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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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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스크랩 [영화 택시운전사] 실제로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가 80년 5월, 광주에 가서 찍은영상.GIF (스압)
열린가슴 추천 13 조회 3,194 17.08.09 22:11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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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8.09 22:18

    첫댓글 마음이아파 끝까지못보겠습니다 ㅠㅜ

  • 17.08.09 22:35

    ㅠㅠ 너무 슬픕니다

  • 17.08.09 22:46

    그날 그곳의 함성과 비장함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광주열사들의 명복을 빌며 동료의죽음을 보고 도망하지않고 끝까지 항쟁하신분들이 떠올라 가슴이 먹먹합니다

  • 17.08.09 22:48

    중간에 힘들어서 더 이상 보는건 포기하게 되네요 ㅜ

    영화는 너무 담백해서 내가 알던건 이게 아닌데 할 정도였죠
    근데도 영활 보고 과장 왜곡됐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기가 찰뿐

  • 17.08.09 22:50

    세상에...
    요즘 기레기들 이분 보고 느끼는 거 없나...
    기자로서 한 인간으로서 존경합니다.

  • 17.08.09 23:00

    기자의 소명이란 이런건데.. 지금의 현실은 기레기들이 차고 넘치네요ㅜㅜ

  • 17.08.09 23:07

    가슴이 아파서 도저히 끝까지 못 보겠어요;;

  • 17.08.09 23:10

    이거 네이버까페로 어떻게 스크랩할 수 있을까요?

  • 17.08.09 23:34

    이 당시 나는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그 곳엔 전라도 광주에서 독일 유학을 왔다가 한국식품점을 하는 사장이 있었다. 하루는 엄마 심부름을 갔다가..광주가 군인들한테 완전 포위되서 전시상황이고 전두환이 군인들을 시켜 광주사람들을 모두 빨갱이로 몰아 살해하고 있다고 했다. 앵? 나는 이 아저씨가 나를 납치하려하나? 하고 무서운데 계속 어린학생인 나에게 공포스런 묘사를 해가며 엄청 열심히 뭔가를 알리려 하는데..믿기진 않았지만 끝까지 들어주고 무사히 심부름을 다녀왔다. 집에와서 엄마에게 심부름 다녀온 얘기를 해드렸더니 어디 정신나간 사람이 어린아이 꼬드겨 빨갱이 만들려구하냐고 평소 화 안내는

  • 17.08.09 23:54

    엄마가 무척이나 격앙되어 .다시는 그 식품점 이용하면 안되겠다고, 잘못하면 이북으로 납치될수 있다고,아무리 어른이래도 헛소리 하는것 같으면 듣지말고 최대한 빨리 그 자리를 피하라고..여튼 그 당시 그 아저씨는 광주 가족의 안부를 물으려해도 전화선이 끉겨 이틀전부터 통화가 안된다고 걱정하셨다.그리고 몇일 있다 그 아저씨가 얘기해준 바로 광주사태에 대한 힌츠페터씨의 영상리포트를 ARD Tagesschau뉴스를 통해 볼수있었다 모든게 사실이란게 너무 충격이었고, 그 식품점 아저씨를 잠시나마 의심해서 미안했던 기억이 있다. 그 때 아저씨가 했던말 "광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지금 광주인들 밖에 모르고 있다"

  • 17.08.10 09:31

    @호중유천 네 ..지금은 한국에 있습니다..
    박정희에 이은 전두환 독재체제의 서슬퍼런 칼날때문에 가족들이 외국서도 항상 조심헸답니다( 당시 정부에선 광주가 북으로 부터 무기지원을 받아 빨갱이들이 독립국가를 만들려한다는 식의 소문을 내서 저희 귀에도 들아오게 됐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쟁취가 참으로 고맙고 값지게 느껴집니다. 그러기에 한국에서의 일어나는 이런저런 불편함은 제게는 불편함이 아닙니다 "민주주의"란 단어를 자주 생각해요 .

  • 17.08.09 23:50

    너무 슬프고 전두환이 저지른 만행이 너무 끔찍하네요. 어찌 지금까지 잘처먹고 건강히 사는지 화날지경.

  • 17.08.09 23:55

    상무관...도청일대 및 광주곳곳은 아비규환이였네요.. 슬픔이 밀려오네요.

  • 17.08.10 00:30

    전두환과그일당들이 발뻗구잠잘수있는현실이너무싫네요

  • 17.08.10 00:37

    어려서 칼라 사진으로 518 사진집을 봐서 그런가 여기 내용이 또 각종 영상, 택시운전사 영화가 지나치게 부드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 17.08.10 09:16

    그냥 사람을 사람으로 생각하고 죽인게 아니었죠. 얼마나 몸을 심하게 해놨는지 전 그 사진을 어릴 때 본 트라우마가 아직도 커요. 저 군인들도 아무리 명령에 그런거라지만 사실 이해가 안될 정도로 광기에 사로잡혔니봅니다. 죽인 사람들도 시위에 참여하지 않는 어린아이 임산부들도 있었어요. 총만 이용한게 아니라 칼을 이용한 듯 했어요. ㅠㅠ

  • 17.08.10 10:12

    동감합니다....사진집의 충격은 아직도....ㅠ

  • 17.08.10 07:31

    가슴아프네여~

  • 17.08.10 10:49

    저시대에 군사독재에 맞서 항쟁했던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목숨받쳐 민주주의를 왜칠수있었던 용기때문에 지금 나는 이렇게 살수있는듯합니다.생각만해도 눈물이 납니다.....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전두환이라는 살인마가 떳떳하게 책을 내고 산다는게...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ㅠ

  • 17.08.10 11:30

    고등학생일때가 90년초였는데 그때 목포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을때였는데 5.18이면 거리에서 관련사진전이 있었는데 아직도 그때본 시진속 끔찍한 광경은 잊히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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