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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동호회(clubmerce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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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기타 일반 해병대 캠프... 괜찮을까요...?
메롱고양이 추천 0 조회 924 10.06.28 12:52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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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6.28 13:40

    첫댓글 아버지들의 공통적인 오류가..... 대화를 원하면서 일방적으로 훈계만 하기 쉬운것 같더군요~ ^^: 많이 말하게... 잘 들어주는것도 중요하지만, 계속 말을 할 수 있게 유도하는 대화기술을 공부하시면 큰 도움 되실것 같습니다. 전 들여온 딸아이가 있어놔서.... 대화 트고 진짜 아빠가 되기까지 3년간 노력을 많이 했던 덕분에 울 늦동이도 글치만 남의 집 아이들과도 말 참 잘 통하는 아저씨로 지내고 있습니다. 해병대 캠프 보다는 단둘이 캠핑 가시는걸 추천하고 싶어요. 제 아버지께서 사춘기시절에 그렇게 하셨던게 평생의 멋진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 10.06.28 16:09

    저도 피노이님과 같은 생각이고 실제로 저희 두아들과 몇년전 사춘기때 엄마를 빼고 남자들끼리면 2박3일 텐트치면서 참 많이 얘기하면서 지냈는데 전 이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어요...처음에는 솔직히 서먹하다가 저녁에 참 많이 얘기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들이 웬숩니다..^^

  • 10.06.28 13:51

    해병태 캠프라.. 전 별로라고 생각됩니다. 그룹공채 연수로 해병태 캠프 갔다왔는데.. 남는건 짜증 뿐이던데요. 목표 없이 아드님을 거기 보낸다고 뭐가 바뀌거나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두분이서 여행을 다녀 오시는게 효가가 더 좋을듯 하네요. 정말 어려운 것이지만..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마냥 어린 아들이 아니라 남자로서 친구로서 대해야 할것 같아요. 대화할 때 절대 훈계는 금지입니다. 아드님도 뭔가 좋아하는 일이 있습니다. 우선 그걸 찾아내 좋은것이든 나쁜것이든 같이 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 10.06.28 14:25

    제가 어릴떄 갔었던 요트학교 는 어떠신지요? 아직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여름방학때마다 한 일이주 갔었던거 같은데...

  • 10.06.28 15:16

    해병대 캠프는 아닌듯 싶습니다 아드님이 좋아할만한 캠프나 가족끼리 어딜 다녀오시는게...제 아버지가 먼약에
    저를 어렸을떄 보내려고 했으면 아마 같이 가는조건으로ㅋㅋ 님이 말씀하신것들은 단기간에 되는것들이 아닙니다.
    천천히 같이 짜보세요

  • 10.06.28 15:57

    가족 여행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넘 걱정하진 마세요.. 그때부터 벌써 꿈을 생각했었나요..그냥 학교 다니라면 다니고 여기 가라 그러면 가고 그랬는데요..^^

  • 10.06.28 21:07

    아들 혼자 보내실거면 ...아들이 목표나 끈기,경쟁심등이 없다면 권하고 싶지 않지만 혹시 같이 입소하여 아빠와 아들이 캠프를 한다면 꼭 권하고 싶네요.....동질감과 고생을 같이 하는데 큰 감동을 주는것 같습니다...이것은 중,고등 입시 학원을 운영하면서 문제가 있는 가족에게 전 권하는 부분인데....다들 많이 달라져서 너무 잘 갔다왔다고 하더라구요...참고하시길.....

  • 10.06.29 00:14

    근본적인 문제부터 접근하셔서 해결해 보세요 심리치료도 요즘 참 좋습니다...문제가 원인이 무었인지....근데 사람이 살면서 시기와 때가 있는법이죠 물론 여러가지의 타입의 사람이 있습니다...일찍 철이 들어 정신차리는사람 부모의 그늘에서 죽을대까지 벗어나지 않는 사람 생각이 짧은 사람 만능인사람 등등 아주 다양하죠 왜 요즘 그런광고가 저도 아이가 둘있는지라 참 와 닿더군요 당신은 부모입니까 학부모입니까>? 잘생각해보세요 그런데 원래 기질이 그렇다면 어쩔수 없지만요....참 저 해병 특수수색대 49-1차 수색대출신이구요 포항입니다...포항은 1년에 한번 캠프합니다.포항이 전투부대이고 2사단 김포는 그냉 철책선

  • 10.06.29 00:17

    지키지요....ㅎㅎㅎ 여담입니다만 해병대 캠프만아니고 여러기관과 특수전사령부에서도 캠프를 운영하고있지요 거기다녀온다고 사람이 바뀔것 같으면 다가지요...조금더 인내를 가지시고 아이를 지켜보시고 관찰해보십시요 그리고 때론 아이의 학교에몰래 찿아가 아이의 일상을 몇번 지켜보세요 아이가 혹 다른것에 힘들어하는건지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있는지두요....부모는 참 할게 많은것 같더군요 내리사랑이라고 하죠? 부모도 다 같은 부모가 절대로 아닙니다. 내가 내부모에게 보고배운만큼 받은만큼 밖에 할줄모릅니다 아니라고 부정할순있겠지만 그게 전부입니다.그게 알게모르는 피에 섞여있지요....부디 좋게 해결하셔서 아이

  • 10.06.29 00:18

    아이가 조금더 긍정적이고 액티브한 아이로 거듭나길 바램하겠습니다...^_^

  • 작성자 10.06.29 09:32

    많은 조언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아이와의 대화가 아직 부족했음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단순히 '이 녀석이 약간 고생해 봐야 정신차리겟지'하는 마음이엇는데 그 보다 앞서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을 간과했었나 봅니다. 하긴.. 자식이 다 내 뜻대로 움직이면 내 자식이 아니라죠..? 아이와 둘이서 가는 여행을 즐거운 마음으로 계획해봐야 겠네요... ^^

  • 10.06.30 16:51

    한번의 여행으론 안될껌니다...
    아들과의 여행은 일상이 되야합니다..
    제가 젤 싫어 하는게 물어보지 않는데 바쁘다는 사람들 입니다..
    [여행갈 시간이 많이 없다 하실꺼 같아서..미리]
    해병대 캠프 다 좋아요...
    대신 함께 하신다면 지옥이든 천당이든 뭔 상상관 입니까..
    한참 예민한 아이더러 혼자 보내는것은 좀 그렇지요..
    아들아 이 아부지는 병풍처럼 항상 너의 뒤에 있단다 두려워 말거라..뭐 그런거지요..

  • 10.06.30 09:18

    저도 해병대 캠프 오래전에 다녀왔었는데 정말 다녀온 보람도 있고 많은 깨달음을 안고 오게 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저는 친구들과 함께 갔었는데 부자가 함께 다녀온다면 더 없이 좋은 경험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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