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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마다 근무에...피곤에지쳐있는데..라벤다님께서 전화를주셨다...일요일에 연인산에가자고하신다..
작년 마당쇠님회사 산악회를따라서 갔던 연인산,,,이번이3번째 산행
작년에 비오는 연인산의 아름다움에빠져,,,빠져...다시찾기로한 연인산,,기다리라~
아침일찍...출근하는날일어나는시간과 같은 시간 6시에일어났다..출근할땐 눈이안떠지더니...확깬다...
씻고 배낭챙기고...나설라그러는데...엄니가...쉬는날도 안쉬고 또나간다고.....XXXX하신다...
집을나와 부천역에나와서 성남터미널 직행버스에올랐다...
안양을 거쳐 성남 버스터미널(분당 야탑역)에 도착했다...8시30분...라벤다님께 전화를 했더니..나루터님과 퍼플라인님께서 아직 도착전이시란다
그래서 난 공원에앉아서 오랬만에 하늘을 봤다...어제 그제 비가와서 이진 오늘은 무지..상쾌하고 아침부터 날이 많이더웠다..
9시 나루터, 퍼플라인 부부께서 도착하셨다...
차에 짐을 싫고 몸도싫고..자출발....
외각순환도로로가다가 구린가? 퇴계원이가 까묵었네..... 를 빠져나가... 경춘국도를 달린다...정말 얼마만인가...
예전엔...한달에 2~3번은 경춘국도로 여행을 나왔었는데...오랬만에 찾은 경춘국도가 옛생각에 젓게한다....
"아 기차다"...경춘국도 옆으로.,,,경춘선이 달린다.... 하지만 옆에선 그게 "어른한테할소리냐"....이건 무슨말인지 아무도 모른다..ㅋㅋㅋㅋ
대성리를거쳐 청평을 지났다 청평건무소를 끼고 좌회전을 해야하는데...아차...헌병이안보여서 지나쳐서 다시 유턴을한후 현리쪽으로 향했다..
현리를거쳐 국수당으로갔다.
그곳에는 이미 많은 산악회버스와 자가용이 들어와있어 더 이상 들어갈수가없어 우리는 다행이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행을시작했다..
아이들은 좋은날씨에 시원하고 깨끗한 계곡을 보자 이곳에서 놀고 싶다고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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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연인능선으로 올라가 우정능선으로 내려오기로했다..
계곡길을 따라 올라가는길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다...오르다보니 우정능선과 연인능선의 갈라지는곳인 우정고개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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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고개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길을 찾아 연인능선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곳은 우정능선의 또다른길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ㅠ.ㅠ 길을 잠시 잘못들어..다시길을찾아 우정능선과만나는길로 가다가
넓은곳을 찾아 점심을 먹기로했다....
우왕~ 역시 산에서의 먹는음식을 무엇에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맛나다....꿀꺽...침 질질....침 딱구...습.......냡냡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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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점심을 먹고난후 다시산행을 시작하였다 좁은 산을을 해치고 나오니 우정능선과의 합류....
이제 다시 넒은 길이나왔다...
넓은 길에는 양쪽으로 높은 나무와 그아래에는 많은 야생화가 피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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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오를 연안산으로가는도중 첫 번째 봉우리 우정봉을 넘어 계속이어지는 산행 산행이라기보다는 산책에가깝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이 마치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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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룻터님과 퍼플라인님 부부와 막내아들 재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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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산의 우정능선코스는 너무나도 아름답다.....이래서 이산에오면 연인의 사랑이 이루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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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다님과 나룻터님의 70년대 포즈...ㅋㅋㅋ 너무나도 아름다운 연인산 우정능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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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범이가 정상이라고 먼저올라가 좋아한다...
하산하시던 한 아저씨께서 이 표지판잘보라고...화살표를 가리키신다...ㅋㅋㅋ
저쪽으로 더가야한다...다음봉우리가 연인산 정상이시란다...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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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마당쇠님과 라벤다님가족... 나룻터님과 퍼플라인님 가족...
드디어 1,068미터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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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맛난 과일과 시원한 곡주한잔을 하니..세상을 다가진느낌이다...캬~ 이맛이 끝내줘유~~ 정상에서의 여유로움을 느끼다보니,,
어느덧시간이 4시가넘어선다....허걱...@,@....띵~~~
우리가 올라오려오했던 연인능서으로 하산계확을 잡고....지도를펴보고 사람들에게 물어보고...하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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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꽃사슴....^___________________^ ㅋㅋㅋ 돌날라오겄다...후다다다닥..
하산후 차에올라 청평검문소로다시 나온후 마당쇠님께서 아신다는 맛난 곰탕집에가서 밥을먹었다...
그리고 집에오는길에 찐방을먹고 성남터미널에도착하니 10시...@.@ ...집에오니 12시가 넘었다...우왕 낼 출근해야하는데...
피곤함이 몰랴온다....씻고..바로 취취~~~~~~임......쿨쿨...zzzz....
도봉산이후로 후배들과의 관악산산행이후로 한 ~두어달만에의 산행....역시 아무리피곤하더라도 산행을 해줘야~ 몸이 풀린다...
오랬만에산행 첨엔 몸이무거웠다...어느정도올라가니 땀은 비오듯 쏫아지지만...맘만은 너무나도 가볍고 상쾌하다..
사람들은 봄과 가을에 많은 산행을 한다....하지만 나는 겨울산행을 좋아한다...봄엔 꽃...가을엔 단풍...산행도 좋지만...
여름에 비를맞으며 산행하는기쁨과 겨울에 눈산행의 묘미는 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그 참맛을 느끼지는 못할 것이다...
참으로 오랬만에 멋찌고...아름다운산행을해서 눈과 마음과 몸이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연인산산행에 초대해주신 라벤다님과 함께해주신 나룻터님, 퍼풀라인님 재윤이와
지금은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여행을 하고계실 마당쇠님, 라벤다님, 혜림이, 기범이...모두감사합니다...
첫댓글 정말 산이 이쁘네요..이쁜 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정말 산이이쁘지요..가평군에서 가꾸면서 너무이쁘게해놨어요...
몇해전에 연인산에 올랐는데 하산길을 잘못들어 산을 돌고 돌고 돌았던 기억이 납니다.. 산이 정말 아름답지요~
정말 3번째가보았지만....잘못하면 길을 잊기딱좋겠드라구요...ㅋㅋㅋ 하지만 또가보고싶은 산입니다..
5월의 멋진날에.... 아름답습니다. 감탄~~~
감사 감사...^^
ㅋㅋ 분당권....제가 그날 분당을 오가느라 좀힘들었습니다...ㅋㅋ
ㅎㅎ연인산으로 간 꽃사슴 멋지네요. 그런데 꽃사슴네 가족에 낑긴 산바라기는 포수인가요?
ㅋㅋㅋ
능선길이 아늑합니다.연인과 꼭 함께 해야하는 산은 아니겟지요,
등산할 때 양 갈래길 나오는데 가운데 길로 하면 두릅이 지천으로 널려 있네요...전 10일전에 다녀왔는데 아마 코스가 비슷한것 같네요 하산길 우장능선을 타고 하산을 하였는데 야생화에 심취하여 일행들 보다 20분 늦게 하산했네요...가족들 끼리 산행하기 참으로 좋은산이 아닌가 합니다...잘다녀왔네요..^^*
참고로 연인능선을 따라 싸웠던 연인이 연인산오르면서 사랑이 싹터 화해를 하고 우정능선으로 다정하게 하산한다는 코스입니다..우정능선에서 연인생기면 절대로 안됨...ㅋㅋㅋ
감탄 감탄 너무나 아름다운 산행 하셨네요, 부럽워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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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쯩말 멋진데 그대와 꼬옥 념을 산이군ㅋㅋㅋ
연인산, 부러운 산행이었네요 함께 하고 싶었는데 아쉽군요~ 다음을 기약하며!!
담에 나도 짝쿵하고 가야지...부럽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