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권위있고 명망있는 영화상중에 '뉴욕영화비평가협회상'이 있습니다.
이 상은 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New York Film Ciritics Circle,NYFCC)가 1935년 뉴욕의 다운타운에 있는 트라이베카의 작은 레스토랑에서 작품상에 거장 존 포드의 Informer에 작품상을 수여하며 처음 시작했습니다.
시작은 작은 레스토랑에서 세명의 영화 비평가들이 존 포드에게 전화로 수상을 알리는 형식으로 진행이 됐고 트로피도 없고 오스카 같은 티뷔 중계도 없고 레드카펫도 없었지만 이 영화상은 일부의 전문간지 좃문간지 모를 미국 영화 어카데미 위원회의 이상한 수상 방식으로부터 철저하게 벗어나서 오로지 뉴욕타임스를 통해 한해동안 관객들이 가장 많이 사랑했고 또 영화적인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에 상을 수여하면서 오스카나 골든 글로브를 뛰어넘어 가장 권위있고 명망있는 영화상으로 우뚝 섰습니다.
뉴욕영화비평가상이 위대한 이유는 오스카가 외면했던 현대 영화의 모든것을 담은 교과서적인 오손 웰즈의 '시민케인'을 알아보았고 마틴 스콜세이지의 좋은 친구들을 알아보았고 로버트 앨트먼의 내슈빌과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를 알아보았습니다.
뛰어난 안목과 점쟁이와도 같은 미래를 예측이라도 하는듯이 재능있는 감독의 작품에 상을 수여하면서 차세대 영화계를 이끌 새로운감독들을 대중들에게 제시하며 영화계를 풍성하게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락월드 어워드는 티뷔 중계도 없고 레드카펫도 없지만 중앙미디어와 가요제에 구색맞추기와도 같이 끼워져 있는 락부문 시상이 아닌 한해동안 정말로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락앨범과 락밴드들에게 락월드 어워드를 수여할 것입니다.
이것은 밀실에서 자칭 좃문간지 전문간지 모를 정체 모를 사람들의 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락매니아인 저와 당신과 여러분들의 손으로 직접 선정한 밴드에게 수여될 것이며 전세계에서 한번도 시도되지 않은 락매니아들이 직접 선정한 그야말로 락이 중심인 락음악상이 될것입니다.
또한, 한해동안 열심히 크고 작은 무대를 가리지 않고 활동 했던 밴드들에게는 과연 팬들이, 락 매니아가, 대중들이 밴드들이 한해동안 쉬지 않고 열심히 한것을 알아줄것인가에 대한 의문에 대한 정확한 수치와 보상과도 같은 것이 될것이며 힘들고
밴드가 어려운 고비에 맞닥트렸을때 팬들이 자신들을 알아주고 사랑했던 것을 잊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다시 한번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그런 것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제 93년 2월 17일 락월드가 대한민국에 클럽 라이브의 문을 열었고 클럽 문화가 자리를 잡았으나 여전히 클럽문화 즉, 인디펜던트 문화가 과연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클럽에서는 라이브만 하고 있고 대중들에게 클럽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 클럽이 무엇인지에 대한 우리들만의 문화가 그저 라이브 하는곳으로만 정의되고 있는 지금
락월드 어워드는 근사한 공연장이나 세종문화회관이 아닌 클럽에서 여러분들이 직접 선정한 밴드에게 상을 수여하면서 동시에 선정된 밴드의 라이브를 보며 함께 즐기는 독립문화제 형식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클럽이 존재해야 락밴드가 존재하고
인디펜던트 문화가 제대로 자리잡아야 우리나라의 일탈된 일방적인 대중문화 소비 문화를 벗어나 독립문화가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을것이라는 조금 긴 안목을 가지고 힘들지만 전진해보겠습니다.
2월 25일 저녁 6시에 클럽 노크에서 열리는 2022 락월드 어워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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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월드 어워드의 사전 투표는 2월 17일에 마감됩니다.
락월드 어워드 사전 투표 바로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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