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바꾸는 법
법륜 스님
운명이 전생에 이미 정해져 있다면 우리는 그 운명을 바꿀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전생도, 내생도 바로 ‘지금’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알면 삶이 달라집니다.
상대가 나에게 욕을 할 때 덩달아 욕을 하게 되면 전생도 원수지간이요,
현생도 원수지간이요,
내생도 원수지간이 된다.
상대가 나에게 욕을 할 때 한번 빙긋이 웃으면 전생도,
현생도, 내생도 좋은 인연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깨달으면 삼생의 업(業)이 녹는다고 하는 겁니다.
지금의 우리는 그 한 번을 빙긋이 웃을 수가 없기 때문에 부부지간에도,
부자지간에도, ‘내가 저 인간하고 전생에 무슨 원수가 졌나?’ 합니다.
이 모든 일이 바로 ‘지금 여기’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되면 해결의 길이 보입니다.
몸과 입과 마음 즉 신구의 삼업(身口意 三業)으로 지은 죄를 참회하고
이 세 가지를 바르고 맑게 닦는 수행은 업보를 소멸하고 밝은 운명으로 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깨달음은 운명대로 사는 게 아니라 운명을 좋게 바꾸는 겁니다.
출처 : 법륜 스님 희망 편지에서
첫댓글 운명을 좋게 바꾸는 거니 깨달음은 운명대로 사는게 아니다는 말씀.
잘알고 갑니다
홍화님 ~고맙습니다
나도 젊었을때는. 누가 내흠담해도. 내게 흠이있으니깐 그렇겠지.
뭐. 그렇게. 미워하지않았는데
나이드니깐. 내흠담하면. 예민해져..
ㅎㅎㅎ
앞에서 몬 헐말 뒤에가서도 하지말라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