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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이종범과 이치로
대니얼 추천 0 조회 1,088 04.08.14 16:07 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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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8.14 16:15

    첫댓글 하지만 이종범의 커리어를 보면 적어도 kbo에서의 경력은 너무 짧았고 특급 임펙트 또한 계속 지속되지 못했습니다. 루키 1년차 때가 최고였고 그 이후는 리그 최고이긴 했지만 루키 1년차 때나, 이승엽의 아시아 기록 갱신할뻔한 99년, 갱신한 2003년에 비하면 그렇게 강하진 않았습니다.

  • 04.08.14 16:21

    저는 이승엽 이종범 둘다 봤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승엽의 임펙트가 강했고, (물론 프로야구자체의 인기차이가 있습니다만..이종범때가 좋았죠.) 아무리 객관적으로 봐도 '이종범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다' 라고 말할 순 없다고 봅니다. 단 한시즌만 보면 94년도의 종범이 더 잘했다고 볼수있겠지만..;;

  • 04.08.14 16:20

    하나더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이종범의 최고 전성기때만을 봐도........이치로랑 비교한다면 이치로쪽의 손을...;;; 쿨럭 ....혼나려나 ㅋ 한국내에서의 이종범 보다도 일본내에서의 이치로가 좀더 압도적이었을듯...7년내내 최고였으니까요.

  • 작성자 04.08.14 16:23

    그렇다 하더라도 저는 이승엽 자신의 손으로 일궈낸 플옵의 성공과 시리즈 우승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삼성 우승 때에도 테이블 세터진과 마해영이 만들어낸 승리라고 생각하구요. 이승엽이 리그에 미친 영향력이 소속팀 리그 1위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ㅡㅡ; 오로지 홈런 기록 외엔

  • 작성자 04.08.14 16:25

    팀 우승이나 호성적 같은 데엔 별반 기여한 바가 없다고 생각되는게 이승엽입니다. 물론 시즌 성적도 굉장히 귀중히 여겨져야 할 테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이승엽이 홈런 센세이션 일으킬 때마다 팀은 어이없이 패하곤 합니다. 마지막 시즌에는 팀 케미스트리도 굉장히 흐트러뜨렸죠.

  • 작성자 04.08.14 16:27

    그리고 지금같이 많은 선수들이 몬스터 스탯을 내기 시작했던 건 좋은 용병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좋은 투수들이 저마다 해외 문을 두들기던 99년부터죠. 이종범의 기록은 국내에 수퍼 에이스들이 모두 팀에 한 명씩은 소속돼 있고 타격 1위가 타율 3할 3~4푼, 홈런 27~32개 정도 치던 시절입니다.

  • 작성자 04.08.14 16:29

    이치로가 .350치고 240안타치고 5~60도루해도 100타점, 30홈런, OPS 9할 안된다고 낮게 평가하진 않잖습니까? 이종범은 리드오프이면서 중심타자였고 정말 팀 공격의 처음과 끝이었습니다. 실제로 이종범 주루 견제로 인해 후속타자들이 입은 효과도 무시할 바 못됐죠.

  • 04.08.14 17:07

    팀 성적을 말하면 사실 뭐.....그렇군요 ㅋㅋ 하지만 홈런기록외에는 없다고 할 순 없죠. 그리고 '임펙트' 를 말씀하신거니 그런 측면에서 말한거구요.아, 리그에 영향을 미친 선수군요. 그런걸로 따지면 이승엽이 팀성적과는 별개로 최고 아닌가요?

  • 저 선수들 사이에 양준혁 선수 이름이 거론되지 않은게 안타까울뿐이네요, 신인때에 이종범 선수를 제치고 신인상까지 받은 인물이고, 이종범 선수보다 한살 많으면서 여전히 좋은 활약을 해주는 선수인데..

  • 04.08.14 16:34

    저기요..이런글은 네이버 매니아 게시판정도에 올라가야 할 글이 아닌가요? 정말 좋은글인데..비스게에서 썩히기엔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린 좋은 글같네요 잙읽었습니다. 수고. 짝짝짝~~

  • 04.08.14 16:48

    진짜 잘읽었습니다~

  • 04.08.14 18:22

    이종범을 한국 야구 20년 역사상 최고 타자라고 부르기에 옥의 티는 아무래도 전성기를 구가한 한국야구내에서의 시즌이 3시즌 밖에 없었다는 점이죠. 1시즌은 반시즌만 뛰었고, 루키때는 최고는 아니었고, 94년도의 임펙트가 심하게 강하긴 했지만 96,97 년도의 활약은 '역대 최고'라고 보기엔...

  • 04.08.14 17:11

    제가 말한 면으로 보자면은 최고는 양준혁이고, 그보다 햇수는 짧지만 임펙트가 더 강했던건 이승엽. 이라고 봅니다. 단기간 임펙트는 이종범,이승엽이 라고 봅니다. 아, 글 잘읽었습니다. 제가 글의 요지를 벗어난 댓글을 달아서 죄송하네요 ^^

  • 이종범의 첫해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프로야구를 봐왔습니다만.. 이종범은 그 두번째해의 임팩트만이 컸던게 아닙니다 그 두번째 시즌은 이종범이란 선수를 각인시켜준해에 불과합니다 그후로도 그는 해태의 최고,최강의 에이스였고 비록 스탯상으론 떨어졌을지언정 임팩트 자체는 퍼펙트.. 그 자체였다고 생각합니다

  • 이종범.. 그 괴물 두번째해를 제하고도 타율은 3할 3~5푼대에서 들락날락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고타율이죠 문제는 그가 출루했을때입니다 이종범이 출루하면 상대팀 수비,배터리.,. 난리가 납니다 타자가 아닌 이종범에 신경쓰다가 어이없는 실책이라던가 안타맞고 무너지는 경우도 엄청 많았죠

  • 04.08.14 18:13

    이종범....한국 프로야구의 이치로죠. 이승엽이 한국 프로야구의 배리 본즈인거처럼..... 하지만 이종범과 이치로의 절대적 능력 차이는 이승엽과 베리본즈 차이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 그리고 그가 전성기라고 할 시즌은 총 5시즌.. 중간에 95년은 군문제때문에 절반을 출전했죠 그리곤 일본으로 진출합니다 부상으로 져버린 선수도 아니고 적어도 그 5시즌은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kbo역사상 최강 타자라고 부르는데 전혀 주저할 필요없을거 같습니다 같은 시기에 뛴 양준혁이나.. 아시아 홈런타자

  • 이승엽이 있다고 하더라더요 개인적으로 이종범이 일본진출한게 지금처럼 아쉬웠던적은 없습니다 아니 하다못해 부상만이라도 당하지 않고 돌아왔다면... 지금의 이종범은 예전의 이종범과는 틀리죠 정말 안타깝습니다 아무튼 대니얼님의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그리고 이치로,이종범 둘중 최고를 고르라면..

  • 내심 아깝기도 하지만 주저없이 이치로를 고를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04.08.14 18:30

    3할 3푼에서 5푼을 들락날락 거린가 아니고 위에 스탯이 있듯이 3할 2푼대와 3할 3푼대를 쳤습니다. 그리고 첫시즌은 '최고'는 아니었고, 95년은 절반만 출전했으니 사실상 3시즌, 95년까지 치면 4시즌, 분명 짧은 커리어죠. 그 4시즌만 따져서 최고다 라고 하는건 이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4시즌만 봐도 이승엽이 딸리

  • 04.08.14 18:30

    지는 않죠.둘다 최고수준. 이종범이 출루 했을때 영향력있는 1번타자 이듯이 이승엽은 출루해 있는 선수들을 불러들이는 능력이 있지요. 역대 최고수준인 타점에서 볼 수 있듯이. 둘다 최고이나 스타일이 좀 다르죠. 양준혁도 대단하죠....한국야구의 칼말론이라고 할까요 ㅎㅎ 아직 나이가 그렇지는 않지

  • 04.08.14 18:56

    짧은 시간의 임펙트로 따지면 박재홍도 상당하죠 ^^ 30-30 을 3번했으니. 박재홍 외에 30-30을 해본 사람이 그 당시 까지 kbo역대 이종범 1시즌 뿐이니 그당시 박재홍은 '호타 준족'의 표본이었죠.

  • 04.08.14 18:54

    이병규 데이비스 선수도 30-30 했었죠..더불어 먹튀지존 홍현우선수도;;;

  • 04.08.14 18:58

    아 그 당시.....까지를 말한거였는데..^^;; 오해가 있을 수 있을거 같으니 수정하죠.근데 생각해 보니 박재홍의 마지막 30-30할떄는 좀 잇었던거 같네요 ^^;; 틀린 말이었군요 제말이 ...이병규였던가...;;

  • 04.08.14 18:57

    아..그랬던거군요..^^;;

  • 04.08.14 18:58

    이슴엽 새가슴...올대경기나가면 죽써..플옵나가면 죽써..일본에서도 죽써.진짜 싫음..

  • 04.08.14 19:00

    이병규의 1999년도 장난 아니었죠..;; 192안타에 30-30........괴물..

  • 04.08.14 19:03

    이승엽, 데 희한하게도 욕을 엄청나게 먹다가 진짜 결정적인 '타석' 때는 2루타와 3점 홈런등 몇개 해내서....욕을 더이상 못하게 만들었죠. 두둔하려고 하는게 아니고...실제로...;;

  • 04.08.14 19:03

    일본 얘기는 아직 모르죠. 아직 첫시즌이고 첫시즌때는 선동렬도 못했으니.... 이종범은 일본 에서 좀 아쉽게 됬죠. 잘 할 수도 있었었는데.

  • 04.08.14 19:20

    진짜 이종범의 장점은 그의 강심장이지요.. 진짜 야구는 9회말 투아웃 부터 란 말은 이종범 선수를 위한 말인듯 합니다. 물론 최근에 이승엽 선수도 그런 모습을 한번 보여 줬지만.. 제 기억에 남는 장면은 그리 많지 않네요.. 칼 말론과 마이클 조던의 차이랄까요 -ㅅ-;; 전 이종범 선수에게 한표 던집니다.

  • 04.08.14 19:29

    농구의 그것과는 살짝 다르죠 ^^ 아무래도 야구는 빅스타 한두명이 잘한다고 우승하는 정도가 농구보다 덜하니까. 이승엽은...MLB에서 베리본즈? (우승못했죠 아마? 한번도?) 이종범은 mlb에서 장거리포를 단 이치로 정도? 둘다 살짝은 과장...ㅎ

  • 04.08.14 19:34

    =-=;;;;흠 문득 이치로빔과 이종범 전성기 시절에 종범 무브먼트가 생각나네요=_=;;; 최고였죠

  • 한국의 배리본즈는 양준혁 선수 입니다. 이승엽이 배리본즈에 비유하기엔 도루 능력이나 달리기가 좀 안되죠, ㅋ 차라리 한국의 본즈는 양준혁 선수라 해야 됩니다. 188cm 라는 덩치에 달리기도 잘했죠, ㅋ 도루도 꽤 했던걸로 압니다. 이승엽은 다른 선수에 비유하는게 어떨지..한국의 맥과이어? ㅋㅋ한국의 푸홀스? -_-;;

  • 홈런이 모자라는가? ㅋㅋ

  • 04.08.14 20:59

    해태 잘 나갈때, 다른 팀 응원하는 사람들조차 이종범에 대해서는 모두 최고라고들 했죠..글쎄요..94년 시즌외에도 일본가기 전까지는 이종범이 타석에 있는것,루상에 있는것 자체만으로도 상대팀은 엄청난 견제를 했었죠..게임을 이기게 하는 능력은 이승엽보다는 이종범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 04.08.14 21:56

    물론 이승엽 선수 임팩트가 강하긴 했지만, 승리를 만들어낼줄 아는 선수는 이종범 선수 같습니다. 특히 93년 한국시리즈였나요..도루로 승리를 이끈 이종범을 보면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 04.08.14 22:06

    이승엽선수는 임팩트가 대단하기는 하지만 이상하게도 기아팬인데도 이승엽선수가 타석에 있을때 안무섭더군요. 두산과 삼성의 시리즈에서도 결정적일때 이승엽선수는 별로 기대가 안됐다는... 반면에 이종범선수는 시리즈 승부처에 나오면 이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죠.

  • 04.08.14 22:06

    이종범 선수죠....정말 당시의 임팩트란....

  • 04.08.14 23:17

    이종범 선수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왔을때 그가 있는 경기장은 거의 꽉찼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단 이종범 선수 한명 복귀로 엄청난 관중을 몰아다녔던것을 기억합니다만;;

  • 이종범이 복귀했을때 프로야구는 오히려 지금보다더 인기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정확한 통계는 아닙니다.. 다만 제가 느꼈던 기준입니다) 그런데도 그 큰 잠실구장이 세게임 연속으로 꽉 들어찼었죠

  • 04.08.15 00:25

    0.393의 타격은 어떻죠? 저 역시 이종범하면 야구천재가 떠오름니다...이승엽정도만이 비교를 할수 있죠...그런데 양준혁?양준혁 신인왕탈때 이종범 한국시리즈 MVP탔슴다 신인이..참 대단하죠

  • 04.08.15 00:30

    1999년의 이병규는 정말. ...

  • 04.08.15 16:06

    이선우님의 말씀에 매우 동감합니다. ^^;; 사실 굳이 누구 손을 들어줄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큽니다. 굳이 역대 최고 타자를 1명만 꼽아야 하나...하기도 하구요. 게다가 둘은 전혀 스타일이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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