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독어나 불어를 선택하느냐 일본어나 중국어를 선택하느냐의 문제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신이 하기에 편하다고 느끼는 언어를 선택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단. 제2외국어에 대한 아무 언어에대해도 기초가 전무한 상태라면 독어나 불어 선택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보여짐
제2외국어성적의 편차문제는 어느정도 있을수밖에 없다는 전제하에서 말씀드리죠...
제 생각에도 불어나 독어로 시험보는 외시생들의 제2외국어 평균성적이 높을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독어나 불어가 배우기 쉽기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한국사람의 입장에서)배우기 어렵기 때문에 시험난이도 자체가 어렵게 출제하기 어렵고 "객관적측면에서" 쉽게 출제할 수밖에 없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주관적인 난이도는 결코쉬운수준은 아니라고 봄
중국어나 일본어는 그자체로 한국사람의 입장에서 배우기 쉽고 그렇기때문에 시험난이도 자체가 올라갈수 밖에 없기때문에 성적이 잘 안나오는 것이라고 보여짐.
동일한 지문의 내용으로 제2외국어의 시험을 출제한다면 중국어나 일본어의 성적이 더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영어는 제가 중학교때부터 배우고 지금도 외시를 공부하기위해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기본적인 표현자체가 안되는 게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고등학교때 배운 중국어 내용만으로도 제가 영어로는 표현하기에 버겁다는 수준의 표현을 아주 자연스럽게 중국어로 표현할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제가 중국어를 잘해서가 아니라 한국 사람으로서 한자문화권에서 자랐기때문에 중국어표현습득이 자연스럽고 쉬웠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말하는 要는
기본적인 언어의 습득이나 활용성의 측면에서 한국에서 자란 한국인으로서 같은 한자문화권의 일본어나 중국어가 배우기에는 쉽지만... 그렇기때문에
제2외국어자체의 시험 난이도가 독어나 불어보다 어렵게나올수 밖에 없는 것으로 봅니다.
독어나 불어기출 제2 외국어작문수준의 문제들은 중국어에서는 정말 무난한 표현(어렵지않은 표현이라고 보여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독어나 불어문제는 시험의 "객관적"난이도는 중국어나 일어에 비해서 쉽다고 할수 있지만 그렇다고 결코 "주관적(한국사람으로서 느끼는난이도)"으로는 쉬운문제들은 아니라고 생각됨
왜냐하면 한국사람으로서 전혀 다른 서양문화권언어를 배우는게 쉽지않고 언어적친근성이 아마도 중국어나 일본어에 비해서 떨어지기때문이라고 보여짐
결론적으로 말해서
절대적인 외시 제2국어시험출제의 난이도수준평가에서
독어나 불어는 중국어와 일본어보다 2단계정도 쉽게 출제되지만
언어적 친근성의 난이도가 어렵기때문에 "2단계-1단계"로 하여
독어와 불어 외시기출문제가 중국어나 일본어보다는 1단계정도 쉬울것으로 생각됨
그러나 이것은 개인적인 노력에 의해서 얼마든지 극복이 가능한 것이라고 보여지고 독어나 불어를 하느냐 중국어나 일본어를 하느냐가 중요하나게 아니라 자신에게 맞게느껴지고 익숙한 제2외국어를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됨
그러나 제2외국어에 대해서 아무런 기초적 베이스가 안된 사람들이 하기에는 독어나 불어가 무난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안진우님의 견해가 옳을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됨
왜냐하면 객관적인 시험난이도가 중국어나 일본어보다는 쉽기때문에 거기에 도달하기위해 적은 노력으로 올라 갈수도 있을수는 있다고 생각도 들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