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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공간 빛의 걸음걸이 / 윤대녕 (퍼온소설)
언제나유후 추천 0 조회 189 12.12.30 10:5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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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12.30 11:16

    첫댓글 뒤적두적 책을 끌어안꼬 읽다가 써내려가다가...하면서 시간을 좀 보내야겠습니다.
    즐감하시길요...♥

  • 12.12.30 21:34

    잘읽고 있습니다.~~

  • 13.01.01 12:27

    아..
    결국은 죽음이네요..

    봄처럼 어린시절 순수 떠 올리고
    여름처럼 삶의 희노애락 기억하고
    가을처럼 모든것 덧없고 사연있음을
    겨울 그 차가운 바람과
    을씨년 그 마지막을 보게되네요..

    어머니,아버지의 존재..
    내 유년의 집 풍경을
    자꾸만 떠올리게되는 마당과 해바라기..

    글속..
    비교적 웃음보다 어두웠던 일상..
    얼마나 다행인가..
    채광을 특히 신경쓰 집을 지었다는 것과
    온갖 꽃들이 가득인 마당밭..
    활발치 않았던 기운속 이 두가지가
    보탬의 윤택되지않았나 싶어요..

    어머니의 돌아가심..
    이순간 노래한자락
    「봄날은 간다」..
    이미 허밍으로 흥얼흥얼 거리고 있네요..

    잘 읽고
    어린날 기억까지 떠 올리고 갑니다..

  • 작성자 13.01.01 12:20

    담담하고도 쓸쓸했습니다.
    이 이야기...그래서 저도 생각이 많았어요.
    읽는 와중에 계속요...

  • 13.01.01 12:24

    크레파스를 분칠한듯 화사한 빛 엉키는..

    빛과 꽃의 궁합..을 봅니다..

    그리고
    가족의 중심에 아버지의 보이지않는
    한숨들을 저 빛과 꽃들이
    영양제 되어주지 않았을까..그런생각..



    들락날락 며칠을 읽었네요
    요즘 문미도서는 뒷전해두고ㅋㅋ

  • 작성자 13.01.01 12:34

    저는 필사하면서 읽었는데 몰입이 아주 잘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근래의 서술만 길어서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는 소설들과는
    완벽히 다른 글이여서 행복하더라구요...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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