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콘서트 너무 최고였어요 체조갔다온 이후로 윤하언니 얘기만 하니까 엄마가 다음엔 같이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이번콘서트는 엄마랑 갔어요 고3 수험생활에 맨날 독서실에만 있다가 언니 볼 생각에 너무 설렜는데 역시나 피아노 치실때부터 감동ㅠㅠ 먹구름이랑 비가 내리는 날에는 너무너무 멋있었어요 또, 무지개 저편 나무 좋아하는 노랜데 일본어를 하나도 못해서 속상했거든요 번안 버전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해요 엄마도 콘서트 보시더니 노래를 너무 잘한다며 다음에도 또 같이 가자고 하시네요 다음 연말콘은 수능 끝나고 더 가벼운 마음으로 갈게요~~!!
첫댓글 어머니를 홀릭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