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0
... 그리곤 갑자기 친구의 짝사랑 장면이 팍 나옵니다 ... 그러자 보라는 친구랑 연락할 수단을 만들어주고 갔다 오라고 자기가 친구의 그 분을 조사 하겠다고 합니다 ...
...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제가 느낀점은 친구를 위해 서로의 사랑을 양보하고 양보하는 친구들이 참 대단하기도 하고 좀 슬프기도 합니다 제가 주인공이라면 저도 사랑을 양보 할거 같네요 이걸 보면서 좀 슬프기도 하고 많이 웃기도 했습니다 ...
고등학생 소년 소녀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친구의 짝사랑을 돕는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1999년을 배경으로 추억을 전해주는 영화이기도 하네요. 1999년에 태어난 친구는 없는데, 혹시 이 영화의 배경인 99년을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냐고 물으니 다들 그게 1999년인지도 몰랐다고 하는군요. 한 친구는 그냥 옛날 우리나라가 이랬구나, 하면서 보았다고 합니다.
물론 이 영화에는 반전과 슬픈 결말이 있었습니다.
... 그런데 사고가 생깁니다 그 좋아하는남자애와 그 남자애 친구와 명찰이바껴 반대로 알고있떤 것입니다 그걸 안 친구는 수술을 하러 간 친구한테 말 하지 않고 비밀로 합니다 친구를 생각해서 쓰러지고 할까봐 그런것입니다 ... 그리고 그 뉴질랜드로 간 남자애랑 메일을 하면서 지내던 중 메일이 끊기고 시간이 많이 지납니다 그러자 잊고 지낼려고 노력하다 그 동생이와서 소식을 전해줍니다 뉴질랜드에서 죽은 것 이였습니다 ...
재미있는 영화라고들 했지만 다들 줄거리 위주로 적어와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친구들도 다들 이걸 알고 다음 번부터는 느낀 점과 자기 이야기를 더 많이 적어주겠다고 약속하네요. 그래도 가끔은 이런 감성이 충만한 로맨스 영화를 보는 것도 적잖이 좋은 시간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