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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대재앙을 넘어서 (통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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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 꿈 이야기 스크랩 말라죽은 천연기념물 제188호 익산 신작리 곰솔
해강 추천 0 조회 369 08.12.27 20:3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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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8.12.27 20:38

    첫댓글 저희지역에 있는 400년 이상된 천연기념물 곰솔인데 올해 8월달에 번개를맞고 죽었습니다 숭례문이 불나고 이렇게 오래된 소나무가 죽는것을 보니까 미래가 불안해집니다 뭔가 터질것 같고요

  • 08.12.27 20:58

    다가오는 미래에 현재 한반도는 아열대성 기후로 바뀐답니다. 그래서 온대성 식물들의 북방한계선이 자꾸 올라가는 중이랍니다. 아열대 기후가 되면 일부 학자들에 따르면 서울에서 바나나 나무가 자란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제주도에서 자라던 감귤, 특히 한라봉이라던가 이제는 전라남도 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네요..소나무는 대표적 침엽수죠..말라죽었다는 말에 서글픈 감정이 들지만 기후가 변화하는 하나의 증거라고 할 수 있죠..게다가 벼락까지 맞다니..말년이 순탄하지 않군요..

  • 08.12.28 14:05

    침엽수들의 남방한계선도 역시 북쪽으로 후퇴하는 중이구요..이걸 온난화로 보아야 하는지는 제가 과학자가 아니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기후에 변화가 생긴다고는 말씀드릴 수 있네요.. 서해와 동해의 수온도 올라가서 동해같은 경우 2~3년전부터 한랭어의 대표주자인 명태가 씨가 말랐답니다. 대신 제주도등 따듯한 바다에 살던 어종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구요. 그 먹이를 찾아서 상어나 고래들도 빈번하게 출현한다고 하더라구요..미안한 얘기지만 사진한장 멋있게 찍으셔서 간직하세요.. 되살리기는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숭례문 복원은 금강송이라는 강원도 삼척지방에 사는 소나무로 이미 결정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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