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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목회 전략] 참석하고 싶은 3040 공동체, 어떻게 만드나?
[3040 이노베이션과 목회 전략] -고동훈 목사 │
참석하고 싶은 3040 공동체, 어떻게 만드나?
1. ️성문교회, 군대 시절 20대 청년들을 만나 교직자로 성장한 목사
- 저는 성문교회의 고동훈 목사입니다. 공군 군족 목사로 근무하며 만난 20대 군인들이 이후 교회 일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교회는 오랫동안 섬기며, 최근 3040세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성장하는 중입니다.
- 처음 교회에 부임했을 당시 어르신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3040세대가 대부분입니다.
최근 출석하는 성도들이 2000명 이상인데 절반 이상이 3040세대이므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있는 것 같습니다.
2. 3040세대는 소통, 참여 등 경험 중심의 합리적인 세대라는 것.
- 임상 경험을 통해 3040세대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며, 소통과 상호소통이 중요하다.
- 합리적이고 의견을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세대로 참여와 경험 중심의 성취감을 중요시 한다.
- 인터넷에 능한 디지털화 세대로, 미디어 객체로서 정보를 소비하는 것이 익숙하다.
- 문화적인 향유를 즐기며, 인테리어가 좋은 카페나 맛집을 찾아가서 찍어서 SNS에 올리는 것도 좋아한다.
3. 3040세대의 특징: 상호 소통, 참여적 행복추구, 가정 및 가치 중심적인 생활
- 가정을 중심으로 하는 트렌드가 있고, 부모로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교육, 여행 등 아이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많다.
- 남녀 각각의 역할이 공동화됨에 따라, 커리어 유지와 양육을 공동분담하는 것이 중요시되며, 개개인의 가치 중심적 소비와 ESG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
- 이러한 흐름은 상호 소통과 참여적 행복추구와 같은 태도와 함께 제 3040세대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4. ️기성교회들은 규율과 순종, 3040세대는 소통과 참여 중요시
- 교회는, 특히 기성교회들은 규율과 순종이 중요시되는 반면, 3040세대들은 소통과 대화, 참여를 중요시한다.
- 따라서 3040세대가 교회에 들어와 대응하는 것이 쉽지 않다.
- 그러한 대화와 소통을 위해 공간과 그룹을 따로 마련하지 않을 시, 3040세대는 교회를 떠나게 된다.
- 나아가, 기존 그룹에 합류했을 때, 전통적인 앉아서 듣는 신앙방식과 지식 위주의 신앙생활 등이 어울리지 않아 더욱 어려움을 겪는다.
5. ️ 3040 세대의 가족 중심적인 삶에 부합한 교회운영 방식 부재로 마음 편안한 교회생활을 할 수 없어 떠나가는 문제 발생.
- 일반적인 기성교회 방식은 청자와 화자가 정해지며 토론 형식으로 진행됨.
- 하지만 체험 중심의 세대에게는 활동과 프로그램이 더 필요하며, 가정 중심적인 3040 세대에게는 가족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지만, 교회들은 세대별 구분으로 인한 불편이 존재하여 정착하지 못하는 문제 발생.
- 기성교회에서는 성경 공부나 *지식 전달* 위주의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지만 체험 중심의 세대에게 접근할 만한 활동들이 부족한 것이 원인.
- 또한, 기존의 교회는 성별에 따라 소그룹이 구성되어 있어, 부부가 교회활동에 참여할 때 아이돌 보호의 부담과 불편함이 발생하여 가족 중심적인 삶을 추구하는 3040 세대는 기성교회에서 정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6. 외형적인 형식이 아닌 내면의 가치를 중시하는 30, 40세대.
- 기성교회에서는 외면적인 형식을 강조하지만, 이 세대는 내면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다.
- 기성교회에서는 공정, 공평, 합리적인 가치보다는 헌금 등의 내면적인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다.
- 하지만 예배나 봉사 등의 전통적인 틀을 중시하는 기성교회와는 맞지 않기 때문에, 이 세대는 교회를 떠나는 경우가 많다.
- 이에 대해 교회가 성경적인 가치를 강조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며, 또한 내면 가치에 대한 설교가 필요하다.
- 또한, 이 젊은 세대들은 자신들의 예물이 어떻게 가치 있게 쓰이는지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7. 성장을 위해 3040 세대에게 소통과 공감의 공동체 제공
- 부임한 후에 7년 동안 성장하며, 3040 세대를 위한 *소통과 공감의 공동체를 구축*하였다.
- 기성세대와의 섞임을 피하기 위해, *3040 세대를 분리하여 모임*을 개최한다.
- 초신자 3040 세대에게는 *소통 문화를 형성*해야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결혼 7년차까지 젊은 부부들을 모은 후, 토요일에 모임을 갖기 시작했다.
- 부부 소그룹이 점점 커지면서 *홀리웨이브*라는 그룹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아이들의 연령대에 따라 *소그룹 공동체를 구분*하였다.
-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생, 청소년 등 여러 그룹으로 나누어 *약 500~1000명의 젊은 3040 세대*가 모여 있는 홀리패밀리 그룹을 형성하였다.
8. ️️설교를 찾기 힘든 30~40대를 위해 전문가들의 강연과 소그룹 모임을 구성하여 공감과 소통을 촉진함.
- 설교를 듣기에 어려운 주제들을 30~40대를 위해 따로 강사를 초청하여 강연하고, 이를 소그룹으로 나누어 나눔의 기회를 제공했다.
- 부부간 대화법, 부모의 역할, 가정 내 갈등 해결 방법, 믿음의 가정, 아이와의 대화, 부부간 감정적인 관계 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 강연의 주제는 소그룹 리더들과 의견을 조사하여 선정하였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강연 전에 소그룹 리더들을 훈련시켜 질문과 공유 방법을 학습시켰다.
- 소그룹 모임에서는 유사한 고민과 기도 주제를 나누어 성경적으로 다루고 믿음으로 접근하여 공감과 기도를 나눈다.
- 이를 통해 공감과 소통을 이루는 긴밀한 공동체를 형성하였으며, 이를 독립적으로 분리하여 체계적인 구성을 갖춘 교회 내 공동체가 형성되었다.
9. 아이 돌봄을 제공하여 부부가 함께하는환경 조성
- 이 부부는 어린아이를 기르는 중이라 함께 식사하지 않고, 교회에 가도 아이 돌보느라 설교를 못들으며 은혜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 따라서 탁아시스템을 운영하여 아이돌봄을 제공하고 부부만 따로 시간을 갖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 권사님을 모집하여 아이돌봄을 맡기고, 매번 권사님이 동일하게 관리하도록 하여 안심할 수 있도록 했다.
- 그렇게 하면 권사님들이 우리를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 탁아시스템 제공으로 아이 돌봄 부담을 덜어주어 부부가 서로 있는 곳에서 서로 대화할 수 있음.
10. 자녀 교육, 부부 교제, 문화 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교회
- 교회는 어린이 프로그램, 부부 교제, 문화 강좌 등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 일회성 모임에서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감동을 하며, 이를 토대로 소문이 나고 친구들을 데려오면서 교회가 부흥하기 시작했다.
- 교회에서는 1년에 2번씩 아이들과 부모, 소그룹별로 바비큐를 하며, 또한 제휴한 기독교 뮤지컬 팀과 협력하여 매년 뮤지컬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기념관을 대관하며, 주민들 모두가 참여하기 좋아한다.
11. 여자 청년의 신앙생활 참여, 가족 전도. 3040세대 환경적인 장치 마련으로 도움.
- 여자 청년이 결혼 후, 남편의 불신을 이겨내기 위해 젊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회 활동을 추천하고 그로 인해 많은 부부가 함께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
- 교회적 차원에서 3040 세대를 위해 유모차 주차장 등 환경적 장치를 만들어 제공하였다. *유모차 주차장은 교회 내 세부적인 부분에서부터 출입구, 로비 등 교회 크기에 따라 적절한 위치에 마련*되었다.
- *가족 전도*를 통해 참여하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교회 활동을 통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사람들이 더 열려있게 된 것도 꼬옥 언급하였다.
12. ️교회는 젊은 세대를 생각하고,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며, 가정 중심적 공동체를 형성한다.
- 교회는 젊은 사람들을 고려하여 유모차 주차장, 수유실, 기저귀 공간 등을 마련하고 있다.
- 이렇게 자그마한 공간을 통해 교회는 젊은 세대를 생각하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준다.
- 또한, 남자 그룹과 여자 그룹을 하나로 묶어 가정 중심적 공동체를 형성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13. 교회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믿음의 가정으로 인식되도록 함.
- 미국의 한 교회에서는 온세대 연합 예배를 비롯하여 유아부, 유치부, 초,중,고등부 등 각 부마다 매주 아이들을 축복하고 부모들이 그 아이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갖는 등, 가정 중심적인 공동체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믿음의 가정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 아이들을 위한 특성 프로그램부터 성경과학 탐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믿음의 가정을 이룬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람들이 점차 마음이 열리고 더욱 함께하게 되고 있다.
- 특히 해당 교회에서는 영호 중심의 예배뿐만 아니라, 주1학교와 전문적인 로스쿨 공부를 병행하며, 세법공부를 통해 자신감을 다지고 있다.
14. 교회 인원들을 대상으로 한 가치지향적 공동체 수립 및 큐티 훈련을 통해 굉장히 어린 아이들부터 성인들까지 성경 공부를 하여 성장했다.
- 교회 인원들을 대상으로 큐티 훈련을 7년째 진행해오며, 훈련을 통해 교재의 본문과 교제를 바탕으로 성경 공부를 하고 가정에서 나눌 수 있도록 함.
- 가족간의 믿음계승을 위해 노력했으며, 믿음의 다음 세대 및 자녀를 어떻게 믿음으로 양육할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며 진행함.
- 인문학적인 가치관보다는 교회가 지켜왔던 전통보다 성경적 가치 중심을 지향하여 설교와 메시지를 구성함.
- *스스로 말씀을 묵상하고 나눌 수 있는 소그룹*을 강조하여 교회 인원들이 영적으로 성장하였다.
- 다양한 큐티 훈련을 통해 교회 인원들이 자신의 이해도와 수준에 맞게 성경 공부를 함으로써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함.
15.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기존 성도들과의 이질감 완화
- 새로 입문한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 사이 이질감과 부응의 어려움이 있었다.
- 따라서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특화된 강의와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였다.
- 특히 코로나 시국에서도, 70대 어르신들의 생일을 축하하며 선물을 전달하는 등 관심과 애정을 표현했다.
- 이를 통해 이질감이 줄어들고 성도들 사이의 유대감이 형성되었다.
16. 교회가 영적인 가족으로서의 가치 강조로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를 하나로 묶기 시작.
- 기성세대들은 교회에서 자녀와 함께 일하며, 이는 이해하기 어려운 젊은 세대들의 입장에서는 동감하기 어려웠다.
- 교회는 각 그룹에서 기능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으며, 은혜를 받는 것보다도 교회 내에서의 자리와 섬김에 대한 가치 강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그래서 젊은 세대들은 초반에는 소그룹에서 열심히 봉사하며 섬기다가 교회로 등록하고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그들의 이질감 없는 소속감을 형성하게 된다.
- 이렇게 소그룹에서부터 교회로 합류하면서, 봉사를 통해 영적으로 하나로 묶여가는 가족 같은 공동체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 이러한 과정은 대부분의 3040세대들을 이 교회로 끌어들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17. ️️교회가 3040세대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면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될 수 있다.
- 마무리를 하려고 하는데, 3040 세대가 가장 가난한 성도들이며 교회로 들어오지 않는다는 사실이 있다.
- 하지만 교회가 그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릇을 갖추면 교회의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지금은 점점 외로워지는 시대지만, 교회에 오면 함께 기도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면 교회는 살아날 것이다.
- 한국 교회의 목회자와 교회들은 잃어버린 3040 세대를 찾아 치유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그 안에서 영적인 동지들과 어르신들은 3040 세대의 문화를 읽고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큰 은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완벽한 영상요약 Lilys AI
https://lilys.ai/digest/210490?sId=o8INInQLHxI&source=youtube_video&result=summaryNote&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