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쳔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 How should christians live?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세기 1:24-25
Then God said, "Let the earth bring forth living creatures after their kind: cattle and creeping things and beasts of the earth after their kind"; and it was so. God made the beasts of the earth after their kind, and the cattle after their kind, and everything that creeps on the ground after its kind;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Genesis 1:24-25
초원이나 삼림의 짐승들은 무리를 지어 생활하기도 하고 혹은 홀로 지내기도 합니다. 서로 같은 종류들은 함께 생활을 하곤 하는데 이권문제가 생기면 서로 목숨을 걸고 싸우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땅은 사람들의 인격을 나타내고 그들이 살아가는 삶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새가 날고 바다에 물고기가 번성하라 하시면서 거기에는 복을 주셨으나 땅에 짐승이 사는 면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직 종류대로 지으셨다고만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짐승들이 살 듯이 그렇게 무리지어 혹은 싸우기도 하고 혹은 협력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숫자가 많아지기도 하고 번성하기도 하지만 이것은 그저 인생들이 살아가는 모습이지 특별한 축복이 더하여진 것은 아닙니다. 새가 하늘에 날고 땅에 번성하고 물고기가 물에 번성하는 데에는 하나님의 복이 더하여 진 것과는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땅에 살게 하신 것들에 대한 영어 표현은 그리 좋은 것들이 아닙니다. 그것들은 맹수, 육축, 그리고 땅에 슬금슬금 기어 다니는 것들 정도입니다. 이는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바대로 ‘하나님께서 세상에 모든 아름다운 생물들을 만드셨다.’는 식의 표현이 아닙니다. 어쩌면 본문의 표현이 우리가 세상 살면서 겪을 수 있는 인간들의 모습을 더 정확히 묘사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저 일부분이 법과 도덕, 혹은 신앙에 의해 통제되고 있을 뿐입니다. 그것들이 육축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살아가는 삶도 그들 중 하나로 살아가는 점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땅의 삶에도 하나님의 말씀과 창조의 권위는 예외 없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그것은 “그대로 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우리 인격과 삶에 대한 새로운 창조는 우리의 마음이나 신앙의 영역만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 걸쳐서 진행되는 전 인격적 과정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까지 포함하여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다는 표현이고 이는 하나님의 창조의 의도와 목적에 부합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하늘과 바다, 그리고 그 가운데 것들이 있지만 그 중에 모든 활동의 중심은 땅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주목해 보아야 합니다.
이 땅은 바로 우리 자신의 인격입니다. 그리고 인격은 살아있어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이 땅입니다. 그래서 땅이 본래 있는 것으로 표현되었고 그것이 바다와 섞여 있는 것을 혼돈과 공허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 자신은 하나님의 창조에 있어서 반드시 있어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그 삶에 하나님의 창조 섭리가 임하시게 되어 있고 또한 그렇게 우리의 인격과 삶이 세상 속에 잘 살게 되는 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으신 선이 됩니다.
In the grasslands and forests, animals can either live in groups or go it alone. Likewise, people of the same kind tend to stick together, but when disputes over rights arise, they can end up fighting for their lives. In many ways, the way people live is not so different from the animal kingdom. The land reflects people's personalities and the lives they lead. God blessed it, stating that birds soar in the sky and fish thrive in the sea, but the terrestrial creatures were given their own blessings according to their types.
God simply ordained that they exist in harmony with their kind. People can either live in groups, engage in conflicts, or cooperate, much like the way animals do. Their populations grow, and they thrive, but this is just the natural course of life, without any additional divine blessings. The prosperity of birds in the sky, terrestrial animals on the land, and fish in the water serves as a comparison to God's blessings.
The language used to describe those who inhabit the land is not particularly flattering. They are often likened to beasts, livestock, or creatures that crawl along the ground. This doesn't align with the commonly held notion that "God created all the beautiful creatures in the world." Perhaps this text more accurately reflects the human experience in our lives.
However, a portion of our existence is governed by law, morality, or faith. These serve as the guiding principles of our lives. The authority of God's word and creation applies without exception to life on the land. Thus, God decreed, "Remain the same." God's new creation of our character and life encompasses all aspects of our existence, not just the realm of our hearts or faith.
It is a holistic process that permeates every facet of our lives, and it finds favor in God's eyes. What is deemed good in the eyes of God aligns with His intentions and purposes in creation. It's worth noting that God's creation encompasses heaven and the sea, but the core of all activities occurs on the earth.
This land is a reflection of our own individuality, and it persists. It is our personal domain. This is why the earth is described as "being," and its mingling with the sea is referred to as "chaos and emptiness." We are essential beings in God's creation, and it is in God's eyes a good thing when His providence in creation plays out in our lives, enabling our personalities and existence to thrive in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