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안뇽ㅎㅎ 잠이 안 와서 뭐라도 해볼까 싶어서 옛날 브이앱들을 봤어요 그러니까 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ㅋㅋㅋㅋ 사실!!! 휘영이가 가려진 시간들을 봤다길래!!!!!! 너무 신나서 허겁지겁 달려옴
가려진 시간들 너무너무 재밌지않나요!! 저 두번 봤어요 처음은 나혼자 다음은 친구들이랑 같이 ㅎㅎ ㅠㅠ볼때마다 눈물이 나요 너무 슬프고 감동적이고... 노트북도 봤어요 저 ㅎㅎ 휘영씨 영화 보는 눈이 좀 있나봐요 저도 좀 있는 편인데 아하하 죄송합니다 어쨌든 노트북도 진짜 좋은 영화죠 보고 나면 누구나 레이첼맥아담스가 첫사랑이 되는.. 휘영 이상형이 레이첼맥아담스인것도 진심 좌로인정우로인정 가능👌
진짜로 이 얘기만 하러 온 건 아니구요... 요즘 제가 재밌게 본 영화 소개도 좀 하고 영화 추천도 해주고 싶어서 왔어요
변영주 감독님의 <화차> 차눅팍(A. K. A. 박찬욱)감독님의 <박쥐> 를 봤거든요 ㅎㅅㅎ 아니 진짜 재밌더라구요!!!! 둘 다 표현해낸 결은 다른데 공통적으로 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다 느꼈어요 볼 때는 내용에 빨려들듯이 봐서 ㅋㅋㅋㅋ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끝나고 돌이켜보니 여운이 진짜ㅠㅠㅠ 둘 다 결말이 씁쓸한 감이 있거든요..😭 아무튼 정말 잘 만든 영화같아요
하지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는 따로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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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자쟌~~ 어때요?!?!? 유명해서 이미 봤을 수도 있지만(^_^) 그래두 추천합니다 완전 똑똑한 인공지능 추천 기능이 탑재되어있는 넷플릭스에서 노트북 봤더니 추천해줬어요 어때요 믿을만 하지 않나요😉 둘 다 제목이 시적이라서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사실 로맨스코미디는 다 내용이 비슷하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한 두 편 찾아보다보니 나름의 매력이 엄청나더라구요 진짜 영화감독님들 다 zzang 완전 천재
편지 쓰는 거 처음엔 부끄럽고 민망하다 느꼈는데 쓰다보니 재밌네요 그리고 이건 tmi인데 저........그저께 남친이랑 헤어졌어요......................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하루종일 마음이 허하고 텅빈느낌 ㅠ.ㅠ sf9컴백하면 둥당둥당 울리는 비트 들으면서 텅 빈 마음을 좀 달래보려구요 요즘 인간관계라던지 앞으로의 미래 등등~ 고민할 거리도 많고 자꾸 혼자인 기분이 드는데 그래도 보면 힘이 참 나네요 저는 sf9덕에 힘을 얻는데 휘영이도 일상생활에서 힘이 되어주는 활력소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아 이미 있다구요?ㅎㅎ 괜한 오지랖을 또 부려버린듯!!! 빨리 6시가 됐으면 좋겠네용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춤 진짜 격하던데 다치지말구요💪 항상 응원합니다 사랑해요❤️
p.s) 휘영 생각나서 블랙보리 사먹음,,,,,;;; 밀크티밖에 안 마시던 김모양 어느날부터 블랙보리만 마셔.. ‘충격’
저진짜루 참사랑을 하고있다구요!! 휘영 앞으로도 블랙보리 길만 걷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