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일자 : 2024.6.6 - 6.8 (2박 3일)
2. 여행지
가. 남해 : 금산. 노도. 용문사. 다랭이마을. 상주해수욕장
나. 고성 : 상족암
다. 하동 : 청학동. 삼성궁. 회남재. 최참판댁. 칠불사. 쌍계사.
라. 구례 : 수락폭포. 구례수목원.
마. 남원 : 광한루
3. 여행지 소개
1). 남해 금산
o 높이 704.9m. 원효대사가 이 산에 보광사라는 절을 창건하면서 보광산이라 했다가
이성계가 백일기도로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자 보답하는 뜻으로
산 전체를 비단으로 두르게 했다 하여 금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o 볼거리로는 난· 온대림의 울창한 수림과 이태조가 기도했다는 이씨기단(선은전)을 비롯한
단군성전. 부소암. 상사바위. 좌선대. 석문. 금산산장. 제석봉. 쌍홍문. 해수관음보살상. 보리암.
등 기암괴석과 바다와의 조화가 아름답다.
o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2). 남해 노도
o 노도는 예부터 배젖는 노(櫓)를 만드는데 쓰이던 목재를 많이 생산해서 노도(櫓島)라고 함
o 면적은 0.41㎢이다. 벽련마을 포구에서 약 2 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배를 타고
약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o 2019년 현재 13가구, 17명의 인구가 주로 북쪽 선착장주변에 모여 살고 있으며,
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면서 섬의 좁은 땅에 농사를 짓기도 한다.
o 노도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구운몽, 사씨남정기의 작가인 서포 김만중(金萬重 1637~1692)이
유배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o 김만중은 1689년(숙종 15) 노도로 유배 와서 1692년(3년) 56세의 나이로
이곳에서 생을 마감했으며, 유배기간 동안 "사씨남정기와 서포만필"을 집필하였다.
o 섬에는 김만중의 시신을 잠시 묻었던 허묘(墟墓), 초옥이 있던 터가 남아 있으며,
서포김만중선생유허비와 서포 문학관. 전망대. 안내판 등이 설치되어 있다.
3). 남해 용문사
o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雙磎寺)의 말사이다.
o 남해군 제1의 사찰로서 신라시대의 원효대사가 금산(錦山)에 창건한
보광사(지금의 보리암)의 후신이라고 전한다
o 1666년 대웅전을 지었으며 봉서루(鳳棲樓)를 창건하였다.
그 뒤에도 명부전·나한전·향적전·천왕각 등을 지었다.
o 임진왜란 때에는 모든 승려들이 의승군이 되어 왜병과 싸웠고,
o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천왕문·승당·칠성각·산신각·누각·요사채 등이 있다.
이 중 대웅전은 보물 제1849호로 지정되었으며 팔작지붕에 정면 3칸 측면 3칸의 건물이다.
o 우리나라 3대 지장보살 성지이기도 하다 : 고창 선운사 도솔암. 철원 심원사. 남해 용문사.
4). 남해 다랭이 마을
o 다랭이마을은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마을이다.
이 마을은 선조들이 농토를 한 뼘이라도 더 넓히려고 산비탈을 깎아 곧추 석출을 쌓고
계단식 다랭이 논을 만들었다고 한다.
o 이 다랭이논은 2005년 1월 3일 국가 명승 제15호로 지정되었다.
바다에서 시작된 좁고 긴 논들은 계단처럼 이어져 있고,
o 남해 최고의 산행길로 사랑받는 응봉산과 설흘산을 향하고 있다.
들쭉날쭉 제 멋대로 생긴 논들이지만 그 사이사이로 산뜻한 산책로와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편안히 돌아볼 수 있다.
o 다랭이의 명물인 암수바위와 밥무덤, 구름다리, 몽돌해변 등을 돌아보는 데
1시간 남짓 시간이 소요된다.
5). 고성 상족암
o 상족암 군립 공원은 남해안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해면의 넓은 암반과 기암절벽이 계곡을 형성한 자연 경관의 수려함이 극치를 이룬 곳에 있다.
o 고성군은 천혜의 석보 상족암과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발자국이 선명하게 나타나
보존적 가치가 있는 지역을 1983년 11월 10일에 고성군 고시로 군립 공원으로 지정하였다.
o 암벽 깊숙이 동서로 되돌아 돌며 암굴이 뚫어져 있는 것이 밥상다리 모양 같다 하여
"쌍족" 여러 개의 다리 모양 같다 하여 "상족" 또는 "쌍발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o 암굴로 형성된 상족암은 높고 낮으며 굴 안에는 기묘한 형태의 돌들이 많은 전설을 담고 있다.
태고에 선녀들이 내려와 석직기를 차려놓고 옥황상제에게 바칠 금의를 짜던 곳이 쌍족 굴리며
선녀들이 목욕하던 곳이 선녀탕이라 전해오고 있으며,
지금도 돌 베틀 모양의 물형과 욕탕 모양의 웅덩이가 굴 안에 존재하고 있다.
6). 하동 청학동
o 청학동이라고 하면 예로부터 전해 오던 도인(道人)들의 이상향을 말한다.
청학동의 위치는 지리산에 있으며, 예로부터 천석(泉石)이 아름답고 청학이 서식하는
승경(勝景)의 하나로 간주되었다.
o 지리산 삼신봉(三神峰) 동쪽 능선 아래 해발 800m 고지인 지리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마을이며 도인촌으로, 특정 종교의 신도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종교취락의 성격을 지닌다.
청학동의 가장 큰 특징은 주민들의 종교적 표상에서 잘 나타난다.
o 청학동 주민들은 모두 강대성(1898〜1954)이 창시한 유불선 갱정유도교(儒佛仙更定儒道敎)라는
신흥종교를 믿고 있으며, 한국전쟁 이후에 이곳에 모여들어 마을을 형성하였다.
7). 하동 삼성궁
o 청암면 묵계리에 소재하며 한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품속 깊이 청암면 청학동 산길을 휘돌아
1.5Km가량 걸으면 해발 850m에 삼성궁이 자리하고 있다.
o 삼성궁의 정확한 명칭은 배달성전삼성궁으로, 이 고장 출신 강민주(한풀선사)가
1983년에 고조선시대의 소도를 복원, 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배달민족성전으로
민족의 정통 도맥인 선도를 지키고, 신선도를 수행하는 민족의 도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o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던 선도를 이어받은 한풀선사가 수자들과 함께 수련하며
돌을 쌓아 올린 1,500여 개 돌탑이 주변의 숲과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낸다.
o 이 돌탑들은 이곳에서는 원력 솟대라 부른다.
삼한 시대에 천신께 제사 지내던 성지, 소도에는 보통 사람들의 접근을 금하려
높은 나무에 기러기 조각을 얹은 솟대로 표시했다.
성황당에 기원을 담듯, 소원을 빌며 지리산 자락의 돌로 솟대를 쌓아 옛 소도를 복원하고 있다.
o 3,333개의 솟대를 쌓아 성전을 이루고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문화를 되찾아 홍익인간 세계를 이루고자
무예와 가, 무, 악을 수련하는 이들의 터전이다
8). 지리산 회남재
o 회남재라는 이름은 지리산 밑 산청 덕산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계셨던,
조선시대의 선비 "남명 조식 "선생(1501-1572)이 1560년경 악양 땅이 풍광이 수려하고
살기 좋다는 말을 듣고, 직접 악양에 가보려고 이 고개 꼭대기까지 올라왔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악양으로 내려가지 않고 발길을 돌려 산청으로 되돌아 갔다고 한다.
o 그래서 남명의 남(南)과 되돌아갔다는 뜻의 회(回)를 따서 회남재라고 하고 있다.
o 회남재는 조선시대부터 하동시장 등을 연결하는 산업활동 통로이자 산청· 함양 . 등
지리산 주변 주민들이 널리 이용하던 소통의 길이었다.
o 지금은 주변의 뛰어난 풍광을 즐기며 숲속 트레킹과 등산, 걷기 동호인으로부터
사랑 받는 곳이기도 하다.
o 회남재에서는 매년 10월에는 회남재 숲길걷기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하동 청학동과 악양면을 잇는 해발 740m에 위치한 숲길이며, 편도 6km의 거리이다.
9). 하동 최참판댁
o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유명한 악양 평사리는
섬진강이 주는 혜택을 한 몸에 받은 땅이다.
o 동학혁명에서 근대사까지 한민족의 대서사시인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으로 널리 알려진
소설 속 최참판댁이, 이곳 평사리에 3000여평의 부지를 매입, 한옥 14동 및 조선후기 민족삶의
생활모습을 담은 유물 과 박경리 문학관이 있다.
o 평사리가 위치한 지명인 악양은 중국의 악양(岳陽, 현재의 중국의 후난성)과 닮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며 중국에 있는 지명을 따와서 평사리 강변 모래밭을 ‘금당’이라 하고
모래밭 안에 있는 호수를 동정호라 했다.
10). 하동 칠불사
o 지리산 반야봉 해발 약 800m 고지에 자리 잡은 칠불사는
o 삼국 시대 초기 김해 지방을 중심으로 낙동강 유역에 있었던 가락국의 태조이자
오늘날 김해 김씨의 시조가 되는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이곳에 와서 수도를 한 후
모두 성불하였다고 해서 칠불사라 불리고 있다.
o 가야 불교의 중심 사찰로 성장한 칠불사는 1,100여 년 전 신라 효공왕 때
한번 불을 때면 온기가 100일은 간다는 아자방(亞字房 :2023년 국가 문화재로 지정)을 지음으로써
더욱 유명해졌으나 전란으로 소실된 것을 1978년 제월당 통광 대선사가 다시 지었다.
11). 하동 쌍계사
o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이다. 관장하는 말사는 43개이며,
4개의 부속 암자가 있다. 쌍계사 일원이 1974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o 쌍계사는 723년(성덕왕 23)에 의상(義湘)의 제자인 삼법(三法)이 창건하였다.
삼법은 당나라에서 귀국하기 전에 “육조혜능(六祖慧能)의 정상(頂相)을 모셔다가
삼신산(三神山)의 눈 쌓인 계곡 위 꽃이 피는 곳에 봉안하라.”는 꿈을 꾸고 육조의 머리를 취한 뒤
귀국하였다.
o 한라산 · 금강산 등을 두루 다녔으나 눈이 있고 꽃이 피는 땅을 찾지 못하다가,
지리산에 오자 호랑이가 길을 안내하여 지금의 쌍계사 금당(金堂) 자리에 이르렀다.
그곳이 꿈에 지시한 자리임을 깨닫고 혜능의 머리를 평장한 뒤 절 이름을 옥천사(玉泉寺)라 하였다.
o 그 뒤 840년(문성왕 2)에 진감국사(眞鑑國師)가 중국에서 차(茶)의 종자를 가져와
절 주위에 심고 대가람을 중창하였다. 정강왕 때 쌍계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12). 구례 수락폭포 : 산동면 원촌리 위치
o 높이 15m의 폭포로, 기암괴석 사이로 폭포수가 쏟아지는 모습이 아름답고
신경통, 근육통, 산후통 등에 효험이 있다고 소문이 나면서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구례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o 주변 마을 주민들이 치료를 위해 폭포 아래에서 물을 맞았다고 해서 물맞이 폭포라고 부르기도 한다.
폭포 상부에 신선대는 신선들이 모여 바둑을 두었다 하고 폭포앞 우측의 우뚝 솟은 바위는
할미암으로 부녀자가 치마에 돌을 담아 올려놓으면 득남한다는 구전이 전해 온다.
o 이곳은 동편제 판소리 대가인 국창 송만갑 선생(1865~1939)이 득음을 위해 수련했던 장소로
지금도 예비 명창들이 찾고 있다.
13). 구레수목원 : 산동면에 위치
o 구례수목원은 2020년 3월 1일에 전라남도 공립수목원 제1호로 지정되었다.
54ha의 산림면적 곳곳에 봄향기원, 겨울정원, 그늘정원, 외국화목원, 기후변화테마원,
자생식물원, 계류생태원 등 13개의 주제정원과 방문자 안내소, 전시온실 및 종자학습관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생나무들과 꽃들로 식재되어 이색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o 구례수목원은 숲속체험과 휴양를 결합한 힐링체험형 수목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14). 남원 광한루
o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본래 이 건물은 조선 초기의 재상이었던 황희(黃喜)가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누각을 짓고
광통루(廣通樓)라 하였고
o 1434년에 중건되었는데, 정인지(鄭麟趾)가 이를 광한청허부라 칭하면서 광한루라 부르게 되었다.
그러나 이때의 건물은 정유재란 때 불타 버렸고,
o 현재의 건물은 1638년(인조 16)에 재건된 것이며, 장의국(張義國)이 누각 앞에 연못을 파고
오작교를 가설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o 광한루는 춘향전( 춘향이와 이몽룡도령)의 소설 배경지 이기도 하다
상주해수욕장
남해 금산에서 일출
금산의 정상 봉수대에서
단군성전
부소암
상사바위에서 금산과 보리암
석문
상주해수욕장과 상사바위
일월봉
쌍홍굴(쌍홍문)
보리암 해수관음보살 상
보리암 관세음 보살상
선은전 : 이성계가 100일기도 한곳
노도
서포 김만중이 3년동안 유배하고 돌아가신 곳
노도 정상 : 전망대
남해 용문사
우리나라 3대 지장보살 : 고창 선운사 도솔암. 철원 심원사. 남해 용문사
밀포드 호텔에서 일출
고성 상족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