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콜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그는 코칭 스태프로써 유나이티드에 남을 것이다.
폴 스콜스는 90년대 중반 유나이티드의 1군에 불어온 새 바람 중의 일원이었다. 그는 94/95 시즌 포트 베일과의 리그컵에서 데뷔전을 치러 데뷔전에서 2골을 넣었다. 그리고 그는 유나이티드에서 676경기나 뛰면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즐겼다.
퍼거슨 감독: 제가 스콜스에 대해 더 말할 수 있는건 제가 이전에 하지 않았던 말이겠죠. 우리는 정말로 믿을 수 없는 능력을 가졌던 그를 그리워 할 것입니다. 스콜시는 언제나 팀에 헌신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내년 시즌에 코칭스태프로 합류한다는 것은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는 언제나 다른 모두의 선수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주었고 우리는 그가 그의 역할을 계속 할 것이란 것을 압니다."
폴 스콜스: "저는 말 많은 사람은 아니었지만, 저는 바로 말할 수 있습니다. 축구를 하는건 내가 언제나 원했던 일이라고요. 그리고 맨유에서 이렇게 긴 시간동안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었던 것은 엄청난 영광이었습니다. 가볍게 생각하고 이 결정을 내린건 물론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이 제가 그만 둘 시점이라고 생각해요. 팀의 일원으로써 19번째 타이틀을 따내는데에 기여한 것은 엄청난 특권입니다."
"제가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동안 엄청난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몇년동안 같이 함께 했던 코치님들과 선수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하지만 제가 가장 감사드리고싶은 분은 물론 언제나 최고의 감독이었던 퍼거슨 감독님입니다. 제가 클럽에 들어온 이후에 그는 언제나 마음을 열어주셨고 그의 리더쉽이 있었기에 우리 팀은 많은 트로피를 따낼 수 있었습니다."
데이비드 길: 전 세계 유나이티드의 팬들에게 매우 슬픈날이 될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폴 스콜스가 90년대 아카데미 시스템을 통해 유나이티드에 들어온 선수란 것을 알고 유나이티드 셔츠를 입고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남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스콜스가 코칭 스태프로 합류 한다는 것은 매우 기쁘고 이 것은 클럽이 최고의 선수와 계속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빨리 은퇴하는건 아니죠^^; 1년 더 하느냐 마느냐 했었는데, 아까 네이버에는 1년 더 할꺼라고 떳었는데... 결국 은퇴하는군요... 급시력저하를 이겨내고 지금까지 뛴것만 해도 잘한거지요... 마에스트로... 스콜스가 지단이나 베컴에 비해 인기가 없는 것 같은데도, 사실 스콜스 한창일 때 지단이나 피구 등 모든 선수들이 스콜스랑 뛰는 느낌이 어땠었냐고 레알로 온 베컴에게 물었다더군요...
첫댓글 생각보다빨리은퇴하내요
별이 지는군요~
빨리 은퇴하는건 아니죠^^; 1년 더 하느냐 마느냐 했었는데, 아까 네이버에는 1년 더 할꺼라고 떳었는데... 결국 은퇴하는군요... 급시력저하를 이겨내고 지금까지 뛴것만 해도 잘한거지요... 마에스트로... 스콜스가 지단이나 베컴에 비해 인기가 없는 것 같은데도, 사실 스콜스 한창일 때 지단이나 피구 등 모든 선수들이 스콜스랑 뛰는 느낌이 어땠었냐고 레알로 온 베컴에게 물었다더군요...
아..스콜스...네드베드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선수인데 이제 그라운드에서 못 보내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