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졸업한 20기 후배님들과 새로 들어온 25기 새내기 후배님
한울회 OT반갑고 자랑스러웠습니다.
한울회를 선택하신 여러분은 참으로 행운아 이자 행복한 사람입니다.
미래농업이 산업을 이끌어갈 대안입니다.
지난주에 농가를 방문하면서 많은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그 내용을 올립니다.
읽어 보시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꿈을 꾸어 보시길 바랍니다.
참외의 고장 성주를 방문했다.
참 잘왔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우리농업에서 작은 희망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신활력사업으로 건립운영되고 있는 참외유통센터의 경매모습이다.
국내 농산물의 가격결정은 서울 가락동청과물도매시장이 대부분 가격결정을 한다.
그러나 참외는 이곳 참외산지인 유통센터에서 전국가격이 결정된다.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소비지 유통상인의 농간이 없는 생산자가 주인이되는 유통의 혁신을 보았다.
경북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참외농업생산액 년3500억원 이러한 배경에
인간상록수 백철현소장의 열정을 벤치마킹하고있습니다
참외로 올해 늦깍기 농학박사 학위를 받으신 백소장님께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
외유내강이라해야하나??
규모화되고 거대한 첨단시설농업만 생각하다
성주지역 시설하우스를 외부에서만 바라다보았을 때의 선입견은
낙후된 80년대식 시설원예를 생각했다.
큰 실수였다.
산악지역 분지에서 최적의 환경적응형 시설농업이었다.
오히려 열악한 환경을 극복한 독창적 시스템을 개발하여 3500억 참외매출을 이끌어고 있는
성주지역 참외산업에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허술해보이는 이러한 시설에 상상초월의 첨단과학의 노하우가 녹아있다.
성주지역 참외농민 모두에게 존경을 표한다.
한울회가족 여러분도 성주 참외농민가들 처럼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부농의 꿈을 꾸며 이 곳 한울회라는 공동체에서 부농 재벌들이
수십명씩 탄생하길 기도해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첫댓글 생산자의 즐거움이 한층 더 클것 같아요 . 수고는 하지만 보람도 있을것 같고요
선배님!!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4학년이 되니 농업정보에 귀가 쫑긋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