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겸손하게 남을 자기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여기십시오.—빌립보 2:3. 우리가 남을 자기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여긴다면 우리보다 재능과 능력이 더 뛰어나 보이는 사람과 경쟁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들을 보며 기뻐할 것입니다. 그들이 영적인 일에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여호와께 찬양을 돌리면 특히 더 기쁠 것입니다. 결국 우리 모두는 회중의 평화와 연합에 기여할 것입니다. 우리는 겸허하게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사람이 됨으로 시기하는 경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겸허하다면 자신이 그 누구보다도 재능이나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애쓰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보다 유능한 사람들에게서 배우려고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회중에 공개 강연을 아주 잘하는 형제가 있습니까? 그에게 연설을 어떻게 준비하는지 물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요리를 잘하는 자매가 있다면 그 자매에게 요리를 잘하는 법을 알려 달라고 부탁할 수 있습니다. 「파21.07」 16면 8-9항 |
겸손하게 남을 자기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여기십시오.—빌립보 2:3. but in lowliness of mind let each esteem other better than themselves. Barnes' Notes on the Bible But in lowliness of mind - Modesty, or humility. The word used here is the same which is rendered "humility" in Acts 20:19; Colossians 2:18, Colossians 2:23; 1 Peter 5:5; humbleness, in Colossians 3:12; and lowliness, in Ephesians 4:2; Philippians 2:3. It does not elsewhere occur in the New Testament. It here means humility, and it stands opposed to that pride or self-valuation which would lead us to strive for the ascendancy, or which acts from a wish for flattery, or praise. The best and the only true correction of these faults is humility. This virtue consists in estimating ourselves according to truth. It is a willingness to take the place which we ought to take in the sight of God and man; and, having the low estimate of our own importance and character which the truth about our insignificance as creatures and vileness as sinners would produce, it will lead us to a willingness to perform lowly and humble offices that we may benefit others. Let each esteem other better than themselves - Compare 1 Peter 5:5. This is one of the effects produced by true humility, and it naturally exists in every truly modest mind. We are sensible of our own defects, but we have not the same clear view of the defects of others. We see our own hearts; we are conscious of the great corruption there; we have painful evidence of the impurity of the motives which often actuate us - of the evil thoughts and corrupt desires in our own souls; but we have not the same view of the errors, defects, and follies of others. 반즈의 성경 주석 오히려 겸손하게ㅡ하지만 마음을 낮추어 겸손함, 혹은 겸허함. 사도행전 20장 19절, 골로새서 2장 23절, 베드로서 1장 5절, 겸손 3장 12절, 에베소서 4장 2절, 빌립보서 2장 3절에서 사용된 "겸허함"이라는 단어와 같다. 신약성경 다른 곳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그것은 여기서 겸손을 의미하며, 그것은 우리가 내세우기 위해 노력하도록 만들거나, 아첨이나 칭찬을 바라는 마음에서 행동하게 하는 자존심이나 자기 높임과는 반대되는 것이다. 이 결점들을 수정하는 가장 훌륭하고 유일한 방법은 진정으로 겸손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이 미덕은 진리의 말씀에 따라 우리 자신을 올바로 평가하는 데 달려 있다. 하나님이나 인간의 관점에서 우리가 맡아야 할 자리를 기꺼이 맡겠다는 마음가짐이며, 피조물로서의 하찮음과 죄인으로서의 악함에 대해 인정함으로써 남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겸손하고 겸허한 위치에 기꺼이 머무르고자 할 것이다. 남을 자기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여기십시오ㅡ 베드로 5:5를 비교하라. 이것은 진정한 겸손이 만들어내는 효과 중 하나이며, 진정으로 겸손한 마음을 가질 때 이런 상태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우리는 자신의 결점을 인식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결점에 대해 같은 명확한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마음을 볼 수 있다; 우리는 그곳의 큰 부패를 의식할 수 있다; 우리는 종종 우리를 움직이는 동기의 불순함에 대해 고통스럽지만 증거를 가지게 된다 - 우리 자신의 영혼 속의 사악한 생각과 부패한 욕망에 대해; 그러나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오류, 결함, 그리고 어리석은 행동을 한다고 생각할 증거는 가지고 있지 않다. |
오늘의 성서 본문은, 교회(또는 회중)라는 유기체적 공동체 안에서 서로 다른 의견 충돌이 있을 때, 어떤 처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권면하고 있다. 그런데 파수대 해설은 문맥과 전혀 관계없는 엉뚱한 이야기를 늘어놓고 있다. 유기체적 공동체란, 숙명적 공동체, 같은 배를 탄 공동체를 말한다. 가장 쉬운 예는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부부사이와 같은 관계를 가진 공동체를 뜻한다. 교회가 바로 이런 유기체적 공동체라는 사실은, 그들이 단지 일주일에 몇 시간을 만나 성서토론을 하거나 조직에서 시킨 활동을 수행하는 것보다 훨씬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아마 그들은 믿기 전에 서로 다른 직업과 신분을 가지고 있었겠지만, 그리스도인 공동체라는 교회 안으로 자리잡음으로 인해서, 그들의 신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평등하게 되고 그들은 모두가 지체로서 하나의 인체와 같이 됨으로써 서로의 기쁨과 고통을 공유하는 관계로 발전하였을 것이다. 추측건데, 그들은 경제 공동체를 이루었을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각 지체가 각 인격이므로 그들 사이의 어떤 문제에 대하여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었으며, 서로 자신의 견해가 옳음을 주장하여 감정의 골이 깊어졌던 것 같다. 그래서 바울은 오늘의 말씀과 같은 권면을 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는 한 공동체 안에서 계속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의 견해를 따라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만일 세상의 방식을 일부 도입하여 권위체계를 구성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으나, 여전히 권위가 갖는 문제 때문에 자유와 평등이라는 문제에 금이 갈 수 있다. 그래서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자신을 낮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의미는 무조건 상대방이 옳다고 받아들이라는 뜻이 아니다. 참 거짓, 또는 호 불호가 입증될 수 없는 경우, 애매모호한 경우에 의견이 다를 때, 상대방에 대하여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상대방의 견해를 따를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만일 자신의 생각이 옳은데도 불구하고 입증할 수 없어서 상대방의 견해를 하는 수 없이 따랐다면 그것은 대다수의 경우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어느 것이 더 옳은지 증명이 될 것이며, 또한 따라준 사람은 그 겸손한 처신이 돋보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주장이 관철되는 것보다 자신이 겸손한 사람임을 입증하는 것이 더욱 낫다는 관점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도록 바울은 권면하고 있는 것이다. |
질문:
1. 교회(회중)은 무엇에 비유될 수 있는가?
2. 참과 거짓을 구별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