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뉴질랜드 뉴플리머스의 웨스턴 공대 타라나키 캠퍼스의 도서관에서 공부중인 학생들)
뉴질랜드가 세계에서 5번째로 문맹률이 적은 나라라는 연구자료가 나왔다고 한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문맹률이 적은 나라 톱5에 뉴질랜드가 4개의 북유럽국가, 핀란드, 아이슬란드, 덴마크, 스웨덴과 함께 들었다고 한다.
뉴질랜드의 이웃인 호주의 경우에는 15번째로 문맹률이 적은 나라로 그 순위가 뉴질랜드보다 낮았으며 영국과 미국은 각각 14위와 1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센트럴 코네티켓 주립대학의 학장인 죤 밀러가 행한 연구에서는 문맹퇴치를 위한 활동과 여러 자원들을 근거로 순위를 매겼는데 밀러씨는 자료를 수집할때 도서관의 크기와 수 그리고 신문 구독자수 등의 여러가지 많은 요소들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가 조사한 여러 요소들은 복잡하고 미묘한 한 나라의 문화적인 활동을 잘 보여주는 초상화와 같은 것이라고 하면서 문맹퇴치 활동들은 지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지식 기반 경제에 있어서 개인과 나라의 성공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200개국이 조사 대상국이었는데 많은 나라들이 조사를 하는데 필요한 관련 통계자료 부족으로 단지 61개국만이 조사대상이 될 수 있었다.
식자율의 2가지 측면이 연구에 사용되었는데 글을 읽는 능력을 평가하는PIRLS와 학생들 평가 프로그램인 PISA와 같은 두 세계적인 테스트에서의 결과와 문맹수, 신문, 도서관과 재학 년수 등의 요소들을 포함하는 문맹 퇴치를 위한 활동들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밀러씨는 만약 테스트 결과만으로 측정을 했다면 환태평양 국가들이 상위 랭킹을 차지했을 텐데 도서관수와 이에 대한 접근성과 같은 것이 추가되었을때 환태평양 국가들의 랭킹이 급격하게 떨어졌다고 말했다.
톱 20 식자율이 높은 국가들
1. 핀란드
2. 아이슬란드
3. 덴마크
4. 스웨덴
5. 뉴질랜드
6. 노르웨이
7. 스위스
8. 라트비아
9. 독일
10. 캐나다
11. 미국
12. 에스토니아
13. 벨기에
14. 영국
15. 호주
16. 아일랜드
17. 프랑스
18. 슬로바키아
19. 이스라엘
20. 체코
식자율 하위 20 개국들
42. 멕시코
43. 크로아티아
44. 칠레
45. 중국
46. 브라질, 세르비아
48. 한국
49. 싱가폴
50. 코스타리카
51. 아르헨티나
52. 모로코
53. 터키
54. 조지아
55. 카타르
56. 태국
57. Botswana
58. Tunisia
59. Colombia
60. Albania
61. Indone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