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된 원조 산수유 군락지- 문수골 8경 중 제1경인 봉화 두곡(띠띠미)마을
백년 이상의 수령이 넘은 나무들이 마을 골목길과 담장을 꽉 메우며 고택들 사이로 장관을 이루는 곳
산수유나무는 1,000년 전 중국 산동성에서 구례의 산동면으로 시집온 새색시에 의해 전해진 이후 귀한 나무로 대접받아 왔다.
경북 봉화군 금봉리에서 동양리로 들어가면 마을 뒤가 꽉 막혔다 하여 뒷듬 혹은 두곡이라 불리다가 현재는 순우리말인 띠띠미로 칭해지는 마을이 나오는데 거기 400년 된 원조 산수유 군락지가 있다. 고작 20여 가구 남짓한 남양 홍씨 집성촌으로 지금도 마을주민의 절반이 홍 씨 성이다.
띠띠미마을의 산수유는 인조14년, 청나라가 조선에 대하여 군신관계를 요구하며 일으킨 병자호란 때 지금의 잠실나루 부근인 삼전도에서 삼배구고두례三拜九敲頭禮의 치욕적인 항복을 겪자 개절공 두곡 홍우정 선생이 경기도 이천에서 가져온 산수유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이 그 시초라고 전해진다.
봄이면 수십 년에서 수백 년을 자라온 산수유 꽃무리들이 마을 민가와 더불어 피어나고 더러는 보리밭 둔덕에서 꽃망울을 터뜨린다.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내성천변에는 당시 처음 심어졌다는 ‘시조목’ 두 그루가 400년의 세월을 넘어 성성하게 꽃을 피웠다. 논 한 뼘, 밭 한 뙈기 변변히 없는 첩첩산중 산골마을인 띠띠미마을에서 산수유열매는 유일한 소득원이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산수유는 조상 대대로 재배해 오던 것으로 백 년 이상의 수령이 넘은 나무들이 마을 골목길과 담장을 꽉 메우며 고택들 사이로 장관을 이룬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수유는 주성분인 모로미시드, 오가람 등이 풍부할 뿐 아니라 자양강장제의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액순환에도 좋아 생리불순 등 부인병에도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매년 공급량이 딸리는 실정이라고 한다.
매년 산수유 꽃이 노랗게 물들면 띠띠미마을에서는 ‘반갑다 산수유야’라는 시낭송회 축제가 열린다. 온 천지가 봄날 꽃향기처럼 감미로운 시와 음악이 흐르는 신춘 시낭송회가 개최된다. 마을에서는 기존 남양 홍씨 고택이 아닌 새로 시낭송장을 건립해 보다 넓은 장소에서 축제를 열고 있다.
마을 뒷산 자락으로 더 돌아가면 두곡 홍우정이 은거하던 옥류암이라는 정자가 나오는데 두곡은 태백오현으로 추앙받던 학자들과 교류하며 성리학의 이치를 연구하였다. 옥류암은 건축미에 어울리게끔 전면에 조성한 3개의 연못이 있고, 구기자, 국화, 소나무, 매화, 대나무로 주변이 가꿔진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정면 5칸의 옥류암은 1637년에 건립하여 1756년에 와가瓦家로 중건한 후 미수 허목 선생의 전액 현판과 태산 이상정의 기문을 걸었다고 하며 1876년에 다시 중수하였다고 한다.
옥류암 현판은 가로 120cm, 세로 60cm나 되는 대작으로 도난당했다가 회수한 이후 지금은 안동의 국학진흥원에 보관되어 있다.
영주 용마루공원 출렁다리
영주댐 건설로 수몰된 기차역 평은역사를 산꼭대기 수변공원으로 옮겨 놓아 관광지로 만들어 놓은 영주관광지
넓은 주차장과 공중화장실 그리고 파고라 정자까지 있어
분위기가 좋습니다.
전망대와 그 아래로 무장애 데크 로드가 마련되어 있어
그 길을 따라 출렁다리를 향하여 천천히 걸어가 봅니다.
첫 출렁다리 용미교를 만났는데요 근처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고
용미교 중간에는 강화 유리판이 설치되어 있어 짜릿함을 맛볼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장미 터널을 지나는데요
터널 끝부분에서 보이는 두 번째 출렁다리 용두교의 모습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조금씩 흔들리는 용두교를 천천히 걸어봅니다.
용의 꼬리부터 시작해서 용의 머리까지 걸어가는 두 개의 출렁다리 체험은 즐겁습니다.
영주호 용마루 공원 2 안내판이 보이는데요
이 안내판에서 우측으로는 언덕으로 갈 수 있는 코스이며 좌측으로는 평탄한 길을 이용하여 평은역까지 갈 수 있답니다.
왼쪽 길로 다시 출발하여 평탄한 길을 따라 걸어보는데요
곳곳에 쉼터 벤치가 설치되어 잠깐 앉아서 영주호를 감상하기에 좋답니다.
영주댐 수몰지 이주민 명부 표석이 세워져 있는데요
영주댐이 생기면서 자신이 살아왔던 마을이 수몰되고, 이주해야만 했던 분들의 이름들입니다.
그 표석 옆으로 파고라 쉼터와 함께
저 멀리 전망대가 보이는데요. 수몰 이주민들이
저곳 전망대에서 지금은 물속에 있는 옛 자기 삶의 터전을
바라보는 장소인 것 같습니다.
여기 벤치에 앉아 영주호를 바라보며
옛 생각에 잠기는 분들의 모습을 상상하여 봅니다.
다시 길을 나섭니다.
영주호 용마루 공원 2 둘레길은 황톳길로 포장되어
걷기에 편리함을 주고 있습니다.
동서남북 표지 조형물이 세워져 있는데요
그 크기가 대형이라 대형 나침반을 보는듯합니다.
평은역사 메모리얼기념광장을 만났는데요
주변에 철로도 보이지 않는데
기차역사만 홀로 서있습니다.
수몰되기 전 평은역의 역사를 적어놓았는데요
1941년 7월 1일 보통 역으로 영업 시작하였으며
2013년 3월 28일 영주댐 수몰로 인하여 패역이 됩니다.
이후 이전 복원하여 여기 수변공원에 세워졌으며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평은역 광장 밑으로 쉼터 벤치가 있어 이곳에서
영주호를 바라보며 휴식을 가지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벤치 부근에서 뒤돌아보며 바라본 평은역사의 모습입니다.
오랜 세월 많은 사람을 실어 날랐던 영주 평은역
이제는 더 높은 곳에 우뚝 서서 옛 시절을 회상하는 듯한
모습의 평은역 모습입니다.
다시 되돌아 나와서 이제 왼쪽 언덕으로 올라가 볼 텐데요
이 언덕을 오르면 팔각정 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조성된 팔각정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저곳에 올라서면 영주호의 모습은 어떻게 다가올지 궁금하여집니다.
팔각정 전망대에 오르는 영주호를 가르는 출렁다리 2개가 보이는데요
용두교 와 용미교의 모습에서 정말 이곳이 용의 머리 부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용의 머리 부근에 있는 팔각정 전망대
그리고 용의 몸통과 용의 꼬리 부근을 상상하여 봅니다.
영주호를 건너볼 수 있는 출렁다리가 있는 용마루 공원
차분한 영주댐의 모습을 보며 아름다운 영주를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부평구청탑승합니다
9번주세요
감사합니다^^
2명 신청합니다.
승기사거리/39번, 40번
감사합니다^^
부평구청ㅡ3명 봉우리.뚝심.에너지. 앞자리 부탁해요^^
감사합니다^^
선 예약자분들이 많으셔서 취소자 발생시 최대한 앞좌석쪽으로 배정해 드리겠읍니다
선입금 감사합니다~^^
참석합니다 44번
감사합니다^^
최서희님
참석합니다
감사합니다^^
탑승장소 확인 부탁합니다~~
부평구청/2명 추가요
에너지 로 ~입금 하겠습니다
선입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만차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바람& 하람 살짝 대기요
감사합니다^^
함께합니다^^
최서희님 선학공영 주차장
탑승합니다
확인합니다^^
들꽃 언니 자리없어요~~~
예약을 안했는데요~~^^; 대기입니다.
자두님 보다 먼저 예약했는데 제가 깜박했나보네요 ㅠ 취소자 발생시 우선적으로 배정해 드릴께요
함께합니다^^
복수초님 일행분 2명도 예약자. 좌석표에서 빠져있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정신줄을 놓았나 보네요...ㅠ 취소자 발생시 우선적으로 배정해 드리겠읍니다. 죄송합니다;;;;
대기 해봅니다만
감사합니다^^
함께합니다^^
동막역 대기
감사합니다^^
함께합니다^^
바람님 차(카니발6인승) 운행할 계획입니다. 상황에 따라 카니발 대신, 동무님차를 (쏘렌토4인승) 운행할 수도 있읍니다.
현 예약자 중 바람님 차량으로 이동하실 분 지원 받읍니다
✋️
우리도 바람님 차로 갑니다~~~
확인합니다^^
☆☆☆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
요때는. 꼬리내리고 못가요. 임자도. 갈때에 봐요.
확인합니다
》》》 한자리 여유석 있읍니다 《《《
참석합니다
감사합니다^^
대기 1번 달아봅니다 ^^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