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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칼럼] 대학병원은 ‘의료 공백’인데… 月1000만원에 ‘미용 의사’ 취업 러시
[김철중의 아웃룩]
의대 졸업생 10~20%는 ‘미용 의료’ 선택
필수 의료 보상 늘리고 감축했던 정원 10%도 복원을
조선일보
입력 2023.10.11. 03:00업데이트 2023.10.11. 06:43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3/10/11/6LGDTPUJUJAMNMZETEXWRUS5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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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백형선
요즘 야간에 대학 병원 내과, 외과 입원 병동에서 의사 얼굴 보기가 어렵다. 입원 환자를 돌보는 전공의 숫자가 줄어든 데다, 이들은 주로 낮에만 병원에 머문다. 각 대학 병원이 입원 환자를 보는 입원 전담 전문의를 채용하려 하지만, 연봉 2.5억~3억원 모집 공고에도 구하기 어렵다. 그만큼 의사가 없다. 대학 병원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야간 입원 병동을 아슬아슬하게 운영하고 있다.
최근 서울의 유명 대학 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5명이 집단 사직했다. 수입이 좋은 개업 마취·통증 전문 병원으로 간 것이다. 마취과 교수들의 사직 도미노는 거의 모든 대학 병원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암 수술이 밀리고, 수술실 한둘 닫는 일도 벌어진다. 야간 응급 수술 당직을 서야 하는 마취과 교수들이 대학을 사직하고, 그 자리에 당직 없는 마취과 촉탁 의사가 근무하기도 한다.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에서는 젊은 교수를 찾기가 어렵다고 하소연이다. 젊은 의사들이 ‘3무(無)’, 즉 응급 수술 없고, 밤 당직 없고, 의료 소송 없는 분야로만 간다는 것이다. 두 달 전에는 유명 대학 병원 흉부외과 교수 2명이 하지정맥류 시술을 하는 클리닉으로 자리를 옮겼다. 인공 관절, 관절경 수술을 하던 정형외과 전문의들도 종합병원을 나와서 주사와 물리치료만 하는 곳으로 옮겨가거나 대거 개업하고 있다. 진료비를 보험 회사가 내주는 이른바 실손 보험 가입 환자들을 대상으로 주사 치료만 해도 수술 의사보다 벌이가 좋기 때문이다. 대학 병원 응급실을 지켜야 할 응급의학과 전문의 상당수가 일반 환자 진료 개업의로 나오고 있다.
한편 의대를 갓 졸업한 신참 의사들은 대거 미용 의료로 빠져 나간다. 전문의가 되기 위한 인턴(1년), 레지던트(3~4년) 과정을 아예 거치지 않고 잉크도 마르지 않은 의사 면허증을 들고 피부과 성형외과 의원을 찾는다. 보톡스, 필러, 피부 레이저 등 미용 의료 시술은 의사만 할 수 있기에 주로 기업형 미용 의원들이 신출내기 의사를 월급 1000만원에 채용해 시술에 돌리는 것이다. 각 의과대학별로 졸업생의 10~20%가 이런 식으로 미용 의료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중에는 카이스트 출신, 과학고 나온 수재형 인재가 수두룩하다.
이왕준 대한병원협회 KHC조직특별위원장은 “지방은 필수 중증 의료 분야 의사를 못 구해서 의료 공백 사태로 이어지고 있다”며 “30여 년간 의료 현장을 지켜본 이래 지금이 한국 의료 최대 위기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병원계에서는 특단 조치를 하지 않는 한, 필수 중증 의료 인프라가 무너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온다.
의료 정책 전문가들은 필수 의료 분야 보상을 늘려서 이 분야 인력 유입을 늘리는 한편, 미용 의료로 의사들이 빠져나가는 데에 차단벽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의대 정원을 늘려서 부족한 의사를 채워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우리나라는 의대 졸업 후 의사 면허만 받으면 바로 독자적으로 환자를 진료할 수 있다. 그렇기에 신참 의사 면허자들이 미용 의료로 가서 환자를 진료하고 주사를 놓는다. 하지만 선진국은 의사 면허를 땄다고 바로 환자를 진료할 수 없다. 일본은 2년간 종합병원에서 임상 연수를 받아야 하고, 미국과 영국 등도 1~2년간 종합병원에서 임상 연수를 해야만 독자적으로 환자 진료를 할 수 있다. 미용 의료 시술도 의사 감독 아래 의료 기사(테크니션)나 간호사도 할 수 있도록 한다.
그래픽=백형선
한희철(고려대 의대 교수) 의학한림원 부원장은 “환자 안전과 보호, 우수 의사 양성을 감안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필수 의료 강화 방안도 젊은 의료진, 간호진의 근무 양태나 방식에 맞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선진국은 젊은 의사들의 미용 의료 진출이 활발하지 않은데, 필수 의료에 대한 확실한 보상과 미용 의료 의사 독점을 없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우리나라는 모집 정원이 40~49명인 미니 의과대학이 17곳이나 있다. 전체 의대 40곳의 43%를 차지한다. 군의관 등 특수 목적이 아닌 이상 이렇게 미니 의대가 많은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다. 국내 최다 2732병상에, 한 해 수술 건수가 7만여 건, 학술 논문 1400여 편에 이르는 서울아산병원이 속한 울산대도 의대 정원이 40명이다.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대학 병원 3곳 6600여 병상과 입원 환자 연인원 100만명이 넘는 성균관대도 의대 정원은 40명이다. 전국에 대학 병원을 여럿 운영하는 을지대, 차의과학대도 마찬가지다. 세계의학교육연맹에서는 조별 실습과 종합 교육을 위해 의대 정원을 80~100명으로 하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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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백형선
현재 국내 전체 의대 정원은 3058명이다. 이는 지난 2000년 의약 분업 파동 때 10%를 감축한 수치다.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임상 의사 수는 2.5명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꼴찌 수준이다. OECD 평균은 3.7명이다. 인구당 의대 졸업생 수도 OECD 국가 중 바닥권이다.
그래픽=백형선
신응진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은 “요즘 의대 정원 확대 논의가 많은데, 그에 따른 실질적 효과를 빠르게 보려면, 300여 명에 해당하는 감축된 의대 정원 10%를 복원하고 효율적 의사 양성을 위해 미니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기초 의대 교수 25명, 임상 교수 87명이 동시에 있어야 의대 설립이 가능한데, 현 상황에서는 우수한 의대 교수진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안덕선 전 세계의학교육연맹 부회장은 “의사 정책은 국민 건강과 수명, 국가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 사안”이라며 “선진국처럼 의료 인력 수급을 적정 관리하는 위원회를 운영하고, 의사 면허를 관리하는 독립적 기구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2023.10.11 06:18:45
단순히 의사수가 적다고? 일년 3000명이 적다고? 중증 암질환 응급의료 수가 정상화(현 수가의 3배 정도) 및 미용의료(전부 비급여,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재활요양병원) 상시 세무사찰 및 탈세시 의사면허 정지 및 취소만 제대로 해도 생명을 살리는 분야로 의사들이 줄을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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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5:43:27
고령화 시대에 의사 제도나 의대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을 요망한다. 이대로 수수방관하다가는 국민 건강이 나빠져 무병장수 아닌 유병단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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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6:18:47
왜 바보같은 소리만 하고 있나? 의대 정원을 왕창 늘리고 지역별(도별) 의사 자격을 발부하라. 도경계를 넘어서는 의료행위는 무면허의료로 처벌하면 된다. 서울로 몰리면 서울의사 면허 합격율이 10% 이하로 조정하면 된다. 지방에서는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으로 학생들이 놀릴 수 밖에 없고, 서울 사람도 수술을 받거나 아이를 낳으려면 지방으로 가게- 만들면 된다. 어차피 자본주의는 수요와 공급이고, 직업선택의 자유를 막아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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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7:12:54
..2) 미국 영국 일본등에서는 의사면허를 받은후 종합병원에서 1=2년 임상 연수를 해야 환자를 진료할 수있다.. 당연한 얘기.. 적어도 인턴과정은 거쳐야 환자를 볼수있게 이 나라도 만들어야..강의를 나가보면 지방의대로 갈수록 의대만 졸업하고 미용성형 쪽으로 돈만 벌겠다는 의대생들이 많더군.. 수학을 쉽게 출제해서 여학생들이 거의 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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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6:39:02
점 빼는데도 의사 면허 없으면 못하는 현실. 의료 카르텔이 너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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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7:35:35
그러니까 의대 정원 확대가 정답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는거다. 설령 매년 1000 명이 증원되더라도 뇌, 심장 외과 등과 소아과, 응급 의학, 산부인과 등에 수혈되는 인원이 몇이나 되겠나? 남다른 실력과 사명감이 요구되는 부문이 크게 개선될 것 같지는 않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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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6:34:12
의대정원을 늘리면 오진확율이 높아질까? 그렇다 할지라도 의사 얼굴도 못보고 죽는것보다는 덜 억울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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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7:12:40
..1980년에 춘천도립병원으로 2달 파견을 나갔더니 강원도 전역에 전문의라고는 1명 밖에 없더군.. 그 것도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내과 전문의 한 명.. 륨살롱은 병원몫으로 하나 법원검찰 용으로 하나 둘.. 응급실에 당직하는 의사 2명은 서울의대를 나오고 인턴 마치고 군의관 끝나고 미국의사로 가기로 대기하던 선배들,, 그 당시에는 졸업생 중 50%가 미국으로 떠버렸지.. 인턴만 마쳐도 안철수 원장처럼 피도 뽑을 줄 모르는 의사에서 거의 모든 걸 제대로 할 줄 아는 의사들이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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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6:34:36
정원늘리고 , 수술 응급 수가 올려라 그러면 해결 된다 . 정원늘려야 의사 수출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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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6:17:20
모든 국민이 의사가 되기를 원하는데 의사가 없다니..... 뭐지 ? 독점도 아닌 슈퍼독점이 가능한 이유가 뭐지 자본주의 냐 의사주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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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7:47:49
정원 늘린다고 해결 될까요 ? 좀 지나고 다시 정원 늘려달라고 할걸요. 그냥 타이레놀도 약국에서 팔고 병원에서 처방도 한,두달치 주게하고.. 원격진로허용하고.. 간호사들이 간단한 응급처치나 예방접종같은 것도 가능하게하고.. 필수분야 페이를 두세배 올리는게 먼저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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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7:42:45
돈이 최고인 세상인데. 의사들 보고 돈적게 벌고 국가르르 위헤 희생하라고 하는것은 삶은 소대가리가 웃는 일이다. 의사보고 고대 히포크라테스 시대로 돌아 가서 일하라고 하는것과 마찬 가지다 다른 일반국민들은 국가에 희생하는가. 의사나 일반 국민이나 똑같은 국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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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6:59:37
당연하다 인간은 편안한 것을 찾기 마련이다 의사 직업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미용의사로 찾는 것이 당연하다 미용의사 보다 훨씬 좋게 만 들어야 오지만 그건 불가능한 애기다 왜냐구 위험한 시슐이기 때문이다 그런 시술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에서 먹고 자고하는 것이 보장된 나라에서 특히 그렇다 그러니 아이러니 한 세상이 아닌가 목숨이 달린 일인데 부유하니 목숨을 내 놓아라 하는 입장이다 의사가 없어니 말이다 ㅋㅋㅋㅋㅋ. 나의 사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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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8:04:46
예전에는 대학병원에 선택진료비 항목이 있어서 교수들이 겨우 버텼는데 문재인이 다 없애면서 교수들의 대학병원 퇴직하는게 가속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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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8:21:54
의사수가 적은게 아니다. 엉터리 진료비 보험수가로 실비는 실비대로 나가고 비보험만 의사나 환자나 선호하는 괴상한 시스템이 되어버렸다. 엉터리 보험 진료비를 현실화하지 않으면 의사수 천명 늘려봐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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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8:17:28
대학병원 급여를 50%만 인상해도 해결될 문제입니다. 노조가 반대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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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8:10:27
최저임금도 안되는 돈으로 주 88시간씩 부려먹을 의사들(인턴 레지던트) 없어지니 병원이 안돌아간다고? 그게 애초에 말도 안되는건데 강제로 근무시킬 생각을 하고 있으니 참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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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8:07:59
지역구에 의대 만들어주려고 아주 난리들이네 ㅋㅋ 상식적으로 학생 수가 이미 반토막 났고 몇년 내로 또 반토막 날 예정인데 의대도 절반으로 줄여야하는게 상식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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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8:02:32
결국 '돈'이구만...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이미 물건너 갔으니 이따위 선서는 하지 마시라...역겹다. 의사가 왜 고액을 받는 줄 아는가? '생명'을 다루기 때문이다. 미용, 성형 따위에 몰리는 직업으서의 의사 말고 말이다...의사 자신의 가족이 다치거나 병들었을 때 정작 이를 치료할 전문의사가 없어 방을 동동 굴러봐야 깨닫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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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7:52:45
히포크라테스 정신? 옛날 얘긴가? 이태석 신부님 같은 의사들은 없는 것인가? 모두가 우리 교육제도의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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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7:52:45
생명을 존중하는 사명감보다, 쉽게 돈을 벌고 편한 분야를 택하는게 대세, 10대 시절 공부 깨나하는 이과학생은 의대, 문과학생은 법대, 그래서 의사, 검판사,변호사가 되는데, 문제는 양쪽 모두가 사명감은 결여되고 재물과 명예 를 ?는 쪽으로 만 촛점이 맞춰져있어, 의사는 있으나, 어렵고 힘든쪽 분야는 점점 줄어들고, 검판사 역시 얍삭하게 기회주의에 빠져 기본 사명감 조차 전혀없고 출세의 줄서기에 올인하니, 의료공백이나 함량미달의 비양심의 판관들이나, 인권을 팔아먹는 변호사들이 정치판을 기웃거리고 양심마저 실종된 괴물로 변하는 현실, 일면 일지 몰라도 대한민국의 앞날이 암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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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7:43:29
의사 숫자 의사가 정하는 정신나간 사회. 그러면 미용사 숫자 미용사들이 정하고 건축설계사 숫자 설계사들이 정해야 공평한 사회 아닌가. 의료 잘못하면 한명 죽지만 설계시공 잘 못하면 천명이 고통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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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7:43:14
의대 진학 희망자가 넘쳐나는 마당에 진료 과별로 정원을 책정해서 필요한 만큼 양성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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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8:35:41
의료수가가 적으니, 미용성형으로 몰려가는 건데, 당신이라면 안그럴 것 같아요? 당장 주머니에 돈 없으니 그리 선택할 수 밖에요. 외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진료수가를 더 올려줘보세요. 다들 그리로 몰릴 테니까. 툭하면 경찰, 교사 멱살 잡는 국민성으로 의사들 멱살잡이는 요즘 일상입니다. 심야택시가 부족한 걸 생각해보세요. 1종면허 받은 사람을 적어서, 택시 자체가 없어서 심야에 택시가 안다니는게 아닙니다. 택시요금 싸구려에다가 진상손님들에게 시달리기 싫어서 그런 겁니다. 그저 의대정원 늘리라는 건 단순한 생각입니다. 요즘 조선일보가 의대정원 늘리라고 자꾸 기사 띄우는데, 좀 심층보도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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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8:16:09
오래전만든 보험제도의 변화가 필요하고 내외산소에 대한 규정도 바뀌어야합니다. 의대정원 증가도 해답이 될 수 있지만 기사내용 같은 의무복무기간 확보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본질적으로는 물질주의에 대한 경각이 필요한거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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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8:03:28
돈 잘버는 의사놈들이 이렇다. 이들에게 굴레를 씌어라. 절박한 환자주머니 털어서 먹고사는 놈들이 갑질이 태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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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8:01:59
의사면허시험을 인턴, 레지던트를 거쳐야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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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7:57:08
꼼수가 횡행하는 이 나라의 단면을 의대와 병원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것 뿐이다. 그나저나 힘들게 공부해서 털뽑고 보톡스 놓고 있으면 현타올거 같은데... 돈이 그렇게 좋은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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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7:22:33
히포크라테스의 선서? 개나 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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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7:08:12
법조인이 부족하다하여 법학대학원을 만들었듯이, 기존의 의과대학원인지 뭔지를 대폭 개선하여 최소한 80명 수준의 의대를 많이 만들자. 의사수가 많아지면 의료인단가도 싸게되어 국민에게 저렴한 의료혜택을 받을수 있다. 그리고 최소한 1~2년의 수련의 기간을 의무적으로 하자. 종합병원의 병상수와 의대의 입학정원도 연관시켜서 변화를 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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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8:40:31
점점 겉멋만 추구하는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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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8:39:25
참 거시기하네. 의대정원을 300명 늘리고 미니의대를 늘리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말인가? 그 300명이 모두 미용쪽으로 빠져나갈 건데도? 그리고 미니의대들이 의학교육이 제대로 될 거라고 생각하나? 전국의대정원을 100만명으로 늘려봐라, 문제가 해결되나. 지방의대들은 수도권 애들이 점렴하고 있고 그 애들은 졸업 후 다시 서울 및 수도권으로 돌아간다. 의대정원 늘리는 것은 강남좌파에게 떡을 던져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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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8:38:02
국민 99프로가 문재인 케어 찬성하고 ,조선일보 같은 우파들도 좌파 선동에 똥오줌 분간 못해 찬성하던 것인데. 이런 머리로 의료일을 하지도 않으면서 의료정책 만드니 항상 개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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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8:26:06
의대 정원을 늘리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르면 됩니다 ! 의사의 필수과정인 인턴 레지던트를 포기하고 당장의 돈벌이에 눈이 멀어 중요한 몇년을 허송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도태될수 밖에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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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8:20:21
이 기사에 나온 대책 하나라도 되면 내손에 장을 지진다. 그 고매하신 으사 나으리들이 이 꼬라지로 만들었지. 지들 마음대로. 지들 수입 보전하고 늘릴라고. 국민보건? 웃기고 있네 ㅍ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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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8:01:37
일본 처럼 지방에 공공의대를 설립해야 한다 입학시 전공을 정하고 명허 취득후 지방 병원에서 10년간 의무 봉직 해야 하는 제도로 학비도 저럼하게 해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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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6:49:53
다른 나라에서는 안일어 나는 좋은 제도가 있는대 왜 안따라 하지 뭔 카르텔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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