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살(陽刃殺)이란?
양인살(陽刃殺)이란 한문으로 두 가지를 모두 표현한다.
태양빛에 빛나는 칼날이라는 뜻으로 양인(陽刃)이라 하기도하고,
선량한 양(羊)을 잡기 위한 칼날이라는 뜻으로 양인(羊刃)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양손(手)에 칼(刀)을 쥐고 있는 형국(形局)으로 형권(刑權)이요 법권(法權)이며 권세(權勢)이므로
반드시 법관(法官), 의사(醫師)로 출세(出世)를 해야 한다.
어느 학자(學者)는 子,卯,酉,만을 양인살(陽刃殺)이라 하고,
壬子는 일인(日刃)이라 하여 가장 강력(强力)한 작용력(作用力)을 발휘(發揮)하는 것이라고 하나
어느 양인살(陽刃殺)이든 식원대운(息元大運)이나 세운(歲運)에서 중복(重複)되거나 합거(合去)되는
경우(境遇)에는 반드시 강력(强力)한 작용력(作用力)을 발휘(發揮)한다고 판별(判別)하는 것이
타당(妥當)하다고 본다.
특(特)히 양인살(陽刃殺)의 작용(作用)은 길흉(吉凶)의 양면성(兩面性)이 뚜렷하므로 유의(留意)하여
판별(判別)하라.
양인살이 사주에 있으면 칼을 차고 사람을 다루는 듯, 아주 성질이 흉폭하고,
독불장군기질과 오만방자한 성격을 갖고 있다.
그러나 직업상으로 총칼을 차고 있거나 총칼을 다루는 사람이라면,
그러한 나쁜 성정은 사라진다고 하겠다.
<甲日生==卯> <庚日生==酉> <壬日生==子>
甲은 卯, 丙戊은 午, 庚은 酉, 壬은 子見 양인(羊刃)
양인살(羊刃殺)은 포태법상(胞胎法上) 건록(建祿) 다음인 제왕(帝旺)에 해당하는데
乙丁己辛癸日의 辰 . 戌 . 丑 . 未는 양인(陰刃)으로 작용력이 약하고 기술성(技術星)으로 작용하며
甲丙戊庚壬日의 子午卯酉만을 양인(羊刃)이라 하여 작용하게 된다.
이중 壬子 . 丙午일은 일양(日刃)이라 하여 더욱 중시 한다.
양인살(陽刃殺)의 작용(作用)은 법관(法官), 권위(權威), 위엄(威嚴), 권력행사(權力行事),
통솔력(統率力), 살생지권(殺生之權), 살생(殺生), 살상(殺傷), 살인(殺人), 상해(傷害),
관형지액(官刑之厄), 죄(罪)와 벌(罰), 집행(執行), 인간상벌권(人間賞罰權), 전쟁중공로(戰爭中功勞),
병력의무(兵力義務), 육축도살(肉畜屠殺), 방종(放從), 자해(自害), 구타(毆打), 강폭(强爆),
고집(固執), 냉정(冷靜), 독자강행(獨自强行), 부인학대(婦人虐待), 의처증(疑妻症),
희생강요(犧牲强要), 난동(亂動), 파멸(破滅), 재패(財敗), 낭비(浪費), 무자비(無慈悲)한 성격(性格),
등(等)인데 법관(法官)이나 의사(醫師)가 되면 무난(無難)하다.
<1> 식원사주(息元四柱)에 양인살(陽刃殺)이 있고 신왕(身旺)하고 식원대운(息元大運)이 길(吉)하면
형권(刑權)을 장악(掌握)하거나 법관(法官), 의사(醫師), 군장성(軍將星), 법무관(法務官), 경찰(警察),
헌병(憲兵), 수사관(搜司官), 형무관(刑務官), 무관(武官), 경호원(警護員),등(等)으로 출세(出世)한다.
<2> 식원사주(息元四柱)에 양인살(陽刃殺)이 있고
신약(身弱-인수(印綬)가 없을때 신약(身弱)하다)하고 식원대운(息元大運)이 불길(不吉)하면
형액발생(刑厄發生), 관재발생(官災發生), 구금(拘禁), 구속(拘束), 구타(毆打), 납치(拉致),
신병(身病), 불구자(不具者), 각종사고(各種事故) 발생(發生), 난폭자(亂暴者), 극빈(極貧),
빈천(貧賤),등(等) 극심(極甚)하게 흉살작용(凶殺作用)을 한다.
<3> 식원사주(息元四柱)에 양인살(陽刃殺)이 중복(重複)되어 있으면 자만심(自慢心)이 강(强)하고
비사회적(非社會的)인 불평(不評), 불만(不滿)이 많고, 안하무인(眼下無人), 관재구설(官災口舌),
폭력(暴力), 공갈(恐喝), 협박(脅迫), 시비(是非), 겁탈(劫奪), 파재(破財), 극처(克妻), 극빈(極貧),
빈천(貧賤), 다적(多敵), 언어흉폭(言語凶暴), 강도(强盜), 살인(殺人), 극자(克子),
속성속패(速成速敗), 부부이별(婦夫離別), 객지생활(客地生活), 각종사고(各種事故) 다발(多發),
수술(手術),등(等)으로 고생(苦生)하는 경우(境遇)가 많다.
<4> 식원사주(息元四柱)에 관살(官殺)이 중중(重重)하고, 인수(印綬)가 없어, 극신약(極身弱)하거나,
재다신약(財多身弱)한 경우(境遇)에는 양인살(陽刃殺)이 있으면 생명(生命)이 위독(危篤)한
지경(地境)에 이른다.
<5> 양인살(陽刃殺)이 식상(食傷)인 도화살(桃花殺)에 임(臨)하면 성병(性病)으로 고생(苦生)하는
경우(境遇)가 있고, 형살(刑殺)을 당(當)하면 성기(性器)를 절단(切斷)하거나 수술(手術)하는
경우(境遇)도 발생(發生)한다.
<6> 여명(女命) 식원사주(息元四柱)에 양인살(陽刃殺)이 있고,
신왕(身旺)하고, 양인살(陽刃殺)을 설기(洩氣)하는 진용신(眞用神)이 튼튼하면 법관(法官), 의사(醫師), 경찰(警察),등(等)으로 출세(出世)한다.
<7> 여명(女命) 식원사주(息元四柱)에 양인살(陽刃殺)이 있으면
법관(法官), 의사(醫師),로 출세(出世)하는 경우(境遇)가 많고,
식원사주(息元四柱)의 구성(構成)이 좋지 못할 때, 황음(荒淫)하여 부끄러움을 모르며,
상관(傷官)과 동주(同柱)하면 흉사(凶事), 악사(惡死), 살해(殺害),를 당(當)하는 경우(境遇)가
발생(發生)하고 반드시 부부이별(婦夫離別)한다.
반안살(攀鞍殺)이란?
반안(攀鞍)이란 말의 안장을 붙잡고 있는 것을 말하니,
이 살성(殺性)의 힘이란,
지휘와 권력을 잡을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이며, 이는 신분의 변동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殺性이 든 사람은 지혜가 있어 문장에도 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고관대작(高官大爵)하는 운을 가진 사람에게서 쉽게 볼 수 있는 기운인 것이며,
끈기가 있는 살성(殺性)이라 할 수도 있으니, 집착이 강해 승부욕이 있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이 殺性 역시 十神과 세운(勢運)의 영향으로 길흉(吉凶)이 상반되어 들어오는 것이니,
단순히 殺性이라하여 나쁜 것도 아니며,
말의 안장을 잡고 있으니, 반드시 신분이 드높아 진다고 오해를 해도 아니 될 것입니다.
길신(吉神)의 작용으로 사업의 성공運이 높아질 수도 있는 것이며,
승진과 같은 직함의 위치가 높게 오르는 작용을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흉살(凶殺)의 작용으로 사업이 망하는 변고를 입을 수도 있는 것이며,
부모와 친지로부터 물려받은 자리를 잃는 결과를 낳을 수 도 있는 것이니,
쉽게 판단하여 좋고 나쁨을 봐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반안살의 殺性이 깃든 주가 일간(日干)을 크게 돕는 힘으로 吉작용을 한다면,
어려서부터 출세의 길로 쉽게 접어 들 수 있는 것은 물론이며, 殺性이 아닌 吉星으로 吉運의 작용을 받는 것이 마땅하나, 반대의 경우로 日干을 크게 害(해)하는 힘으로 들어온다면,
출세와는 먼 인생을 살게 되면서 관운(官運)을 입지 못하는 상(像)이되어 우울하며,
초조한 심기를 크게 갖고 자라게 됩니다.
더욱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흉(凶)한 기운이 되는 것이니
건강하지 못하고 신체가 허약하여 정신이 산만하기 쉬우며 성취욕만 강해져
이것이 오히려 큰 좌절감과 실망으로 사람을 괴롭히는 마음으로만 커가는 弊端(폐단)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할 것입니다.
<寅,午,戌,年生 = 未> <亥,卯,未,年生 = 辰> <申,子,辰,年生 = 丑> <巳,酉,丑,年生 = 戌>
반안살(攀鞍殺)이란 년지(年支)로 판별(判別)하는 것을 원칙(原則)으로하며
12신살중(十二神殺中)의 길신(吉神)으로서 식원사주(息元四柱)에 반안살(攀鞍殺)이 있으면
말(馬)을 타고 출세(出世)한다는 길신(吉神)으로서 식원사주(息元四柱)에 있고
아름다우면 총명(聰明)하고 언변(言辯)이 유창(流暢)하고 성품(性品)또한 유순(柔順)하며 외유내강(外柔內剛)한 것이 특징(特徵)이며,
성실(誠實)하고 착실(着實)하며 만인(萬人)의 존경(尊敬)을 받으며 공직자(公職者)로 출세(出世)하는
경향(傾向)이 많으나
다소(多少)는 풍파(風波)를 당(當)하는 경우(境遇)가 있는데,
만일(萬一) 역마살(驛馬殺)또는 화개살(華蓋殺)과 같이 있으면 문장력(文章力)이 뛰어나고
학문적(學問的)인 재능(才能)이 특출(特出)하여 출세(出世)한다.
그러나 중첩(重疊)되는 것은 대기(大忌)하며 기신(忌神)이면 더욱 불길(不吉)하다.
반안살이란
명예와 직위가 올라간다는 뜻이며
반대로 말(馬)에서 떨어진다는 뜻으로 직위나 명예가 떨어지는 수도 있다.
주중(柱中)에 있으면 지혜가 뛰어나고 문장은 능하나 신체가 질병으로 허약하고 공직생활을 못하면 건달 불량자며 허송세월하게 되고 혼자 잘났고 객지에서 생활하며 만고풍상을 겪고 외국에도 다녀 본다.
각 주(柱) 반안살
년주(年支)
벼슬한 집안이 아니면 조상(祖上)이 부실하다.
월주(月支)
온화하고 착실하며 누구에게나 존경 받을 수 있고 혼자 잘난 사람이다.
일주(日支)
어질고 귀인의 인품이고 대성하는 명인데 사주에 천을귀인이 있으면 말년에 이름이 높이 난다.
약간의 건달 끼가 있고 혼자 멋쟁이다.
시주(時支)
부자요 호걸(豪傑)이고 40~50세 중간에 한 번 큰 액이 있으니 주의 하여야 한다.
역마(驛馬)와 화개(華蓋)가 있으면 학문, 문장가로 직업을 갖는다.
반안살 운
자신의 건강과 매사 집착력을 발휘하는 때로 주위를 돌보지 않고 성취욕에 치우치는 경향이 많고 토지나 가옥 등 문서를 잡을 때며 부업도할 수 있는 때가 된다.
번영과 출세며 외국도 가고 결혼도 대길하고 연구 발명이나 저술(著述)에는 성공하나 거들먹거리고 혼자 잘난 척하다 미움 받는다.
여자는 건강에 주의하고 고독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항상 마음이 우울하고 초조하며 불안한 반면에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는 수가 있고 신규 사업은 성공하나 항상 마음에 여유를 가져야 한다.
장성살(將星殺)이란?
장성살(將星殺)은 십이신살(十二神殺) 가운데, 그 성질이 강직하고 왕성한 것이니,
타 살성에 비한다면 사뭇 다른 강인함이 크게 대두되어 운을 스스로 크게 짊어지고 세파에 맞서려는
사람이라 할 것입니다.
* 사유축 : 유 * 해묘미 : 묘 * 신자진 : 자 * 인오술 : 오
장성(將星)이란 큰 별을 뜻함입니다.
이 별이란, 괴광에 비교할 수 있는 것이니,
북두칠성의 첫 별과 같이 힘찬 우두머리의 기운을 가진 별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더욱 기세와 고집이 강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전쟁터의 장군을 뜻하는 단어를 다소 미화(美和)하여 신살(神殺)의 이름으로 붙인 것이니,
이 살(殺)의 특징이 싸움에 물러섬이 없는 전쟁터의 장군에 비유한 것이라 생각해도 될 것입니다.
승부욕과 결단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니,
통솔력이 우수하며, 남에게 굽히는 것을 싫어하는 기개를 지닌 살성이 되는 것입니다.
과거로 돌아본다면 여성(女性)에게 이 殺이 있는 것을 몹시 좋지 않다고 본 것이 맞으나,
지금의 시대로 본다면 오히려 실천파이며, 행동파를 원하는 여성의 자질이라고도 할 수 있으니,
그 뜻이 변질된 神殺이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기세와 고집이 강한 것이니,
이 殺이 있는 사람은 실천력과 행동이 앞서는 것이 특징이랄 수 있는 것입니다.
장성살의 살성이
년주(年柱)에 임하면, 선조(先祖) 때의 가문의 힘이 있는 것과 같으며,
월주(月柱)에 살성이 임하면, 부모선친의 강함이 두드러진 집안인 것이며,
일주(日柱)에 살성이 임하면, 본인의 지개가 강하며, 의지와 고집 또한 큰 것이며,
시주(時柱)에 임한다면,
자손의 고집이 있을 것이며, 후대에 크게 일을 도모함을 볼 것이라 할 것입니다.
장성살의 살성이 일간(日干)을 돕는다면, 두 말할 나위 없이 크게 몸을 일으키는 사람이 될 것이며,
수하를 거느린 장군과 같이 입신양명하는 운을 겪을 것이나,
일간을 害하는 흉살로 장성(將星)의 역할을 못하는 경우는 겉만 크며 속빈 강정과 같이 나약한 一生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 張星殺도 다른 殺과 같이 十神의 작용에 그 힘을 더욱 싣는 것이니
勢運(세운)과 柱中(주중)의 위치에 따라 그 해석이 차이가 남을 알아 두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