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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을 얻은 다국적군의 리비아 공격작전. 작전명인 ‘오디세이의 새벽(Odyssey Dawn)'은 지중해 부근에서 이뤄진 점을 감안해 고대 장편 서사시 오디세이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그러나 Odyssey Dawn은 미군에 한정된 작전명이며, 이번 공격은 참전하는 국가마다 작전명이 모두 다르다. 프랑스의 경우는 하르마탄(Harmattan),[1] 영국은 엘라미(Ellamy), 캐나다는 모바일(MOBILE)[2]을 각각 작전명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미국과 프랑스 외에는 독립적으로 항목을 작성하기엔 미비한 수준이며, 어차피 똑같은 전쟁을 치루고 있으므로 여기서는 오디세이 새벽 작전으로 통일한다. 1 배경 ¶2010-2011 아랍권 민주화 운동 및 2011 리비아 민주화 운동 항목 참조 리비아 민주화 운동이 사실상 내전으로 성격이 바뀌면서, 반란군이 동부지역을 장악하고 수도 트리폴리까지 파죽지세로 진격할 기세를 보였으나, 제대로 된 전력도 없는 소규모 탈영병들과 자원병 중심의 반란군이 리비아 정규군 세력을 상대할 수 없었다. 물론 리비아 정규군 세력도 그닥 수준이 높은 건 아니지만 적어도 명색이 군대인지라…. 특히 반군에는 공군 전력이 거의 없었다는 점도 승리 직전에 역전당한 큰 이유이다. 한때는 무아마르 알 카다피에게 권좌를 떠나면 망명을 허용하겠다며 호기롭게 최후통첩을 날리던 반란군이 오히려 각지에서 패퇴, 거점인 벵가지가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했다. 더군다나 3월 11일, 일본에서 도호쿠 대지진이 발생하고 뒤이어 어느 원전이 터질랑 말랑 하자 세계의 관심이 모조리 일본으로 쏠렸다. 이에 크게 고무된 카다피는, 세계의 이목이 일본으로 쏠린 틈을 타 잽싸게 반란군을 격파하고 내전을 끝내자는 생각으로 공세를 강화했다. 이에 도호쿠 대지진 와중인 3월 17일, UN 안전보장이사회가 10개국의 찬성, 5개국의 기권으로 리비아 상공에 비행금지구역(No-Fly Zone)을 설정하자 카다피는 잠시 꼬리를 내리며 정전을 선언했으나 그 다음날 바로 뒤통수를 때리며 벵가지 공격을 재개했다.[3] 정전을 선언해놓고도 제멋대로 파기하고 공격을 재개하고, 대규모 민간인 학살이 우려되자 마침내 열받은 천조국 황상이 지상군 배치 없는 무력개입을 골자로 하는 안보리 결의안을 내놓기에 이르고, 중국과 러시아의 이례적인 기권[4] 아래 압도적인 찬성표로 통과된다. 미국은 아랍국가와의 또다른 전쟁을 벌인다는 부담감에 무력개입에 신중한 입장이었으나, 타 아랍국가들이 먼저 자체적으로 비행금지구역 설정 움직임을 보이는 등의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반군 최후 보루인 벵가지까지 쓸려나갈 상황이 되자 적극 개입 입장으로 선회하였다. 그 이전부터 적극 개입을 외치던 프랑스, 그리고 전통적인 미국의 동맹국 영국과 기타 유럽 국가들도 참전을 약속했다. 2 병력 전개 ¶비행금지구역 선포 직후 각국은 동원 가능한 항공전력을 이탈리아 남부로 집중시키기 시작했다.[6] 리비아의 미사일은 사정거리가 시칠리아 섬에 닿지 앟는다고 한다. 2.1 미국 ¶미국은 지중해를 담당하는 제6함대를 일선에 배치했다. LCC/JCC 20 Mount Whitney 블루릿지급 6함대 기함 LHD 3 Kearsarge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LPD 15 Ponce 오스틴급 상륙지원함 DDG 52 Barry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플라이트1 DDG 55 Stout 위와 동형 SSN 719 Providence 로스엔젤레스급 핵추진 공격잠수함 플라이트 2[7] SSGN 728 Florida 오하이오급 핵추진 유도탄 잠수함[8] SSN 756 Scranton 로스엔젤레스급 핵추진 공격잠수함 항모가 없긴 하지만 영국내 공군기지와 이탈리아 아비아노 공군기지[9]에 다수의 F-15, F-16 전투기가 배치되었으며, 카더라 통신으로 F-22가 초계활동 중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사실 투입은 되지 않았다. 기타 그라울러 및 U-2 정찰기도 가세했으며, 키어사지의 미해병항공대 소속 해리어 전투기도 투입 가능하다. 미국 본토에선 B-2 폭격기들이 대기, 언제든지 작전 투입이 가능한 상태이다. 2.3 기타 ¶영국은 트라팔가급 공격원잠[10]과 2척의 프리깃, 그리고 유로파이터 전투기와 토네이도 전폭기 10여 기를 보냈다.[11] 중국 환구시보와 이슬람권 IRNA에서는 영국군이 SAS를 동원한것을 발견했다고 하였으나 아직은 추측.[12] 덴마크는 F-16 전투기 6기를, 벨기에는 F-16 전투기 4기와 프리깃 1척을 보내기로 했으며 카타르도 전투기 4기를 보내기로 했다. 그 외에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UAE도 곧 참전전력을 확정할 준비를 하고 있다. AFP에 따르면, 노르웨이도 전투기 6기를 지원하였으나 다국적군을 지휘하는 나라가 불명확한 한은 작전에 투입하지 않겠다고 한다. 3.1 3월 20일 ¶현지 시각 3월 19일 21시를 기해 해상에서 대기 중이던 미영 연합함대가 도합 114기(…)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공격을 퍼부었다. 단 한 번의 공격에 100기가 넘는 순항미사일 공격이 이뤄지는 것은 매우 보기 드문 일.[13] 토마호크 공격으로 리비아의 방공망은 말 그대로 소멸했다고 미군은 자체 평가중이다. 미 본토에서 발진한 3기의 B-2 폭격기들은 리비아군의 주요 공군기지에 융단폭격을 감행, 활주로를 철저하게 파괴시켰다. 동 시각, 해병항공대의 해리어와 공군의 F-15, F-16 전투기들은 이동 중이던 리비아 지상군을 포착, 공습을 단행했다. ![]() 프랑스의 라팔, 미라지 전투기들은 벵가지로 이동 중이던 리비아 지상군을 포착, 공습을 단행하여 전차 등 장갑차량 다수와 트럭을 파괴하고 부대를 와해시켰다. 영국의 토네이도는 영국본토의 노퍽에서 출격하여 트리폴리 등 주요 목표물을 스톰 쉐도우를 이용하여 폭격하였는데, 이는 4,800Km 왕복 8시간이 걸리는 거리로, 포클랜드 전쟁 이후 가장 먼 거리로의 출격이라고 한다. 카다피는 제국주의자들의 '십자군 원정'이라면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환영과 지지의 뜻을 보냈다. 리비아 총리가 공습을 막아달라며 전화를 했지만 우리 사무총장님은 '내가 전화를 받을때 리비아에서는 공습이 벌어지고 있었다'라면서 시크하게 씹으셨다. 아니 격분하셨다. 참고로 저 총리가 리비아는 평화적인 상황이라면서 3.3 3월 22일 ¶다국적군의 3차공습이 시작되었고. 비행 금지 구역이 수도 트리폴리 바깥까지 확대되었다. 카다피 관저가 파괴됨에 따라 카다피의 고향인 수르트를 주요 타격대상으로 삼고있다. 현재는 미국,영국,프랑스가 정찰을 돌며 각각 독립적인 작전을 수행중이다. 한편 카다피의 아들 카미스가 연합군의 폭격으로 화상을 입은뒤 사망했다는 등의 루머도 퍼지고 있으며[14]. 현재 카다피의 행방은 알 수 없다고 한다. 리비아군은 벵가지에 대한 공세를 포기하고 서부의 미스라타 지역에 있는 시민군들을 공격하고 있으나. 이또한 다국적군의 공습으로 저지되고있다. 다국적군의 공습에 대해 북한은 반인륜적인 범죄라며 비난하고 있다. 미군 F-15 1기가 추락하였으며, 조종사 1명은 구출되었고 나머지 1명도 무사히 구출되었다는 미국측 발표가 있었다. 정부군에 의해 격추되었다는 정황은 없다는 발표도 이어졌다. 이로서 이번 작전들어 최초의 다국적군 피해사례가 될 듯 하다.BBC CNN에 따르면 추락시 비상착륙했던 조종사 2명은 현지인들의 환영을 받았다고 한다. 이 지역은 벵가지 인근 지역인데, 이를 바탕으로 동부지역 주민들의 연합군 개입 환영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다.# # 문제는 구출 과정에서 몰려오는 시민들을 적으로 오인해 구조 헬기가 사격. 어린이를 포함한 6명이 부상당했다는 것. 블랙 호크 다운같은 경험이 있는 미국으로서는, 게다가 군인과 반군과 시민이 구분이 가지 않는 현지 상황을 보면 몰려오는 주민들을 지레 겁먹은 구조팀이 폭도로 오인 사격했을 가능성이 있다.[15] #기사를 보면 양목장에 부상을 입고 숨어있는 미군 조종사를 구출하기 위해 투입된 해병대원들이 총을 쏘았다고 한다. 위에 말한 이유로 미군이 긴장했거나, 언어소통 문제에 의한 오인 사격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카다피 측은 이에 대한 반격으로 탱크 40대를 동원해 미스라타를 공격하고 있다. 하지만 미군은 반군의 지상전 지원은 개입 내용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행방이 묘연했던 카다피는 이날 다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자신의 건재를 과시하며 결사 항전할 뜻을 밝혔다. 카다피의 발표 후 연합군은 다시 리비아에 공습을 가했다. 4 특이점 및 반응 ¶이번 작전은 UN이 최초로 내전에서 어느 한 쪽을 편들어 무력개입을 하는 경우이다. 그동안 UN이 양측을 중재하기 위해 내전이 난 나라에 개입하여 감시하거나, 어느 일국의 침략전쟁에 맞서서 다른 한 쪽을 도와주러 참전한 경우는 있지만 내전에서 어느 한 쪽을 위해 개입하는 것은 최초. 리비아의 대규모 민간인 학살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그러나 요즘 서방국가들이 다 상태가 영 아닌지라(…) 무력개입은 항공전역에 한정되고 있다. 사실 주권 침해 논란과 전상자 발생의 부담이 있는 만큼, 육군을 투입하면 더 골치 아파지는 측면도 있다. 북한의 경우 이번 리비아 공습을 보며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유화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의견과, 반대로 비핵보유 독재국이 얼마나 손쉽게 침공 대상이 되는지를 목도하고 더욱 핵보유에 매진할 것이란 의견이 공존한다. 북한이 핵보유에 매달리는 이유와 지금까지의 자세를 보면, 앞으로 핵에 더욱 목을 매며 강경파가 거칠 것 없이 득세하는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 아랍 국가에 대한 서방 세계의 무력개입임에도 아랍국가들의 적극적 지지를 얻는 특이 케이스. 사담 후세인의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략한 걸프 전쟁 외에는 서방세계의 아랍에 대한 무력개입은 아랍 국가들로부터 전혀 지지를 받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상하다 싶지만, 카다피가 하도 깽판을 친지라….[16] 그러나, 막상 공습이 시작되자 아랍연맹 의장은, 지금 리비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습은 비행금지구역 설정의 목적과 다르며, 시민을 보호하는 것을 원했지, 더 많은 시민을 폭격하는 것은 아니었다며 이상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 중국과 더불어 아프리카 연맹 역시 이 공습에 반대하고 있는 중. BBC 이 밖에도, 베네수엘라같이 우호국…도 있거니와, 그 밖에 옹호까진 아니라도 이득을 따지면서 반대하는 러시아나 중국같은 나라도 있다. 게다가 군대를 보내줘서 돕던 로버트 무가베도 연합군에겐 맞서기 어려울 테니. 그 외 한국에서는 진영논리에 지나치게 경도된 일부 사람들이 트위터 등의 인터넷 공간에서 그러나, 내전에 가까운 상황이지만 독립을 선언한 것도 아니고 한 나라의 반군을 그 나라 (비록 잔혹하게지만)가 제압하는 것에 다른 나라가 끼어드는 것은 명분이 서지않는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국제기구의 출범 이후 국가의 주권은 국민의 인권을 보호해야만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국민주권 개념)이 널리 퍼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군사개입도 그런 측면에서 해석할 여지는 있기는 하다. 앞으로도 많은 논쟁이 일어날 듯. 혹자는 이와 같은 이유를 다시 사용하려는 시도(물론 안좋은 의미로)가 있을 것 아닌가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 세계 사람들이 바보가 되지 않는 한 그런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다만 비슷하게 국민 탄압이 벌어지고 있는 바레인과 예멘에도 군 투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17]과 비행금지구역이 설정된 이라크에서도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점을 보면 분명 이해관계가 얽힌 자의적인 해석이라는 비판과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는 있다. 독일의 경우에는 비행금지구역 설정에 대해 "나중에는 아예 육상이동금지구역 만들고 감시를 위해 육상군을 투입할 것인가?"라는 비판도 할 정도. 또한 여지껏 서방이 개입해서 세워진 정부가 이슬람권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점은 분명 이 작전의 앞날을 어둡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주권 국가가 국민의 주권, 인권 등을 침해했을 때 국제기구는 주권을 제약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나 이전에는 외교적, 경제적 제재가 최대 한계였던 점을 생각하면 오디세이 새벽 작전과 같은 군사적 개입은 유래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주권 제재이다. 다르게 말하면 국민의 주권을 침해하는 국가는 언제고 무력개입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또한 연합군의 개입도 앞으로 지속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프랑스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정치적 생명을 걸 정도로 매달려 있고 정국의 주도권을 잡길 원하고 있으며[20] 미국은 골치 아픈 리비아 문제에서 발을 빼고 싶어하며 미 의회에서도 "의회의 권한을 무시하고 군사개입을 한 오바마는 탄핵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민주당에서 나오고 있고 공화당은 "왜 좀 더 강력한 제제를 취하지 않느냐."며 오바마 대통령을 공격하고 있는 상황. 게다가 미, 영, 프 3국의 전략적 목표가 명확하지가 않다. 지상군을 투입해야 하느냐 마느냐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고 공습의 목표가 카다피 제거인지, 민간인 보호인지도 확실하지가 않아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서구 기독교적인 연관까지 이어지면서 불쾌한 반응을 보이는 현지인도 보이는 탓에 미국은 나토군 소속으로 유일한 이슬람권 군사강국인 터키군의 지지를 얻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군 장군이 터키군을 방문하여 설득하고자 할 정도로 꽤 신경쓰는데, 터키도 북아프리카에서 영향력도 가지고 싶어하지만 과거 오스만 제국 시절 아랍권을 지배하던 역사에서 부정적으로 내비치면서 바로 이라크전쟁 당시 아랍권의 반발[21]도 신경쓰고 있다. ---- [1] 사하라 사막에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의미한다. 즉, 공습을 자연현상에 빗댄 것[2] 아랍권 민주화 운동이 모바일 혁명이라서 [3] 반란군이 먼저 정전을 파기했다는 것을 명분으로 삼았으나 증거가 없다. [4] 중국과 러시아는 안보리 상임이사국 자격이 있다. 참고로 안보리는 아무리 찬성표가 많아도 상임이사국이 비토(거부권)을 행사하면 쿨하게 부결시키는 체제다.. [5] 카다피측의 주장이다. 아직 연합군측은 발표하지 않았다. [6] 이탈리아는 비행금지구역 선포 직후 자국의 공군기지를 개방하겠다고 약속했다. [7] 순항미사일 발사용 VLS를 장비하고 있다. [8] 본래 SSBN인 오하이오급 일부를 순항미사일 발사 원잠으로 개조했다. [9] 북부 베네토 주다. [10] HMS 트라이엄프 [11] 영국군의 요즘 사정이 워낙 안 좋아서 이 정도면 엄청난 수준이다. [12] 뮌헨의 지방신문에서 리비아 공격 전에 이미 SAS가 가서 대기중이었다고 하는데 아직은 확신할수 없다. [13] 걸프 전쟁이나 이라크 전쟁 때도 한 번에 100기 이상의 순항미사일 공격은 없었다. [14] 반군으로 돌아선 리비아 조종사가 가미카제 공격을 했다는 루머도 있다. [15] 각종 보도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반군은 그냥 사복과 군복이 뒤섞인 복장에 딱히 표식도 없다. 게다가 이유 없이 허공에 소총을 난사하는 건 기본이고, 무반동포를 쏘는데 주변에서 사복 입은 사람들이 어슬렁거리다 발사하니까 막 환호하고 난리가 난다.=_=;;; [16] 아랍 연맹은 오히려 나서기를 주저하는 서방세계에게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라고 앞장서서 요구하며 리비아를 아랍 연맹에서 축출시켰다. 카다피는 지가 아랍연맹의 수장이 된다고 으스대면서 사우디아라비아를 필두로 한 동맹 수장국들에게 단단히 미운 털 박혔던 인물이다. 사우디 국왕에게 미국의 개라고 대놓고 욕하던 양반였으니. [17] 예멘의 경우에는 시위대에 독가스까지 뿌렸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고 바레인은 아예 자국민 진압해달라고 사우디군을 끌어들인 상황이다. [18] 모든 국가들이 가장 싫어하는 최악의 상황이 바로 전쟁이다. 그래서 무력개입은 정말 더 이상 방법이 없거나 물러설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만 벌어지게 된다. [19] 안보리 5개국의 성향 차이만 봐도 뭐 금방 답이 나오는 문제. [20] 그래서 나토 개입으로 바꾸자는 미국의 제안을 거부했다. 프랑스는 나토를 미국의 얼굴마담으로 보기 때문. [21] 친미 이라크 정부 수반들까지 터키군이 참전하면 저항세력과 손잡고 터키놈들에게 맞서겠다고 이를 갈아서 터키군의 참전을 권유하려던 조지 워커 부시가 물러서게 할 정도였다.과거 터키가 이라크를 지배한 역사도 있거니와 이스라엘과 군사적 동맹을 맺은 터키에 대하여 아랍동맹이 이를 엄청 가는 점도 있다.
출처 엔하키 미러 싸이트 |
‘오디세이의 새벽(Odyssey Dawn)' 작전은 2003년 이라크 자유 작전 이래 대규모로 치루어지고 있는 군사작전이며 걸프전 이후 최초로 나토를 비롯 미국, 영국, 프랑스를 비롯 다국적군이 합동으로 대규모로 치루어지고 있는 군사작전 입니다.
당연히 모델러들에게는 CN뉴스 화면을 통해 펼쳐지는 다양한 전투기들의 향연을 보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텐데요... 그래서 미라지도 오디세이의 새벽(Odyssey Dawn)' 작전에 참전한 전투기들과 해당모형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알아볼 기체는 아래 기체 입니다.
미해병대의 최강의 공격기 AV-8B + Harrier II PLUS
[ Odyssey Dawn 임무를 마치고 귀함중인 USS Kearsarge 호 소속의 AV-8B 해리어 플러스의 모습 ]
AV-8B + Harrier II PLUS
Harrier II Plus (AV-8B)는 BAE SYSTEMS 와 Boeing이 제작한 수직이착륙(VSTOL)전투기로 미 해병대와 스페인 해군 및 이탈리아 해군에 실전배치되어 운용되고 있습니다.
[수직이륙중인 Harrier II Plus (AV-8B)의 모습 기수부분이 43센티 정도 연장되어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Harrier II Plus 는 다중모드레이더와 가시거리외 미사일통제기능의 도입으로 기존 Harrier 의 성능을 확장시켰습니다. 1993년 첫 Harrier II Plus 가 미해병대에 배치되었고 현재 215기를 운용중이며 이탈리아해군은 18기를, 스페인해군은 17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역시 Harrier II Plus 의 수직이륙모습을 잘 보여주는 동영상] 조종실은 주야간 작전 능력의 통합 및 전/후방 시현장비(head-up and head-down displays), 디지털 동영상 지도, 통합항법시스템(INS)와 스로틀/스틱장비(Hands On Throttle And Stick system:HOTAS)를 완전통합시킨 구조입니다.
[디지탈화된 Harrier II Plus 타입의 조종석 모습 이 타입은 기존의 나이트어택타입을 포함하는 전천후성을 가지며 현존하는 최고의 해리어 기종중 하나이다]
[주무장으로 운용되는 25밀리급 이퀄라이져 기관포팩( GAU-12 Equalizer) 해리어의 동체 하부에 장착되며 (벤트럴핀 사이) 분당 수천발을 쏟아부을수 있는 발칸타입의 기관포 이다]
미해병대의 Harrier는 1,000파운드급의 JDAM(통합정밀타격무기)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한편 Harrier II Plus 에는 더욱 향상된 센서들로 교체되어 있으며 전방시현적외선(FLIR)센서, 레이저 지점추적/거리측정기로 구성된 노드롭 그루먼의 Litening II 표적조준/탐지 포드를 장착하고 있으며, 현재 무게도 가벼우면서 더 최신형인 Litening AT포드로의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Harrier II Plus에 장착된 레이시온의 APG-65 디지털 레이더의 모습 이로 인해 전체적인 기수 라인이 약 43센티 길어졌다. 이 레이더는 F/A-18 호넷에도 탑재되어 있는 성능이 우수한 레이더로 공대공 능력뿐 아니라 공대지 및 공대함 능력도 우수해 해리어의 성능을 비약적으로 증대시키는 큰 일조를 하게되었다] APG-65 의 함대공전투수행은 고해상도의 장거리 수상 맵핑과 수상 및 지상 표적에 대한 추적/방어기능을 운용하게 되며, 고공에서의 소형 고속 함정 수색과 장거리의 대형함정 탐지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항전장비
[이라크에서 근접지원중인 Harrier II Plus 의 카메라에 잡힌 모습 동영상에서 보듯 모든 무기를 완벽하게 유도 적중시킬수 있는 최고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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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한 실기체 정보는 아래 링크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l 세계 최초 수직이착륙 전투기 AV-8B Harrier PART1 (Harrier 개발과정편) l 세계 최초 수직이착륙 전투기 AV-8B Harrier PART2 (Harrier 개발과정 후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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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스 및 외형
약 21X24X10 cm 정도의 하세가와 특유의 길고 두툼한 박스 입니다.
박스아트는 하세가와 특유의 박진감이 넘치는 박스아트로 비행중인 AV-8B PLUS 의 박력있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박스는 백색 박스이며 습기에서의 제품보호와 고급스런 이미지를 위해 유광 라미네이팅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약 21X24X10 cm 정도의 하세가와 특유의 길고 두툼한 박스 입니다.]
2. 내용 및 특징
박스를 열면 하세가와 제품 특유의 회색사출색으로 사출된 부품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약 10개의 런너 약 166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1/48 에어로 제품 구성입니다.
이 제품은 2003년경 출시된 하세가와의 명품중 하나로 현재까지 전 스케일 통털어 가장 완벽한 AV-8B 해리어 플러스 타입을 재현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제품 등장 이전에는 출시된지 수십년된 모노그램제나 그에 못지 않은 타미야 제품밖에 없었습니다. 하세가와에서 2003년 이 제품을 출시하면서 해리어의 팬들을 열광시킨 제품으로 하세가와 절정의 시절의 화려한 품질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제품중 하나 입니다.
[약 10개의 런너 약 166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1/48 에어로 제품 구성입니다 사출색은 그레이]
(1) 콕픽
[바스터브는 통짜 사출되어 있습니다. 사이드콘솔의 몰드도 그런대로 괜찮은 편]
[중앙계기판도 시원스럽게 잘 나온편입니다.]
[사출좌석은 심플하지만 디테일만 잘 해주면 그런대로 괜찮은 프로포션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말이죠~~]
(2) 기수 및 레이돔
[기수 부품은 너무나 당연한거지만 분리되어 있습니다. 해리어는 기수부분만 다르기 때문이죠.. 기본형을 비롯 플러스 타입 나이트 어택커등 기수형태만 다르게 하면 얼마든지 파샌형을 만들수 있습니다.]
[하세가와 특유의 마이너스 패널라인과 적절하게 찍힌 리벳들... 하지만 패널라인이 좀 얕습니다.]
[레이돔 역시 분할되어 있습니다. 역시 레이돔 형태만 다른 파생형 재현을 위한분할 입니다.]
[기수는 플러스 타입의 야시장비가 붙은 긴 기수 형태를 제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캐노피는 투명도가 아주 좋습니다.]
[가운데를 가로 지르는 파팅라인 보이시죠..? 안으로 오므라드는 오메가 타입의 캐노피를 재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공중급유구..접힌상태로만 재현되어 있습니다.]
(2) 동체 및 주익
[동체는 좌우분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익부분이 따로 분할되어 있습니다. 이는 나중에 나온 트럼페터 제품 역시 따라한 분할이지만 이렇게 해야만하나 싶기는 합니다. 이유는 나중에 이야기해드리죠..]
[동채의 패널라인은 마이너스 패널라인 입니다. 두꺼워 보이네요,,, 리벳은 부분적으로 재현되어 있지만 일부는 생략되어 있습니다.]
[동체는 좌우분할되어 있어 단차가 제법 있는 편 입니다. ]
[해리어의 심장 페가셔스 엔진팬의 모습]
[대형 에어 인테이크 역시 분할되어 있습니다. 엔진덮개는 개페가 가능합니다. 여기서도 단차가 좀 있습니다.]
[주익은 별도 런너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샤프한 마이너스 패널라인과 리벳 재현이 일품입니다. 아쉽게도 플랩은 분할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익 하부 역시 분할중,,]
[수평미익과 대형 에어브레이크도 잘 나온편입니다.]
[벤트럴 핀의 형태 역시 정확하지만 메뉴얼대로 끼우면 거꾸로 끼어진다고 하네요.. 실기체 사진을 참고로 수정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단차는 주익과 동체를 연결하는 부품에서 발생합니다. ]
[이 부분인데.. 단차가 심해 갈아내고 다시 파내는등 난공사가 필요한 부분 입니다.]
[수직미익 역시 형태가 잘 나온편 입니다.]
(4) 엔진 및 랜딩기어
[엔진과 랜딩기어 부품은 별로 런너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해리어 특유의 ㄱ 자 형태의 편향노즐은 따로 끼울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
[타이어의 디테일이나 볼륨도 좋습니다.]
[랜딩기어 볼륨도 수준급!! 랜딩기어는 하나의 부품으로 사출되어 있습니다.]
[랜딩기어는 디테일이 아주 좋습니다.]
(5) 무장
[무장은 웬일로 사인더와인더 AIM-9L 사인더와인더 미사일이 두발 들어 있습니다. 디테일은 아주 좋습니다.]
[증가 연료탱크도 들어있고요..]
[AN/AAQ-28 스나이핑 포트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등장 당시는 1/48 스케일로는 최초의 재현이였죠 디테일이나 볼륨이 아주 좋습니다.]
[후방의 레이더 감지 센서도 독특한 형태를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채프& 플레어 사출포트 역시 디테일이 잘 살아 있습니다.]
[무장장착을 위한 파일런들 역시 정교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해리어에 장착되는 25밀리 발칸포트 역시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이탈착이 가능!]
[각종 항공등과 무장센서등은 투명부품으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하세가와 해리어는 현재까지 전 스케일 통털어 결정판으로 불리는 제품 입니다. 작례는 Fausto Muto 씨의 작품으로 해리어의 리얼한 웨더링을 제대로 살리고 있는 작품중 하나 입니다.]
[2003년경 출시된 이 제품은 해리어의 최종 버젼인 플러스 버젼의 특징을 잘 재현한 수작중 하나 입니다.]
[캐노피는 개페션택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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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예전 위장무늬 있는 구형 해리어가 도색은 더 이쁜데요...플러스는 외형은 이쁜데 도색이 약간 진부한 느낌이라 아쉽습니다...
기본적인 형태와 패널라인은 정확하지만 아직도 사람들 사이에서는 하세가와의 헤리어보단 모노그램의 헤리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더군요 전 그래도 하세가와제가 좋다 생각이 듭니다 모노그램제도 그나마 만들기 쉽게 나오긴 했지만 (센츄리 시리즈에 비해서....진짜 델타다트 하고 델타데거는 눈물 흘렸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하세가와만한게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