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는 가족이야기이다.
연극속에서 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대학 들어와 서울에 있으면서
부모님께 소홀했었다.
명절이나 아이들 방학때 군산가는 게 전부였다.
그리고 그때는 왜 이리 밀리는지..
군산이 참 멀었다.
그런데 한 3년 전부터 격주로 가려고 노력한다.
평일에 군산에 운전하고 가니 고작 2시간..
이렇게 가까운 길을 그리 오래 돌아돌아 간 것이다.
가족은 그런 것이다.
자주 보고 부딪혀야 가족이다.
오늘의 이야기도 함께 살아가면서
그저 평범하지만..
잔잔한 이야기..
강한 느낌의 연극은 아니지만..
잔잔한 흐름과 배우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아쉬운건 하나씨가 아니었어. 오늘공연 ㅠㅠ;;
아버지가 누워 계신 장면에서
난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랐다..
수술대에 오르시던 모습이..
살아계실때 잘해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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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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