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gJhzk5qo9EY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중 한국 대표팀이 보여준 선전은, 축구 지도자라는 직업을 가진 저에게 축구에 대한 '열정'을 더해주었으며, 교육에 관한 많은 '레퍼런스'를 제공해주었습니다.
이번 영상은, 조별 예선인 우루과이전과 가나전을 시청하면서 제가 관찰한 『논스톱 패스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우루과이와 가나는 우리나라 대표팀과의 경기를 준비하면서, 볼 소유권을 일정 부분 우리 팀에게 내어주더라도 수비 블록을 탄탄하게 가져감으로써, 우리 팀의 볼을 뺏은 뒤 역습 형태의 공격을 준비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 대표팀은 『공격단계』 중 우리 진영에서 상대 진영까지 비교적 쉽게 볼을 운반할 수 있었고, 볼을 순환하는 동안 왼쪽 사이드백의 김진수와 오른쪽 사이드백의 김문환을 공격라인까지 끌어올려 순간적으로 『공격지역』에 5명 이상의 선수들을 배치함으로써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공격을 만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이 현대 축구의 모범이라고 불리는 '포지션 플레이'를 친선 경기가 아닌, 월드컵 본선 경기에서 수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 있어서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몇 가지 있었습니다.
우루과이전에서도 탄탄한 수비 블록에 막혀 슈팅 타이밍(유효 슈팅 0개)을 얻기가 쉽지 않았고, 가나전에서도 탄탄한 수비 블록에 막혀 전반전까지는 슈팅 타이밍(유효 슈팅 0개)을 얻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만들어내기는 했지만, 『공격지역』에서의 플레이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해결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제게 한 가지를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논스톱 패스 플레이'가 다소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의도적으로 수비 블록을 내려, 서로 간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상대 팀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최소화하는 수비 전술을 준비한 팀을 상대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공격 전술은 '논스톱 패스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비 2~3명이 압박해오더라도 볼을 지켜낼 수 있고, 이를 통해 생겨난 빈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선수가 있다면 이 또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공격 전술이 되겠지만, 현 우리 대표팀 선수들의 성향상 '드리블'을 통한 공간 창출보다 '패스'를 통한 공간 창출이 더 잘 적합한 플레이라고 생각하기에 이 '논스톱 패스 플레이'의 부재는 더욱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소개해드리는 『논스톱 패스 플레이를 잘하지 못한 이유 세 가지』가 축구를 즐기시는 많은 분들께 실용적인 도움을 드리는 영상이 되길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축구를 공부하다, 조세민의 풋볼레슨』의 조세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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