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태종 - 이제훈
사관 - 임주환
그냥, 좀 젋게 가고싶어소(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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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은 자기 기록하겠다고 졸졸 따라오고
안되면 몰래 위장까지해서 따라오는 사생같은 사관을 엄청싫어했음
개국공신인 정도전과 방석이 방번이 죽이고 왕자리를 겟촤한 이방원 얼마나 기쁘겠는가
좌의정 우의정 불러서 연회를 열고 무장들 불러서 사냥하면서 왕이된 기쁨을 만끽함
어라 근데 옆에 웬 이상한놈이 붓이랑 종이 들고 따라다님
뭐냐 옆의 내관에게 저게 대체 뭐냐라고 물으니까 사관이라고함
옆의 다른 신하는 거들면서 저게 사관의 임무임 이유는 묻지마셈 이럼 뭐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김
그뒤로 며칠이지났음 태종이 몇몇 신하들에게 물음 며칠전 사냥나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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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냥하는데까지 사관놈이 따라오냐(언짢)
그러니 사관은 원래 임금이 하는 일을 기록하는 거니 당연한일인데 왜여?
임금을 가만히두면 게으르고 마음대로 행동할텐데 그걸 누가말림?
임금이 두려워하는것 오로지 하늘과 사관의 기록뿐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함
이후 태종은 자신의 행동을 조심하려고 노력함.
사관이 궁궐내 입장을 공식적으로 허락해달라고 부탁함
이제 막 왕이 된 태종 기분 째지는데 그래 네멋대로해라 하면서 쿨하게 허락
그런데 이것은 곧 후회로 되돌아왔으니
허락해주고 보름도 안되서 또 문제가생김 이놈의 민인생이라는 사관이 왕의 개인집무처인
편전 출입을 요청함
그런데 거부함 민인생이 몰래 숨어서 들어감 태종이 그걸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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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대체 어떻게 들어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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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 안해줘서 숨어들어왔는데요?
태종 기분안좋지만 점잖게 편전에 들어오지말라고 명함
원래같으면 빡쳐서 왠지 칼들었을거같음 그러자 사관도 지지않음
편전이라도 대신들에게 일을 아뢰고 경연도하며 업무를 보는 곳인데 사관이 없다면 대체 뭔 수로 기록하냐고
아직은 빡침게이지가 널널한 태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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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전은 자신이 쉬어야하는곳이니 들어오지 않는게 당연한거고
네가 대궐 밖에 있더라도 내가 하는 말 들을 수 잇으니까 밖에서 쓰면 되잖아
이에 민인생도 절대 지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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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여기 없어도 하늘이 위에 있습니다
라고 말하고 떠남,그뒤로 태종이 편전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데 또 이상한 놈이 자길 몰래 엿보고있음
저게 누구냐고 불으니까 또 그놈의 사관임
더이상 참을 수 없는 태종 불같이 화를내고 한달에 6번 있는 공식적인 업무일 이외에는
사관의 입궐을 금지시킴 생각할수록 괴씸해져서 태종 즉위 반년만에 귀양을감
2년뒤 태종은 드디어 사관의공식적 궁궐입시를 허가함
전에 그런건 내가 사관 입시를 꺼려서가 아니라 그놈이 하도 무례하게굴어서 그런거다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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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태종이 사냥나갔다가 말에서 자빠 굴러 떨어진 태종 쪽팔려죽을거같음
그래서 이걸 사관에게 알리지말라고명함 근데 사관은 이미 변장하고 사냥터와있었음
그걸보고 실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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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께서 사관에게 알리지말라고 명하셨다"라고 적음
태종이 그뒤로 또 태종이 사관이 궐에입시하는걸 금함
사관이 제대로 입시를 못하니까 이제 일반신하들까지 다리들들떨며 걱정함 왕을 압박하기 시작
사관의 업무는 사시를 적는것인데 지금 경연 이외에는 공식적으로 참관이 허락되지 않으니 유감이다
이럼 태종 존나 싫음 그냥 이대로가다간 정말 큰일날거같음 싫지만 밑에서 자꾸 압박하니 어쩔 수 없이 허락함
한동안 잠잠한듯했더니만 편전에 또 이상한 놈이 서성임
웬놈이냐 하니까 이번엔 사관 최사유임 태종 이제 슬슬 지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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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춘추관 관련 사람들이 있으니까 너 없이도 내가 잘못한거 있으면
그들이 적을거니까 제발 그만와주면안되냐
경연청 광연루등은 사관이 들어오지 못하게 명함.
신하들이 상소올림 왕이 있는곳은 사관이 있는게 당연한데 사관이 잘못 좀 했다고
아예 나오질 못하게 하니 왕의 좋은 말씀과 정치가 훗날에 전해지지못할까 염려된다라고함
이에 태종은 몇몇 이상한 놈들때문에 정지시켰는데 그래도 옛 법도도 중요하니 다시 억지로 허락함
그렇게 2년이 지났음 태종이 문득 편전에서 업무보는데
옆의 신하에게 물음 사관이 편전에 들어올수 있게 된게 언제부텨냐고
신하는 경인년부터라고함 웬지 태종이 또 이상한 짓 할까봐 신하 근심하기시작함.
아니나다를까 한달 뒤에 태종은 사관이 이런저런 잘못을 했다 들먹이면서 또 사관 입시를 금함.
신하들이 다시 상소문올리면서 태종한테 뭐라함 그러나 이제 태종도 지지않음 몇년동안 그렇게 당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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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관들이 미워 죽겠으니까 다시 이런거 청하지말라!
이제 더 많은 신하들이 사관의 입시를 허락해달라고 압박함
그러니까 태종도 자기 입장을 밝힘 예전사관 민안생은 경연때 병풍뒤에 숨어서 엿듣고
내연으로 몰래 숨어 들어오고 내가 사냥나갈때는 복면까지쓰고 몰래 따라오는데 이딴걸 어떻게 용서하냐고함
얼마전엔 또 사관이 허락도 없이 내전으로 들어왔음하며 허락 안하겠다고함
신하들 더 심하게 압박함 옛법을 폐하는것은 문제가 된다면 사관의 입시를 허락해
임금의 쿨함을 보여달라고 요청함 태종 이제 해탈하고말음
그래 너희들마음대로해라 라고함 이뒤로 태종도 포기했는지 사관과의 충돌은
태조실록 편찬 문제 이외에는 개인적인 마찰 없었음.
태종 1년부터시작해서 25년까지 쭉 신하들하고 싸움
첫댓글 실제로 그랬어?
웅 실록에 있는내용인뎅!
아 본문에서 잘못 적은게 있는데 태종 25년까지 쭉 싸운게 아니라 태종 13년까지 쭉 싸웠어요 ㅠㅠ! 죄송함당;ㅁ; 오류가났네용'_'
요고 조선왕조실톡에서 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ㅋㅋㅋㄱ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유배를 갔지만 그거조차도 귀여워보여;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런글 너무좋다 더 쉽게 다가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닼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ㄲㅋㅋㅋㅋㅋ만화로도봤는데 글로보니까더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
답구리가 피료해...
♥
미리보기이제훈이라서들어왓는데재밋는내용
아 이런거 너무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줴훈줴훈~~
헤헤헤해헤해허ㅗㅔ
헐 대박ㅋㅋㅋㅋㅋ
이렇게 잘생긴 배우들로 대입시켜서 읽으니까 진짜 잘 읽힌다 짱져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