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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충격과 공포의 대구한의대 강의자료.jpg
racoon 추천 1 조회 638 17.11.20 08:34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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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1.20 09:01

    첫댓글 교수님아 니 안아키제?

  • 17.11.20 09:02

    역시 몬도가네 한방!!!

  • 17.11.20 09:22

    정말 안아키는 빙산의 일각.... 한방은 그냥 우리나라 문화제로 등록시키고 환자보는 걸 중단해야...

  • 17.11.20 09:22

    "결국 '동양의학'은 플라시보일 뿐"이라는 서양 의사들의 말에 점점 공감을 하고 있는 중임요.

  • 17.11.20 09:42

    한의학 = 가운입고 하는 무당질

  • 17.11.20 09:44

    한의학은 체계를 가다듬어야되는데.. 이론적으로 안아키는 무당에 가까움

  • 17.11.20 12:21

    내가 욕을 안 할 수가 없네.
    아오.. 시x

    제대로 교육도 못 받은 애들이 우리보고 양의사, 양방 의학이라고 부르고 의료 기기 쓴다고 깝치는 걸 보면 정말 욕이 나옵니다.

    아니 세상 어느 나라에서 의사보고 양의사라고 합니까 ? 솔직히 말해서 한의사와 의사 한의학과 의학 이 1:1 구도가 될 정도의 학문입니까?

    그럼 수학 화학도 양-수학, 양-화학이라고 부를 것이지 왜 이런 걸 우기고 있는지 참..

    한의과 대학 교수도 의사가 아닌 이상엔 저보다 내시경 초음파 제대로 못 볼 겁니다. 그걸로 진단해서 치료해보고 환자 반응도 보고 해야지 그냥 전원 켜고 문지르고 판독 보고가 다가 아니잖아요.

  • 17.11.20 12:22

    에이씨. 아직도 저딴 식으로 가르치고 앉아있으니 제대로 된 논문이 나올 리가 있나.

  • 17.11.20 12:51

    실재계에서 1에 대응하는 존재는 없습니다. 1은 그 존재자체가 추상개념입니다. 추상개념이므로 비현실적이란 의미가 아닙니다. 수학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물들의 특수성을 수적 개념으로 보편화해 표현하고, 이로써 그 상관성과 인과성을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학문입니다. 따라서 수는 그 수 개념을 다루는 수적 체계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동양철학에서 1+1=1이라고 할 때, 그것은 서구수학체계가 구성한 수학논리(이것의 엄밀함과 탁월한 설명력을 부정하는 동양학자는 거의 없습니다)가 근대적 수체계의 산물임을 알아야 한다는 뜻에 불과합니다. 1+1=2가 허구라는 주장이 아니라요.

  • 17.11.20 12:53

    따라서 간단하게 저 강의룡 자료만 보고 한의학 전체의 학문적 구성을 문제 삼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한의학은 동양철학의 양생 개념과 불리해서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동양철학적 사고를 학생들에게 가르쳐줄 필요가 있고요. 이러한 태도는 서양의학의 훌륭함을 까기 위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인간의 신체를 탐구하는 시각이 다르다는 겁니다. 물론 서구의학이 현재 동양의학보다 더 효율적인 것은 부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댓글들처럼 한의학 전반이 비과학적이며 비논리적이라고 공격하는 건 다소 적절한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 17.11.20 13:06

    @흰까마귀 애시당초 서양의학이라는 건 없습니다. 현재 통용되는 과학은 서양과학인건가요? 의학에서는 서양적 철학 사고를 가르치지 않습니다만. 의학은 철학적 사고로 발전한 게 하니라 근거중심의학으로 발전한거죠. 한방은 그러지 못하고 있고요. 애시당초 한방은 의학이 아닙니다. 철학으로 이해해야 할 정도면 그건 문화겠죠. 마지막 구절은 더 이해가 안되네요. 그럼 한방에서 뭐가 과학적이고 뭐가 논리적인가요? 현재 과학이나 논리로 한방의 설명할 수 없고 굳이 동양철학까지 가져다가 와서 설명해야 할 정도면 의학이 아닌거죠.

  • 17.11.20 13:05

    @흰까마귀 거기다가 한방은 변변한 교과서조차 가지지 못합니다. 이러니 나만의 비법이니 나만의 약효니 이딴게 나고고 있는 거고요. 교과서라는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겁니다. 하나의 학문적 체계가 있다는 건데 아직도 한방은 그러지 못합니다. 효과가 있으면 학계에 논문을 내야 하는 데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효과없다는 논문이 많죠. 이런 한방이 실제 환자를 보고 진료를 본다는 게 말이 되나요? 전세계 어디에도 이렇게 한방을 대우해주는 곳은 우리나라밖에 없습니다.

  • 작성자 17.11.20 13:32

    한방의 존재를 유지하기위해 양방이란 말이 생긴거지

    그 양방은 없는말이죠

    현대의학이라면 모를까

    일본의학은 일방이고 미국의학 유럽각국 의학이 다를까요

    각나라의 전통의학들에서 과학적방법론에 의해 걸러지고 효과를 인정받은것들일텐데요

  • 17.11.20 14:26

    @racoon 양의학이란 말이 개화기때 신학문, 한학 처럼 비교하기 위해 생겨난거지 한방의 존재를 유지하기 위해서 생긴건 아닐걸요. 요즘은 안쓰지만 어르신들 보면 양의한테 가야지 같은말 곧잘 씁니다.

  • 17.11.20 15:21

    @어울 제가 쓴 글은 한방에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침이나 뜸 같은 경우에는 어울님의 표현처럼 현대의학 내에서도 그 효용성이 진지하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한의학적 접근이 신체에 미치는 효과가 있다는 거죠. 그런데 한의학을 비판함에 있어 그 근거가 1+1=1과 같은 수학논리에 반한다는 것에 치중되는 건, 그 비판의 방향이 옳지 않다는 겁니다. 저 1+1=1은 말 그대로 하나의 비유입니다. 교수가 학생에게 지식은 전달할 때 이러한 비유의 사용은 필요하며, 상식적 접근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일면 유용하기도 합니다.

  • 17.11.20 15:17

    @흰까마귀 그리고 한의학에서도 논문은 꾸준히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어느 논문 검색 사이트를 이용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마 어울님의 주장에서도 읽히듯이, 사실 우리 사회에서 양방/한방의 이분법 도식은 이익보다는 문제를 더 많이 생산하고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병의 문제에 있어, 님이 지적하듯 현대의학이라는 틀로 접근하는 것이 더 타당하고, 이 와중에 의학적 효과가 있는 더 좋은 것이 선택되어야 하는 건 당연하죠. 그것의 뿌리가 한국적이냐는 크게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이 점에서 한의학 논문 중 꽤 많은 수가 통계학 등을 사용한다는 건 무시되어서 안 됩니다.

  • 17.11.20 15:19

    @흰까마귀 그래서 한의사 중 꽤나 돌팔이들 있고, 그래서 문제가 된다고 해서 한의학 전체를 안아키 수준으로 절하시키는 것 또한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문제가 되는 지점을 분명하게 표시하고 그것을 지적하는 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어울님도 이 점에서는 동의하실 것 같습니다.

  • 17.11.20 15:31

    @흰까마귀 한의학적 논문은 생산되는 게 많지만 한방을 인정할 정도의 논문이 없습니다. 최근에 그나마 손목터널 증후군에 침이 효과가 있다는 논문을 봤는데 의학에서는 이미 그냥 자극을 주는 것이 손목터널 증후군에 효과가 있더라라는 게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그나마 한방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한 논문조차 침의 우수성을 입증하지 못한거죠. 안아키에서 문제되었던 예방접종, 항생제문제는 이전부터 한방에서 주구장창 이야기했던거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방에서 대표적으로 광고하는 면역력(물론 돈에 눈먼 의원급 병원에서도 하지만) , 이 면역에 대한 개념조차 한방은 잘못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사기를 치는 거고요.

  • 17.11.20 15:48

    @흰까마귀 최근에 나온 논문중에 침관련 논문이 나왔는데 이전에 나온 논문을 가지고 다시 재구성해서 만든 논문이었습니다. 결론은 효과가 없다였는데 재미있는게 중국에서 쓴 논문, 동양인에게는 효과가 있다고 나왔다는 겁니다. 중국에서 쓴 논문은 뻥튀기가 많아서 신뢰성이 떨어지고 동양인만 효과있다는 게 웃긴거죠.(물론 동양인에게 효과있다는 것도 중국논문이라..)
    죄송하지만 한방의 존재이유를 모르겠습니다.

  • 17.11.20 17:28

    @어울 세상엔 이상한 사람도 많지만 저것 하나로 한방 전체를 까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확실히 한방 자체가 미덥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행하는 모든 의술 자체를 플라시보라고 해버리기엔 효과가 있는 부분이 있긴합니다.
    그리고 한방에 침만 있는거도 아니고요.
    동의보감만 보더라도 나름의 철학으로 약효를 밝혀서 계속 발전되어온 것이기도 하고요.

  • 17.11.20 23:20

    @Dirus 동의보감도 결국 중의학모방에서 큰 발전이 없었던 겁니다. 그리고 한방에 침만 있는 건 아니죠. 나머지가 더 큰 문제죠. 한약, 부황 등등 더 효과를 증명 못하고 있죠. 심지어 인체에 해되는 것도 있구요.
    저거 하나만이 아니라 한방이 하는 모든 것을 깔 수도 있습니다.

  • 17.11.20 13:21

    방향이 잘못되었는데도 그걸 인정하지 않으려니 저런 이상한 논리를 만들어 낼 수 밖에... 그저 안타깝네요..

    아직 의식수준이나 세계관이 갑오개혁 이전이라고 볼 수 밖에는...

  • 17.11.20 15:51

    아 너무 쿨해보이십니다. 너무 멋져용

  • 17.11.20 20:46

    한의학도 과학적 원리가 있겠죠. 증명이 덜 됐을뿐. 그걸 과학적으로 증명해서 엉터리는 버리고 발전시킬 생각은 안하고 우리 학문은 서양 학문과는 달라서 과학의 잣대를 대지 말라 이건가. 서양의 학문과 다르니 그 잘난 과학적 검증은 니들이나하고 우리한테는 적용하지 말라.

    모 종교단체가 했던 말이랑 똑같네요. 서양은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원리로 사물을 통찰했고 동양은 수행을 통해서 그렇게했다든지. 무슨 동양인이 프로토스인가.

  • 17.11.20 23:08

    창조론...;;; 안아키와 개독이 만나다니 이 무슨 끔찍한 혼종이냐.....

  • 17.11.20 23:16

    창조론과 동급이라고 인정하다니 자폭 ㅋㅋㅋ

  • 17.11.21 07:28

    한의는 장기적인 체질 개선 쯤 된다고 봐야하나

  • 17.11.21 14:02

    안아키 고로 한방이다는 논리는 아니죠. 안아키들은 또라이들이지만 한방은 자체적으로도 역사도 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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