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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산청 밥상 (사진제공=TV조선)
푸르른 봄을 맞이하여 봄처럼 환한 에너지를 가진 츄가 '백반기행'에 떴다. 평소 샐러드를 즐겨먹으며 1일 1식이 습관이라는 츄는 이날 산청의 푸짐한 한 상에 연신 감탄한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36년 동안 한 우물만 파온 산청 대표 흑돼지 맛집에 방문한 츄는 오늘 하루 셰프로 변신한다. 츄는 “고기는 굽는 맛이다”라며 일명 ‘고기부심’을 부리고, 결국 식객도 “전문가 같다~?”라며 인정하게 만든다. 셰프에게 배운 ‘고기 맛있게 굽는 방법’부터 츄의 ‘원픽’ 반찬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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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시천면에 위치한 닭구이 맛집은 거림계곡 일대에 처음 자리했던 40년 전통 노포다. 기본 찬으로는 취나물, 들메나물, 고사리나물, 엄나물, 죽순의 나물무춤 5종을 비롯해 갓장아찌, 무장아찌, 매실장아찌, 더덕무침 등이 나와 봄기운을 물씬 풍겼다. 쫀득함이 남다르다는 수제 도토리묵무침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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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 신안면 외송리에 위치한 홍화밥상 맛집은 지리산의 봄 밥상을 만끽할 수 있는 인기 음식점이다. 홍화요리 전문점으로 홍화비빔면, 홍화파전, 홍화칼국수, 홍화비빔면, 홍화콩칼국수 홍화동동주 등이 준비돼 있다. 강미순 사장은 “홍화가 다 들어간다”고 밝혔다. 산청은 한때 국내 최대규모 홍화 재배지였다고 한다.
먼저 홍화꽃물, 당귀, 냉이 등이 들어가는 홍화약초전을 비롯해, 반찬으로 홍화샐러드, 홍화연근조림, 대구아가미젓 무김치, 단풍깻잎지, 방풍나물, 고추부각, 머위나물무침, 가자미구이 등이 나와 푸짐함을 이뤘다. 이어 산채비빔밥 정식과 홍화가 들어간 들깨쑥국이 하이라이트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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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자주 가는 금성식당이 나와서 엄청 엄청 반가웠어요ㅎ 근데 하신식에서 삼겹살을 구워먹긴 했었는데 그게 흑.돼.지 였었나요?^^;;
홍화밥상, 모든 음식에 홍화가 들어간다는,
홍화파전 속 여주가 있어서 놀라웠네요😍
여주는 수세미, 당뇨에 좋아서 물로 끓여먹는걸로만 알고 있었거든요^^;
닭구이집은 거림계곡 쪽이던데 소금구이보단 양념구이가 더 당겼어요, 벌꿀이 들어간 특제 양념소스라 더 맛나보이던데 다음에 기회되면 가봐야겠어요😋
봄내음 가득한 지리산,
알뜰살뜰 장바구니에 담고싶어용😄
첫댓글 식욕이 돌아오니 먹고싶은게 많습니다
칠성님 적량으로 오시면 먹방산행 꼭 함께해 주셔야합니다🫡
중산리, 거림쪽에 가면 한번씩 가봐야할 식당이네요 ㅎㅎㅎ 😆😎
지난주 바나바님이 사주셔서 금상식당서 맛난 흑돼지 먹었뜸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