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자 : 2024.5.29-5.30 (1박2일)
2. 여행지
가. 대전 : 동학사. 국립대전숲체원
나. 논산 : 개태사. 돈암서원. 관촉사. 탑정호
3. 참석자 : 10명
4. 숙소 : 국립 대전숲체원 ( 042-716-1501)
5. 식사 : 점심 권인순 갈비김치찌개 (042-477-8529)
저녁 방동한정식 (042-543-2100)
아침 국립대전 숲체원 구내식당
점심 산아래 (042-735-6009)
6. 명소 해설
가. 동학사 : 조계종 6교구 마곡사의 말사
o 724년(성덕왕 23) 상원스님이 암자를 지었던 곳에 회의(懷義)가 절을 창건
o 920년(태조 3) 도선국사가 중창한 뒤 태조의 원당이 되었다.
o 이 절의 동쪽에 학 모양의 바위가 있으므로 동학사(東鶴寺)라 하였다는 설
o 1394년(태조 3)고려의 길재(吉再)가 동학사의 승려 운선과 함께 단(壇)을 쌓아서
고려태조를 비롯한 충정왕·공민왕의 초혼제와 정몽주의 제사를 지냈다.
나. 국립대전 숲체원 : 산림청 산하기관
o 중부권 대표 산림복지시설 국립대전숲체원은 생태 1급지 빈계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숲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숲체험 및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o 생애 주기별 산림교육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의 숲길과
세미나실, 숙박 및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다. 개태사
o 개태사(開泰寺)는 936년(태조 19)에 고려의 왕건이 후백제를 제압하고 세운 사찰이다.
o 개태사 석조삼존불입상이 세워져 있는 현재의 개태사 구역은
936년 태조의 명으로 창건되기 시작하여 940년 완공되었다.
개태사 북쪽에 위치한 개태사지는 태조 사후에 정비된 지역이다.
o 태조 왕건이 개태사의 낙성을 기념해 직접 작성한 「개태사화엄법회소」에 따르면,
일리천 전투에서 패배한 후백제의 신검이 마성(馬城)에 주둔하고 있었던
왕건에게 와서 항복을 청하였다고 한다.
신검이 항복을 청한 장소는 당시 고려군 지휘부가 주둔했던 왕건의 숙영지라 할 수 있는데,
현재 개태사 주변에 있는 토성이 바로 마성으로 비정되고 있다.
o 특히 개태사 석조삼존불입상이 세워진 자리가 마성의 중심부에 해당하는데,
이 위치가 바로 신검이 왕건에게 항복한 장소로 추정된다.
o 즉 이곳 개태사는 고려의 태조 왕건이 후백제로부터 최후의 항복을 받은 역사적 장소이며,
마침내 후삼국 통일의 대업을 이룬 상징적인 장소인 셈이다.
라. 돈암서원 : 사적 383호
o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임리에 있는 서원.
o 1634년 "김장생"을 배향하여 건립했으며, 김집, 송준길, 송시열의 위패를 함께 모시고 있다.
1660년 사액선원이 되었다.
o 2019년 7월 6일, 오늘날까지 한국에서 교육과 사회적 관습 형태로 지속되어온
성리학과 관련된 문화적 전통의 증거이며. 성리학 개념이 여건에 맞게 바뀌는
역사적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되어
다른 서원 8곳과 함께 한국의 14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마. 관촉사
o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o 968년(고려 광종 19) 혜명스님이 창건하였으며,
창건 당시 조성한 ‘은진미륵’에 얽힌 설화가 전한다.
한 여인이 반야산에서 고사리를 꺾다가 아이 우는 소리를 듣고 가보았더니
아이는 없고 큰 바위가 땅속으로부터 솟아나고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조정에서는 바위로 불상을 조성할 것을 결정하고 혜명에게 그 일을 맡겼다.
o 혜명은 100여 명의 공장과 함께 970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006년(목종 9) 불상을 완성하였다.
그러나 불상이 너무 거대하여 세우지 못하고 걱정하던 어느날,
사제총에서 동자 두 명이 삼등분된 진흙 불상을 만들며 놀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먼저 땅을 평평하게 하여 그 아랫부분을 세운 뒤 모래를 경사지게 쌓아
그 중간과 윗부분을 세운 다음 모래를 파내었다. 혜명은 돌아와서 그와 같은 방법으로 불상을 세웠다.
o 그런데 그 동자들은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화현하여 가르침을 준 것이라고 한다.
o 중국의 승려 지안(智眼)이 그 빛을 좇아와 예배하였는데, 그 광명의 빛이 촛불의 빛과 같다고 하여
절이름을 관촉사라 하였다.
바. 탑정호 출렁다리
o 탑정호 출렁다리는 동양 최대 길이의 보행 현수교로 길이가 600m에 달한다.
o 탑정호를 가로질러 가야곡면에서 부적면을 연결한다.
o 내진설계 1등급을 받은 튼튼한 다리로 몸무게 75kg 기준 약5,000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하며,
초속 6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다.
o 다리 전체를 스크린 삼아 각양각색의 장면을 연출하는 미디어파사드 분수쇼,
150m 규모의 음악 분수 스크린에 실사 영상과 각종 글자를 표출하는 레이저쇼 등
음악과 영상이 한데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