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시황
주간 단위 해외증시는 유가의 급등락 반복과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의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확대되는 가운데 버냉키 발언으로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무게가 실리고 있으나 다우지수와 유럽증시가 주중 5년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다음주는 FOMC 정례
회의 변수로 인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 보다는 전고점 돌파에 따른
조정이 예상되나 국내증시에는 긍정적인 관점
그리고 주중 국내증시 급등락 원인을 살펴보면 매수주체, 주도주 부재
에 따라 거래대금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시장 체력이 급격히
감소(외인, 기관이 FOMC 변수, 부정적 실적전망에 따른 관망세)한
가운데 외인들이 선물시장에서 사상 최대치의 대량 순매도를 보이며
투기적인 매매로 PR 매매 영향력이 확대되며 시장 급등락의 원인을
제공했으나 역시 뚜렷한 매도주체가 부재된 기계적인 매매에 의한
하락
그리고 연기금의 인덱스펀드 스위칭 매매(현물매도 + 선물매수로 수,
목 지수의 급락 주도)와 시장의 쏠림현상(지난 1월의 학습효과로 하락
시 추격 매도)으로 주 후반 이틀 연속 장중 120일 이평 이탈의 근본
적인 원인 제공
그리고 시장 외적으로(표면상) MS의 윈도우 비스타 출시 연기, 외국
계 및 국내 증권사의 수출관련주 잇따른 부정적 실적전망, 금리인상
우려, 유가의 급등락 등이 있지만 시장의 매매수급 분석시 장세 급등
락의 원인은 아닌 것으로 판단됨(매매수급이 아닌 시장 외적 재료요인
은 이미 1250P 이탈이 정상적인 주가 하지만 수급 호전으로 악재에
내성을 키우며 1300P의 강한 지지력은 재확인된 시점)
따라서 다음주 역시 미 FRB 금리 불확실성에도 불구 수급이 우선시
되는 장세로 긍정적인 관점
그 이유는 먼저 시장의 매매수급을 살펴보면 외인들이 대규모 선물
매도에도 불구 1300P대 진입을 이용 4일 연속 순매수를 보여 누차에
걸쳐 언급했듯이 가격메리트 형성과 환율 상승시(960원대 매도 970원
대 후반 매수의 환차익과 연계된 매매패턴) 매수라는 기본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외인 매물에 따른 시장 하락압력은 제한적일 듯
특히 외인들의 주 후반 이틀 연속 대규모 비차익매수는(중기펀드 자금
성격) 현 가격대는 중기적인 바닥권으로 인식하고 있는 점이 확인된
시점(주간 단위 2,400억 순매수)
그리고 기관이 주 중반 3일동안 PR 매매를 중심으로(차익거래에서
6천2백억 매도) 대량 순매도를 보였지만 시장이 하락충격을 흡수하였
으며 PR 매매잔고 수급 호전(매수, 매도 1조2천억 격차)으로 추가적인
PR 매수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시장 체력 약화에도 불구 PR 매매라는
기계적인 하락 가능성은 소멸된 시점
또한 연기금의 스위칭매매가 일단락된 시점으로(추가적으로 1천억
매도 가능하나 시장충격 요인은 아닌 듯) 시장의 매매수급은 매수요인
우위로 해석됨
미수금 또한 단기 바닥권으로 언급드린 1조2천억원대까지 급감이후
소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시장 하락의 영향력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
며 재차 한국관련펀드 유입이 급증(24억불)한 가운데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배당시즌인 점을 감안시 단기, 중기 시장의 수급요인은 한층
강화되는 모습(다만 예탁금 부진, 펀드유입 속도 둔화가 부담요인이나
후행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기간이 필요할 듯)
그리고 유가의 급등락에도 불구 단기 65달러대에서 고점 형성을 보여
주가와 유가의 민감성(내성이 강해진 모습)이 희석된 가운데 환율의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미 금리인상 가능성 + 배당금 송금 + 외환은행
매각 대금)되고 있어 위안화 최고치 경신(절상 가능성)에도 불구 환율
역시 긍정적인 관점(외인 매수강화와 직결)
또한 환율, 유가로 인해 무역수지흑자 축소(수출증가율 32개월만에
최저)에도 불구 국내외 경제지표 호전은 세계경기 호전 가능성이라는
최대 펀더멘털 요인이(해외증시 강세 요인) 상승의 새로운 모멘텀으
로 작용될 가능성 또한 확대되는 시점
시장 내적으로 금주 중 모든 악재요인이 일시에 노출되며 극도의 공포
감을 느끼는 시장(비관론자들 득세)이었음에도 불구 시장의 방향성은
대다수의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아 이미 시장은 악재에 대한 면역성이
충분히 확보된 만큼 현 국면은 심리적 요인과 악재에 의한 주가의
움직인보다는 수급이 우선시되는 장세로 해석됨(재료장세가 아닌
수급장세 전환국면)
그리고 시장에서 선도주로 언급드린 철강(POSCO, 현대제쳘) 유화
(호남석유) LGPL 등이 단기조정 마무리이후 강한 재상승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조선, 해운 등이 충분한 조정으로 강한 하방경직을 보여
다음주 선도주들의 상승이 예상되며 은행, 건설, 지주, 옐로우칩의
상대적인 강세는 장세의 전환을 예고하는 시점
또한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차, LG전자 등 국내 대표적인 수출기업
역시 악재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만큼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바닥
다지기와 기술적인 반등국면으로 판단됨
선물시장에서도 주중 한때 외인들이 사상 최대치 순매도이후 빠른
청산성 환매수의 유입으로 시장 베이시스가 재차 호전되며 누적순매
도포지션이 2,600계약으로 축소되어(롤오버 제외시) 선물과 연계된
추가적인 하락압력은 약화될 듯(콜옵션 매수 우위)
코스닥시장은 주 초반까지 개인들이 시장의 매수주체로 부각되며
일부 테마주들의 투기적인 급등락을 보였으나 미수금 압박으로 주
후반 순매도로 반전된 가운데 기관, 외인이 주간 단위 매수 우위로
마감 시장의 매매수급은 급격히 개선되는 가운데 미수금이 단기 바닥
권으로 해석했던 1조2천억대까지 진입(목요일)하여 장세의 강세전환
이 예상되고 있으며 재차 거래대금 증가로 인해 다음주는 긍정적인
시장이 예상됨
특히 그동안 지속적인 매도를 보였던 기관, 외인들의 매수전환으로
일부 시가상위 우량주(NHN, 아시아나, LG텔레콤)들이 강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조선기자재(태웅, 현진소재)
서비스(메가스터디, 하나투어 등) 등의 초강세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장세의 바닥권 탈피를 예고하는 모습
또한 개인들의 매도로 미수금이 급감한 가운데 줄기세포, 바이오,
로봇 등 대표적인 개별테마주들이 거래량 바닥권 진입을 앞두고 있으
며 낙폭 과대이후 종목별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어 테마주 역시
상승전환이 예상되는 만큼 다음주는 다소 공격적인 시장 접근이 필요
한 시점
하지만 여전히 리스크 관리글 병행하는 탄력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어 추천주 위주의(마감시황과 동시호가시황 참고) 발빠른 매매가
필요한 국면(코스닥시장 상대적 강세와 단기 수익률은 유리할 주간)
★ 투자전략
현 장세는 지루한 기간조정과 가격조정까지 겹치며 온갓 미사여구로
비관론자가 우세(바닥권에서의 현상으로 반면 상투권은 낙관론 우세)
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극도의 공포심리로 인해 인내력이 요구되는
구간인 만큼 뇌동매매보다는 그 어느 때보다 주변에 흔들리지 않는
냉철한 투자판단이 요구되는 시점
특히 최근 지수 의미가 지나치게 부각되고 있지만 실상 상승전환이후
1300P 또는 1250P 의미는 과거 경험상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
시점
또한 현재 비관적인 시장 접근은 막상 그 지수대 진입시 매수보다는
추가적인 하락에 대비 오히려 위축되는 만큼 1300P는 적극적인 매수
관점
그러나 다음주 역시 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 불확실성에 따른 관망
세와 실적 영향권 본격 진입, 거래대금 부진에 따른 시장 체력 보강을
(상승에너지 축적) 감안시 본격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보다는 여전히
저점 매수관점
하지만 1월부터 강조했듯이 시가상위 수출관련주 매수는 가급적 4월
이 유리한 시점으로 여전히 보수적 대응이 요구됨
특히 외인들의 파생시장과 연동된 가두리장세(1300 ~ 1335P : 1300P
접근시 현물매수 + 선물 청산성 환매수, 1335P 현물매도로 선물지수
하락 유도)로 철저한 저점 매수관점이며 보유종목 및 주간 단위 추천
주의 적극적 매수가 요구됨
그리고 다음주는 코스닥시장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동 시장 역시 적극적인 매매관점
(참고 : 현 장세는 기술적분석의 의미는 퇴색된 시점이나 패턴분석상
확실한 바닥권 진입이며 하락쐐기형이 아닌 삼각 매집형의 전형적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