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50Tbq, 후쿠시마는 22Tbq 방출...팩트 눈감은 ‘공포 선동’
[朝鮮칼럼] 갈릴레이 구박하던 ‘키 작은 사제’가 떠오른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과학 알고 나면 허탈할만큼 미미
반핵 포장하고 반일 선동하는 이 시대의 가짜 지식인들아
그래도 지구는 돌고 해류도 돈다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조선일보 입력 2023.05.26. 03:20업데이트 2023.05.26. 14:1
태양이 지구의 둘레를 도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갈릴레이. 그런 그에게 키 작은 사제가 찾아왔다. 콧방귀를 뀌는 갈릴레이에게 키 작은 사제는 말한다. “저는 캄파냐에 있는 농부의 아들로 자라났지요. 그곳 농부들은 소박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올리브 나무에 관해선 모르는 게 없지만 그 밖에는 정말 별로 아는 것이 없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은미 정의당 의원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와 시민들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저지 대회를 마친 뒤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하고 있다 /뉴스1
키 작은 사제는 말한다. 난롯가에 앉아 치즈 조각을 먹는 농부들, 쭈글쭈글해진 굽은 손으로 장작을 패고 밭일을 하는 그들에게, 천동설과 지동설의 차이는 단순한 학설 대립이 아니다. 그 힘겹고 고단한 삶에 의미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다. 갈릴레이의 지동설은 민중에게 힘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삶의 의미와 희망을 빼앗아갈 것이다.
“만약 제가, 그들이 서 있는 곳은 허공에서 다른 별 주위를 끊임없이 돌고 있는 한낱 작은 돌덩어리 위라고, 수많은 별들 중의 하나, 실로 아무것도 아닌 별 위라고 말한다면, 제 가족들은 뭐라고 할까요? 이제 와서 궁핍 속에서의 그 엄청난 인내와 화해가 뭣 때문에 필요하고 유용하겠습니까?”
독일의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 그는 대표작 중 하나인 <갈릴레이의 생애>를 통해 지식인의 역할에 대해 묵직한 질문을 던졌다. 지식인은 노동하지 않는다. 생산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대신 지적 활동에 매진하며, 그렇게 알게 된 진실을 대중에게 전파하는 것으로 세상에서의 쓰임을 다한다.
문제는 바로 그 지점에 있다. 지식인들의 철석같은 자기 확신과 달리 정작 ‘민중’들은 진실을 원치 않는다면? 과학에 기반을 둔 삭막하고 냉정한 사실 대신 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스토리텔링’만을 원하고 있다면 어찌해야 할까? 민중을 일깨우는 것은 지식인의 사명이다. 하지만 그것이 궁극적으로 민중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 때로는 진실을 말하지 않는 편이 낫지 않을까?
오늘날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돌고 있다는 것은 더 이상 논란의 대상이 아니다. 심지어 교황청마저도 1633년의 갈릴레이 재판에 대해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힌 지 오래다. 하지만 브레히트가 극적으로 형상화한 대립 구도는 여전하다. 엄연한 과학적 사실을 감추거나 말하지 않는 사람들, 대중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대신 대중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떠들어대는 것이 더 옳은 일이라고 믿는 ‘키 작은 사제’들이, 버젓이 지식인 행세를 하며 돌아다니고 있는 것이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논란을 떠올려 보자. 후쿠시마는 매년 22테라베크렐(22Tbq)의 삼중수소를 태평양에 방출할 예정이다. 무시무시하게 들리지만 실상은 싱겁다 못해 허탈할 정도다. 방사능도 자연의 일부다. 매년 대기권 속에는 5만에서 7만 Tbq의 삼중수소가 생성되고 있다. 태평양에는 이미 활동량 300만Tbq의 삼중수소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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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캐나다와 미국을 먼저 향한 후 태평양 연안을 한 바퀴 돌아 후쿠시마로 돌아오게 되며, 그나마도 다른 해류의 영향으로 우리 바다에는 거의 오지 못한다. 한편 2018년 기준으로 고리원전은 매년 동해에 50Tbq의 삼중수소를 방출해 왔지만 우리의 바다는 ‘방사능 범벅’이 되지 않았다. 자연 스스로 만들어내는 방사능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도는 것만큼이나 이론의 여지가 없는 과학적 사실이다.
물론 대중의 인식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지금도 세상에는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여전히 천동설을 고수하는 이들도 없지 않을 것이다.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여파를 감안해도 원자력은 가장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이다. 이러한 과학적 사실을 대중이 상식으로 받아들이려면 더 많은 세월과 계몽이 필요할 것이다.
문제는 저 ‘키 작은 사제’들이다. 교황의 권위를 등에 업고 민중에게 지옥을 들먹이며 겁을 주고 십일조를 걷으며 면벌부를 팔아먹던 사제들처럼, 그들은 반핵운동의 외피를 둘러쓰고는 반일과 반미를 선동하고 있다. 바닷물로 희석하는 원전 오염수를 두고 ‘먹어도 되냐’는 말초적 우격다짐만을 되풀이한다.
브레히트를 존경하며 갈릴레이를 따른다는 그 수많은 진보 지식인과 과학자들은 입을 다물었다. 민주당의 정치 공세를 거들고 다니지나 않으면 고마울 지경이다. 그들이 뭐라고 하건, 진실은 분명하다. 그래도 해류는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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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는 체르노빌 같은 사고 방사능 오염수임.
그리고 현재 60% 이상 삼중수소를 걸려내지 못한 상태임.
일부는 방사능 수치가 크게 오바하고있다.
그리고 매년 주기적인 태풍으로 인해,한반도 근해로 순식간에 찿아올수있다.
일본 후쿠시마는 왜 주변이 모두다 급하게 이주했을까?
이미, 후쿠시마 일부 바다 생태계에서 방사능 오염 물고기 등이 발견되고있다.(그래서 보상해준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가 37년전 지났지만, 주변에 사람이 살지 않는다.
또한 주변 생태계에 방사선 오염 영향 계속 미쳐왔다.
중요한건, 바다 생태계와 인체 영향인데,
그걸 도쿄전력이 현재 연구중이다.
결과가 과학적으로 나와서 국제 기준 통과 증명되려면
최소 수십년 50년 100년 200년 걸리는 연구이다.
우리나라는 아무런 연구를 하지 않는다.
그런데 어떻게 과학적 설명이라며 주장할수 있나요.
그리고 일본은 태평양 국가들과 허락없이 방류못하토록 협약돼있다.
별도로
우리나라 고리 원전에서 매년 삼중수소를 일부 방류하면서도
바다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인체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하지 않았다면
그건 심각한 일이 아닐수없다.
즉 후진국 벗어나지 못한다.(지금부터라도 해야한다)
즉, 그러다보니 정부(여야 정치인)가 후진국 수준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추정할수도 있다.
(문제는 과거는 과거일뿐 그러니, 과거에는식으로 말할때가 아니라 오늘 기준 수준으로 시대 수준에 알맞게 대처함이 정답이다)
원리는, 바다에 희석이다.
분명, 표시도 안날만큼 극 소량 미미해진다.
그러나, 그 극소량도 결국 물고기가 먹은 것이되고
대중심리는 반드시 현실에서 작용되고있다.
즉, 극소량에 재수없게 내가 당할수있다고 미리 짐작하는 대중심리이다.
삼중수소는 인간의 난자와 난소에 침투한다.
이는, 인체에 영향 미친다는 과학적 연구 결과이다.
그래서 일본 관련 단체들도 일본 시민단체도 방류를 반대하고있다.
해법은
자연 그대로 매립이 정답이다.
우리나라 잠실 석촌호수 정도 량 이라는데
그걸 일본이 매립할 장소가 없다고 주장하면 말이되는가요.
더큰 문제는 일본 원전은 지진으로 또 사고 날수있다.
즉, 추후 사고까지 전망해서 이번 방류를 반대해야 하는 것이된다.
전례를 허용하면, 재발을 막을수 없음이다.
한편 독 이란?
아무리 높은 온도 낮은 온도로도 그대로 유지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현존 해결 기술이 없다이다.
원 재료는, 자연에 천지로 널려있다.(구별해서 섭취하지 않을뿐이다)
특별 참고
기시다 내각이 우리나라 후쿠시마 시찰단을 초청한건
들러리 국가로 오해 받을수 있는 국제 외교 미스테이크 실수이다.
(실수아니였냐고 일본 정부에게 정중하게 물어봐야할것임)
실수라고 우리가 스스로 이해해야지,(시찰단 초정 한정 이야기)
그 실수를 정치적으로 악용하여 하이에나처럼 물고 늘어지면
지금 시대 형국에서는 국익을 막아서는 반역 행위된다.
(민주당이 지금 실수없는 정당인가요. 의회 정치중인가요?)
현재 시대에 알맞는 일본 정부의 현명한 결정이 있기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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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27
국민 수행자 정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