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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은 제게 너무나도 많은 변화와 시련이 불어닥쳤던 한해입니다.
3월말 DKA로 응급실 실려간후 IDDM판정 받고 이후 지금까지 겪었던 신체적 , 정신적 혼란과 고통은 이루 말로 다할수 없읍니다.
간호사라는 제직업은 이상황에서 제게 양날의 검이었습니다.
이 병의 나쁜 종말의 예를 너무나도 잘 알고있기에 필요 이상의 불필요한 공포로 방황해야 했고, 3D직종의 하나로 대표적인 간호사의 변수 많은 업무와 불규칙한 근무형태는 이병을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저를 내몰았습니다.
그 결과 식이조절, 스트레스관리, 꾸준한 운동이 지속되지 못하여 혈당관리에 실패하게 되고, 관리되하지 못한 자책감이 악순환의 굴레속으로 저를 밀어넣었습니다.
결국 10월 고혈당으로 다시 입원하여 3주의 치료기간을 가져야했습니다.
퇴원후 다른부서로의 이동이 이르어졋는데 그 환경변화와 잘해보겠다는 나의 작은 욕심과 근시안적인 대처로 한달만에 다시 DKA로 응급실방문하게되었습니다.
애보트 체험단에 응모하고 12월 21경에 기기를 받았지만 당시 새로운 환경에의 적응과정이었고 일과의 피로로 미션수행을 못하고 있다가 1월 2일 응급실 방문후 입원해있는 상황입니다.
애보트체험단에 신청한 이유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혈당기의 측정치를 검증받고 싶었고 지금 사용하고있는 원터치 울트라에도 만족하고 있지만 새로운 기계에대한 호기심이 생겼기때문입니다.
애보트혈당기가 도착하여 포장을 뜯던 날은 굉장히 두근두근하엿습니다.
제가 기존에쓰던 원터치울트라 와 외양도 작동법도 매우 유사하엿습니다.
달걀형의 유선형으로 그립감이 우수하고 간단한 작동법과 매우 적은 혈액으로도 검사할 수 있는 것이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하루에도 10회이상 검사해야하는 IDDM환자에게는 매우 이상적인 혈당기인것 같습니다.
문제는 스트립의 가격인데, 검색결과 제가 기존에 쓰던 원터치울트라보다 저렴하였습니다아아아~~.
^^~
측정결과의 정확도는 앞으로 경험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조금 늦었지만 1월은 애보트와의 조우로 즐거운 한달이 될 것 같습니다.
....체험 끝나도 기기는 제꺼죠?
(상기사진은 중환자실에서...다시는 안 들어오기를 다짐하며 한 컷~)
첫댓글 스트레스관리에 더 신경을 쓰셔야겠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