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주말.아니 아쉬운 주말연휴의 마지막날이다.ㅎㅎ
와우.
유일하게 즐겨보는 주말드라마보는 시간이
일주일이 훌쩍지나 어찌어찌 하다 하루 하루를 지내다보니 돌아 온다.ㅎㅎ
혼자서 영화를 보듯.아니 재미 없는 영화보다 더 재미 있는 주말드라마.ㅎㅎ
나는 즐겨보는 주말드라마를 보면서 느끼는건 드라마작가는 천재같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ㅎㅎ어쩜 그렇게 잘도 지어내서 배우들이 연기를 완벽하게 하기도 하지만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이끌어 가는지.ㅋ
오늘은 부모의 도움없이 살아보려는 사업가 아들이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데 극중에서 짠돌이중에 짠돌이인
우재희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버지 노릇 좀 하게 해달라고 하면서 도움을 주려고 한다.
거부하는 아들의 말도 무시한채 아버지는 아들 몰래 진짜 아버지 노릇을 슬그머니 하고서는
집에서 혼자 새우깡을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신다.
아들이 이 사실을 알고 아버지한테 뭐라 한다.
그래도 감사하다며 나중에 벌어서 아버지가 해결해준 돈을 갚겠다면서
아버지가 마시고 있던 소주병을 들더니 그대로 마셔버린다.ㅋㅋㅋ
나는 그 장면을 보면서 죽었다 깨어나도 내가 다시 사람으로 태어났을 때
남자로 태어나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남자들의 심리가 불현듯 궁금해진다.
왜 남자들은 성인이 되면 본인을 낳아 키워주시고 가르쳐주신 아버지하고 맞짱 뜨려고 하는 걸까?
ㅋㅋ내눈에는 실제 생활에서도 성인대 성인으로써의 부자지간을 보면 그러한 사람들이 종종 보여서
하는 말이다.ㅋ
ㅎㅎ드라마에서 보면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가장 노릇을 하면서
외롭고 힘든 삶을 뚜벅뚜벅 걸어가야 할 때 비로소 본인의 아버지의 심정이 이러하셨을테지
하고 그제서야 아버지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기는 했다.
아들이 내게 오기를 거부하여ㅋㅋ 나는 아들을 키워 보지 않아서
더더욱 남자라는 사람의 심리는 이해불가일때가 너무 많다.ㅋ
엄마와딸.모녀지간은 성인이 되면 친구가 되는데 왜 부자지간인 아빠와아들은 친구가 되지 못할까?
표현하는걸 몰라서 그럴까?
아빠가 먼저 아들에게 둘이서 여행가자고 제안하여 여행을 가는 멋진 부자는 얼마나 있을지.ㅎㅎ
ㅎㅎ어쩌면 아들도 결국은 여자인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 엄마가 키우고 가르치는 역할을 하니까
부자지간에 친구가 되는 비결도 엄마가 윤활유 역할을 하여야 할 엄마의 몫이 아닌가 하는
기발한(?)한 생각을 글을 쓰며 해본다.^^
첫댓글 잘 보고 감~
힘찬 월요일 입니다
한주도 행복 하시길~~
워메 여기까지 오셧네요
동대문님 방가요.^^
네잇.
대문님두요.^^
나는 머슴아 둘
딸이 하나인디
나는 딸이 둘이면 좋겠어ㅋ
새로운 한주도 건강하고
맛난거 많이 먹고~
바다얌 방가방가.^^
ㅎㅎ야 바다얌.
딸랑구가 한명도 없는 사람도 많으야.ㅋ
걍.그 귀한 딸한티 원없이 잘해주거랑.ㅎㅎ
@♡스마일♡ 응
잘해주고있어
다커도 가끔 내옆에서 코도한다
@바닷가 광주 ㅎㅎ오죽이나 잘해주것냥.ㅋ
야.바다야.
근디 코가 머다냐?
혹시 뽀아님?ㅋ
@♡스마일♡ ㅋㅋ 코잠도 잔다고 ㅎ
@바닷가 광주 ㅎㅎ글쿠낭?
너가 네 딸한티 다정다감한 아부지인가보당.
보기좋당.^^
난 아빠랑 딸이랑 다정하게 손잡고 외출하고 하는 모습 보면 넘 부럽고
보기 좋더랑.^^
오! 삼광빌라
시청자중 한사람입니다
오랜만에 드라마인듯한 니낌을가지고 시청합니다
맷돌앙 방가방가.^^
오.그러니?ㅎㅎ
잘 지내지?
하는일은 잘 되구?^^
주꾸미볶음 생각난다.ㅎㅎ
오홍. .
괜찮은 드라마 인가보다!
스말덕분에. .
함 바봐야긋다!
꼬얌 방가방가.^^
ㅎㅎ그 시간대에 하는 드라마는 끝나고 새로 시작되면 보고 이런식으로 연이어 본당.
드라마 하는것마다 흥미진진하니 재미있다이.ㅎㅎ
아들은 아버지가아닌 라이벌로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것일까 그래서 더
돈독해지기 쉽지않은 상대인건가
하기도 ㅋㅋ
하늘앙 방가방가.^^
ㅎㅎ지가 덩치가 커지면 아버지가 아버지로만 보이질 않나벼.ㅋ
아버지는 아버지고 아들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아무리 덩치가 아버지보다
커도 아버지와 아들.부자지간인데 말이다.ㅎㅎ
그런 제목 드라마도 있나?
우린 티비가 없다보니
드라마 뭐가 하는지
알지도 못 한다 ㅎ
토 일욜은 더바쁘다보니
사는게 뭔지 ㅎ
잠시 삐 꿈 보구 간다
스말 꿀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