했으나 간신히 떼(?)놓고 조용히 쉬엄쉬엄 하니 훨씬 편하고 김치맛도 훨 좋더이다. 밥해 먹이고 수다 들어주는 수고가 덜어지니 편하던데요. 직접 들고오눈 번거로움은 있지만 내용물이 훨씬 충실하던데요. 오드리님 고생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허리 치료 잘 받으시길요~

  • 작성자 10.11.30 10:36

    간신히 떼놓고!!에 빵 ~ 웃음이 터집니다....ㅎㅎ~제 맘이 보석상자님 맘입니다..저도 김장 소문을 절대로 내지 않으려 하는편인데 올해는 어쩔수 가 없게 되었네요...쉬엄 쉬엄..음악 들어가면서.. 김장 머무리다가 배가 고프면 한 술 뜨고 커피 한잔 마셔가며...다가올 대림절에 대한 묵상도 해가면서.. 조용히....나 같은 사람이 거기도 계시네요..ㅎㅎ~

  • 10.11.30 10:10

    김장하시느라 수고하셨네요. 시대가 변해도 김장김치는 꼭 있어야하지요. 그래도 끝내셨으니 행복하시네요.
    저는 12월 초쯤 하려구요. 해마다 농사지은 걸로 해서 추워지기전에 했는데, 올해는 엄니뵈러 다니느라 배추만 덜렁 심어놓고 무도 못심었네요. 배추도 신경쓰지 못해서 속이 아예 안찼지요. 해마다 보면 12월에도 김장배추는 있더군요.
    문제는 딸들이 1년내내 김장김치만 찾는것이지요. 학교 급식에 나오는 김치 맛없다고 투덜거리지요.
    김장 많이 해놔야 돼지등뼈탕, 묵은지 생선조림 등등 해먹을텓데...
    지난 몇년간은 엄마와 둘이 김장해요. 워낙 큰일을 많이 하셔서 울 김장은 일도 아니지요...

  • 작성자 10.11.30 10:42

    김장의 시작은 양질의 고추가루 장만하기에서, 작년에 이어 초록마을의 유기농태양초를 일찌감치 장만해 놓고 . 그리고 절임배추 선정.. .젓갈 준비...일년동안의 먹거리라 재료준비에 만족을 하고서야 일년내내 식탁에 오르는 김치맛에 대한 자부심이 있지요.

    주말텃밭에 무 배추를 심었던 이웃이 배추수확을 하였는데 속이 전혀 차지를 않았더군요..그래도 손수 길렀던 무 배추라 김치를 담아놓고 맛이 어떻게 익어갈까..걱정을 하더군요....
    김치맛을 제대로 아는 따님들과 오손도손...김장하시는 모습...그려집니다..^^

  • 10.11.30 11:02

    작년에는 김장 끝나고나서 시계를 보니 7시가 조금 넘었더군요. 작은 딸이 왜 안께웠냐고 투덜거렸지요.
    엄마와 함께하면 넘 서둘러서 저 혼자할 때 시작할 시간이면 끝나지요...
    결혼전 식당할 때 보통 7,8백포기를 하니까 금요일엔 다듬고, 토요일엔 절이고, 일요일 새벽 씻어놓고 아침먹고 시작하면 저녁무렵 끝났지요...결혼 후 큰집에서도 조카들것까지 3,4백포기 했었구요....늘 엄니께 내년부터는 제거는 따로 할 거라고 투덜거리며 일했지만, 택지개발로 다른 곳으로 이사가시고 저 혼자 하니까 넘 편하지만 그때가 그립기도합니다.

  • 10.11.30 14:08

    전 2년째 해남 절임배추로..토요일 배송이라 양념 다해두었는데 당일 전화해서 기계고장으로 화요일로 배송..양념은 냉장고에 잘두시라는 친절한(?)설명..그래서 배추온날 혼자서 새벽3시까지 했답니다...

  • 작성자 10.11.30 18:46

    몇 년째 믿거라 주문하며 늘 만족스러웠던 거창의 게비스랜드에서는 어느해 절임상태가 마땅치 않다고하니 다른 배추를 보내주더군요..
    그곳이 문을 닫게 된 후. 절임배추 주문하기가 막막하더군요..
    그리고 초록마을에서 두해 째 했었고..
    이번에는 신자라기에..울 본당에서 판매한 적도 있고. 각본당 생협에도 댄다기에..
    배송과정에서 낭패를 보게 하였지만 배추는 마음에 들더군요..

    작년인가..종일 혼자서 음악 들어가면서..밤을 새워 김장 버무리고 있는데 남편이 부시시 일어나 거실로 나오기에 왜 일어났어? 하였더니 벌써 아침이라 일어났다더군요.~~

  • 10.11.30 17:57

    그래도 이곳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직접 김장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가톨릭 농민회에서 판매하는 물건들도 괜찮더군요.고추와 마늘등... 우리 가톨릭농민회 물건을 많이 팔아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0.11.30 21:40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으며. 옆자리의 환자와 김장얘기가 나와서..김장은 역시 혼자서 해야한다더군요.. ^^

    이번에 주문한 곳의 농장이.. 청년의 아버지가 가톨릭농민회 회장이시라던데요..

  • 10.11.30 21:27

    오드리님 농장 전화번호 부탁해도 될까요?

  • 작성자 10.11.30 21:40

    흙사랑 평화농장. 043-881-7645, 010-2828-1765 입니다.

    그런데 절임배추는 10월초에 벌써 마감을하였는데요..

  • 10.12.01 19:50

    네 .저도 절임배추 <괴산>주문해서 받았구요 다음에 필요할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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