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콘서트 느낀점 92편 "신라왕국 단 한명의 예인"

[편지(일산)]

경주에서 콘서트가 있다해서
그때부터 나는 땅이 두 쪽이 나지 않는한
경주는 꼭 가야겠다는 결심과 결의 뿐이었다.
대중교통 기차편을 알아보기는 했는데
일단 가족단톡방에 이 사실을 알렸다.
명서비콘서트가 있다. 여행겸 가면 참 좋겠다. 다들 생각에 잠겨 바로 답장이 오지 않았다.
다들 통밥을 굴리는 중이겠지.
안된다고 하면 미안하고,
된다고하면 부담이 될 게 뻔하다.
다들 직장인이고 경주가 일산에서 멀긴하니
가수님이 보고싶어 안달났지만
세상물정쯤은 나도 알고 있다.
"생각 좀 해 보고."
남편의 답장이다.
"기차 타고 경주역까지 오시는 건 어때요?"
아들의 답이다.
딸은 대답이 없다.
내가 아무리 조명섭가수님에게
눈이 멀었다한들
딸이 주중에 이사를 한다는 걸 모를까마는
딸은 한시간동안 대답이 없다가
"셋이서 여행겸 명서비 잘 만나고 와~"
딸의 답장은 안 간다는 뜻.
결론은?
1. 자차로 남편과 함께  청주 아들집까지 간다.
2. 아들차로 바꿔 타고 경주로 간다.
이렇게 계획대로
10월22일 새벽6시에 출발을 했다.
점심 때 경주 경리단 길 도착.
사람이 엄청 많았다.
첫번째 여행할 목적지 첨성대로 갔다.
흙먼지가 날린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두번째 여행지 대릉원으로 갔다.
사람이 많았다. 능도 많았다.
그 다음 한옥 카페에 갔다. 사람이 많았다.
고양이가 두마리 있었다.

오후 5시쯤 경주예술의 전당에 도착했다.
감개무량했다.
신라시대를 배경으로 상상의 나래를 펴댔던
섭왕자를 알현할 순간이 오다니
감개무량했다.
다녀 본 콘서트중 제일 가까운 자리에 앉아
응원봉을 켜고
섭왕자님 즉 별그대를 기다렸다.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신라.
앞으로 천년동안
대한민국 실록에 남을 이름과 노래 제목.
조! 명! 섭! =신라의 달밤!
경주의 노래 대명사 신라의 달밤.
가수님 인생의 노래 신라의 달밤.
이 노래 다음부터 
처음 부른 노래가 대다수였다.
감격시대. 대지의 항구.나그네 설움.
빨간구두아가씨 이 노래는 알긴 하는데
남ㅇㅎ 님 노래하는 모습을 본 적이없다.
그런데 가수님이 초대를 했다고 한다.
하늘에 계신 전설의 가수님들을
한분한분 초대하는 가수님의 능력은
설명할 수 없는 경의로움 +더하기+ 수수께끼
라고 할 수 밖에 감탄사 뿐이다.
애정산맥, 잊혀진 계절, 못잊어
이 세 곡을 묶어서 표현하자면
"시월 경주의 밤을 못잊어~못잊어~~~
산맥이 사라질 때까지 가수님을 애정해요."
가수님이 작사한 계절의 오면을 듣는데
눈물이 그렁그렁 고이며 1부가 끝났다.

그렇게 주말마다 많은 행사를 하고
주중엔 방송녹화를 하면서
전설들의 노래를 익혀
한켜한켜 돌을 쌓듯
하나하나 기와장을 맞추듯
한획한획 전통문양을 그리듯
노래의 장인. 노래의 예술가~
나의별, 나의 신라 왕자님.

2부 첫 곡 세레나데를 부르며
까만 연미복을 입고, 계단을 내려오는데!
꺅~~으....아!
환타지하다가 맞을까?
환타스틱하다일까?
퐌타스틱! 다 모르겠고...기절각이었다.

불국사를 설계한 장인과
돌탑을 쌓는 장인과
비녀돌(못과 같은 역할을 하는 돌)을
맞추는 장인과
파리의 아가씨, 모나리자, 동반자, 안동역에서,
신사동 그사람, 사랑의 미로 등등
전설의 선배님 노래를 경주예술에 전당에서
완벽하게 부르는 가수 또한 장인이다.
한 말 또 하지만 노래의 장인. 예인.
노래를 부른 후 마주잡은 왼쪽손에 낀
반지까지도 장인의 손길이 반짝, 빤짝이듯
손끝에서 머리카락까지
섬광처럼 눈이 부셨지만
나는 눈깜빡임 조차도 아까웠다.

노래 한소절에, 한곡 끝날때마다
우리 모두 얼마나 소리를 지르고
발을 구르며 난리를 쳤는지
경주 왕릉에 누워 계신
왕 몇분이 깨어 나셨을 것이다.
왕비가 일어났을까?
허헉~무시무시하고,
징그러운 상상은 그만~풋~

우리나라 가요사의 전설들 노래를
노란고무줄 같은 탄력성 목소리랄까?
아무튼, 하여간, 그리하여
다음곡
계절이 오면과
그대는 새 나는 나무를 떼창하며
앵콜곡으로 꿈이여 다시 한번을
부르실 때 나는... 노란손수건 말고
하얀 꽃무늬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쳐야만 했다.

이번 경주콘에서
땀을 흘리는 가수님 이마를 처음봤다.
그 모습도 보석처럼 반짝거렸다.
이러하니...가수님 땜에 뇌가 계속 깨어있어서
만약을 대비해 가져간 잠자는 약을 먹고
경주에서 일박하고
아침나절에 불국사를 갔다.
불국사엔 두 갈래의 계단이 있다.
청운교와 백운교.
청운교는 젊은 스님을 뜻하고,
백운교는 머리 허연 늙은 스님을
뜻하는 거라고 역사 해설가가 설명해 주었다.
여기서 개념없이 또 가수님과 나를 떠올렸다.
포마드 기름을 바른 까만머리.
이젠 염색을 안하기로 결심한 허연 나의 머리.예인과 팬으로서 같은 곳을 목적으로
계단을 올라가고 있다는 상상.
상상하는 목적은 딱 하나뿐이다.
가요계의 정상!
아니다. 다시, 다시 이어서 쓸게요~ㅋ
옆에 내 겉옷을 들고 있는
머리숱이 많고 까만 아들이 있다.
아들과 팔장끼고 찬찬히 계단을 올라가면서
내가 건넨 말.
"아들아~참 고맙다~
경주 참좋은 달밤음악회 데려다줘서."
청운교처럼 새파란 아들의 대답.
"다음엔 기차를 이용하세요~
예약해 드릴게요."

가을의 불국사는 감탄사 연발이었다.
가을밤 경주콘서트는 백배의 감탄사 연발.
"가수님은 지상계의 사람이 아니올시다.
신라왕국에서 내려 온 단 한명의
예인이시옵니다!"

2022년 10월 22일 경주콘서트
참좋은 달밤음악회

[이송이(서울)]

우리가수님 다음엔
멸망의 한이서린 부여에서 달빛음악회 했어면
좋겠어요 천년고도 경주와 또다른감회가솟아 올라요 가수님땜에
전국일주 꿈꿔봅니다

[편지(일산)]

앞으로 전국방방곡곡에서 가수님 공연과 콘서트를 하시겠지요.
가수님따라 전국일주~
행복한 동행입니다 이송이님^^

[동백씨(부산)]

역시 편지님! 저는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고(불립문자), 몰입해서 별봉을 흔들 수도 없었고, 무엇을 불렀는지 도무지 기억할 수도 없는데 이렇게 노래 제목을 줄줄 읊조리시다니ᆢ
편지님, 노래 제목 일러주셔서 고맙고, 사랑합니다.~~~♡♡♡

[편지(일산)]

1부 끝나고 변소는 미루고 ㅎㅎ 잊어버리기 전에 제목을 적었어요.
옆에서 갈켜주시고 했고요 ~
동백씨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여명과토마토(서울)]

편지님 염색 안한 머리 좋아요👍
흰머리 꽁꽁 감추고 산답니다.
남편들 대답은 똑같군요.
아들은 완전 다르네요.
우리 아들은 무심하고 냉정해요
편지님의 아드님 참 착해요.
저도 여행겸 가자고 하는데 대답이 똑 같아요 ㅎㅎ
생각 좀 해보자ㅋㅋ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편지(일산)]

나이는 들어보여도 일단 편하고
가렵지않아서 좋아요.
제가 멀미땜에 단체버스를 못타요.
같이 탄 에밀스 분들에게 피해줄까
미안하고요.
기차, 승용차만 괜찮아요.
행사 다 다니고싶은데
멀거나 차가 막히면 엄청 불안해요.
그러다보니...가족이 그걸 알기에
데리고 다녀요.
여명과토마토님도 멀미하신다는
댓글보고 함께 위로해드려요.
오늘 가요무대보며 가수님 방송보며 함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현모(서울)]

편지님 후기를 기다렸죠
역시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편지(일산)]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동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현모님^~^

[초록구슬(분당)]

저도편지님 후기 기다렸답니다. 경주콘서트 감동 감동 이었어요.콘서트 할때마다 와아 최고다 를 외쳤는데 이번엔 최고중 의 최고다 를 외쳤죠. 노래도 넘 좋았고 연미복에 황홀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행사에 가수님 목소리 무리는 없으려나 걱정 됐었는데 ~내가 무리한 걱정을 했더라구요.

[케이비에스 아들팬(경기)]

초록구슬님, 반갑고 고마웠어요❤❤❤
합승허락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열차 탈수 있었어요
일행분들께도 감사인사 전합니다.^^

[케이비에스 아들팬(경기)]

택시기사님 "국보급 조명섭 팬"이라고 하시더라구여 ^^

[초록구슬(분당)]

정말 반가웠어요. 춘천에서 또만나뵙길 바래봅니다.

[케이비에스 아들팬(경기)]

네, 춘천에서 뵙기를요❤❤❤

[편지(일산)]

연미복 맞아요 황홀했어요.
환타스틱했어요~
최고의 경주콘서트
함께 볼 수 있어서 같이 감동입니다. 초록구슬님 ^^

[베티(서울)지역봉사]

박수를 칠수도 별봉을 흔들수도 없었던 감동의 순간들이었습니다

[편지(일산)]

감동의 순간에 푹 빠져계셨군요.
황홀한 순간들 잊을수가 없어요.
감사합니다 베티님^^

[산유화 수원]

아들과의 동행 ,참 보기 드문데 많이 부럽네요~^^

[편지(일산)]

좋은 글, 댓글 감사합니다
산유화님^~^

[사라[낙성대]]

신라 경주에서의 콘서트는 더더욱 의미가 있는데 아쉽게도 못간 저는 편지님 후기로 위로받네요 한획을 그었던 당시에 유명했던 선배가수님들의 노래를 부르셨다해서 다 일부러 찾아서 들었어요 꿀보이스의 멋진 목소리로 가수님만의 창법으로 부르신 노래 얼마나 감명깊고 듣기좋았을까 상상만 해봅니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모나리자 희나리 스잔 등등 80~90년대 노래도 특별한 목소리로 완벽하게 부르시는 가수님은 장인 맞으세요 춘천콘서트에서 같은 노래 꼭 듣고싶어요~

[편지(일산)]

후기글들 읽으며 못간 아쉬움을
달래고 계셨군요 사라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희나리는
저도 못들었어요.
두 노래 정말 많이 좋아하는데...
저도 춘천에서 불러주시길 바랍니다 ~
춘천콘서트 객석에서 함께 즐기기로해요 사라님^~^

[케이비에스 아들팬(경기)]

편지님
저하시리즈가 더 빛나던 날~~~
얼마나 감회가 남다르실까요 얼마나 벅차실까요

서라벌에 울려퍼질 섭왕자님 ‘신라의달밤’ 한곡만을 위해서라도
달밤에 꼭 가리라 맘먹고
경주로 향하던 길 저도 어찌나 떨리던지요
본관이 경주인지라 정말 본향 가는 심정이 더해져서 신라왕국 입성하였답니다

그리고, 정말 정말 멋진 별그대저하의 ‘신라의달밤’에 벅찼던 가슴
에밀레 궁녀는 못잊어 🎵못잊어🎶 영원히 못잊을거예요

편지님께도 감사드려요 그리고 많이 많이 축하해요
저하시리즈 덕분에 명장면 또 하나 탄생이네요

별그대 저하께서도 대신을 대견하게 여기셨을테지요^^
에밀레 백성을 바라보는 눈길에도 흐믓함으로 가득하셨겠지요^^

[편지(일산)]

신라왕국 입성해
섭왕자님 알현하고
신라의달밤을 들으니 감동이 배가 되었어요.
에밀레백성들을 바라보는 흐뭇함.
아~~그러네요.
너무나도 멋지고 감격스럽고 뭉클했어요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해요
춘천에서 만나요 케비아님 ^~^

[해경 (용인) 지역봉사]

편지님의 행복한 비명 부럽습니다
부러우면 진다했는데 그래도 괜찮습니다
스쳐가듯 아드님과 팔짱낀건가? 봤습니다
행복해 보이는 편지님 진짜 부러웠습니다 힛
항상 응원할께요 ^^

[편지(일산)]

해경님? 우리 잠깐 인사는 했지요?
금방 까먹어서 ㅎㅎㅎ
감사합니다 해경님
편안한 밤 되세요 ^~^

[해경 (용인) 지역봉사]

네~~ 했어요 ㅎ
춘천서 또 뵙시다^^

[생생이 (청주)]

편지님 가족들과 함께 경주 여행겸 해서 가수님 콘서트를 잘 다녀오시고 행복이 넘쳐보여요.
항상 감동적인 후기를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두번 다 봤어도 글을 못써서 오히려 편지님의 글을 읽으면서 다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편지(일산)]

생생이님 두번 다 보셔서
감동이 배가 되셨지요?
희나리 노래 정말 좋아하는데
2부때는 다른 노래를 부르셨고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생이님 ^~^

[달님이(울산)]

편지님신라의왕자님그림너무귀없고
이쁘지요참말로이뻐서
자주봐지네요
가을의단풍이익어가는모습불국사아름워요

[편지(일산)]

명작이에요.
모우님이 그려운 저하시리즈 ♡☆
가을 불국사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요.
감사합니다 달님이님 ^^

[자스민(광주)]

편지님 !
경주 콘서트 는
특별히 긴 여운이 남습니다.
지금도 그날의 감동에
젖어 있어요
자연을 닮으시고 사랑하신
편지님 고맙습니다~*

[편지(일산)]

맑은 시를 쓰시고
꽃을 심고 좋아하시는 자스민님
인사드려야했는데
가면 정신이 없네요.
자스민님 감사합니다 ^~^

[리에 하와이]

편지님 !
저녁공연 보셨군요
팬님들 후기에 저녁공연은
더 멋있었다구요

10월 그믾은 공연에서
불러주실까 기대했던
가수님 작사곡 ㅡ
아름다운곡. 계절이오면 ""
을 불러주셨군요

이천년전 신라왕자님의
환생인가.별그대 별 썹이님 ...
이제 앞으로 천년의 역사를
쓰실 우리의 영원한
꽃썹이님 .☆.그대 조명섭.☆

편지님 !
감격스런 알현 부럽고도
축하해요 깨알 후기
고맙고요 . 까만머리
젊은 아드님도 사랑해요 💜

[편지(일산)]

네~저녁 공연보고
감동과 감탄사뿐이었고
환타스틱 황홀경이었어요.ㅎㅎ
계절이오면 꼭 듣고 싶었는데
1부 끝 곡으로 들려주셨어요.
그대는 새 나는 나무는 떼창했는데
눈물이 눈물이...
꽃썹왕자님 사랑스러웠어요♡
우리 아들까지 챙겨주시고
감사합니다 리에님~^^♡

[박영원(대구)]

청운교 백운교에서의 상상
멋집니다.ㅎ 편지님의 저하씨리즈 보고 그언젠가 '저하 이 곳으로 납시옵소서' 라고 신라왕자이시니 서라벌로 꼭 오셔야 한다고 게시글 쓴 기억이 나네요. 늦었지만 신라왕국에 입성하셔서 정말 기뻤어요.

[편지(일산)]

청운교 백운교 해설 듣는데
또 가수님을 상상했어요 ㅎㅎ
맞아요 신라왕자님이시니
서라벌에 꼭 오시길 바라셨군요.
박영원님^^함께 기뻐요.
편안한 밤 되세요 ^~^

[비키(충주)]

편지님
역시 👍 감성이 남다르십니다ㅎ
참신하고 창의적인 후기가 정말 감동이에요
편지님 화이팅 🍒🍒🍒

[편지(일산)]

비키님의 댓글에
입꼬리가 엄청 올라갔어요.
감사합니다 비키님~^^
편안한 밤 되세요 ~

[신나(전북)]

콘서트장에서 처음 들어 본
못잊어 정말 못잊어
헤매고 있답니다

[편지(일산)]

정말 못잊어~~저도 그래요 신나님^^
다시 듣고 보고 싶어요.
춘천콘에서 불러 주시겠지요~

[투지안(안산)]

고등 수학여행 때
팥죽색 교복을 입었을까
아님
하얀색 체육복 바지를 입었을까
기억은 가물하지만
무조건 청운교 백운교 앞에서
한방(?)씩 찍었었던 필름사진이 어디엔가 분명 있을거인디~ㅎ

명보스와의 경주 데이또
시작과 끝을
편지님의
어휘력 표현력 문장력(지가 아는 ㅇㅇ력 다 나옴 ㅋ~)
샤샤샥~그려질 정도입니다.
최고의 공연이었다는건
전번 맛뵈기 후기로 짐작하고 있었고요~ㅎ

아드님과의 대화가 참 정겹고 사랑스런 가족애가 물씬합니다~
아들없는 저로썬 부러움 가득 모자간의 대화입니당~ㅎㅎ

올 하반기 앵콜이든 마무리든 서울에서 분명
콘 하시것죠
그 땐 꼭 저도 명보스와 데이또 하믄서
이 기분 이 분위기 느낄겁니당~꼭~
아흐~! ㅎㅎㅎ
고운 밤 되세효~♡

[편지(일산)]

전 수학여행을 가본적은 없지만
그때 그 시절엔
경주로 수학여행을 갔었어요.
꼭 그 앞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그럼 투지안님도 저랑 비슷한
20대? 17살 소녀? ㅎㅎㅎ

이 력 저 력~좋다해주셔서
다 좋아요 히힛 ~
감사합니다요~투지안님은
딸이 둘? 그럼 진짜 제가 부러워요.
요즘 같아서는 아들 하나, 딸 둘이는 집이 부러워욤 ㅋㅋ

제 바램도 그래요. 앵콜콘 서울이나 경기도에서 하면 참 좋은데~ 참~~
그때 같이 가수님만의 분위기 느껴요 우리~~♡

[보랏빛향기(강원)]

편지님의 아름다운 글솜씨로 엮어주신 후기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까약~ ㅎ
이번 공연에서 노래선곡들이 다양해지고 새롭게 탄생된 명곡들이 즐비하다는 소문이 ㅎㅎ
행복해하시는 모습들이 후기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네요.^^매일 매일이 오늘만 같아라🎵 요즘의 시간들이 행복충전의 시간이네요.
편지님~오늘도 즐겁게 홧팅♥

[편지(일산)]

보랏빛향기님의 꺄악에 힘이나네요 ㅎㅎ
선곡도 다양하고 즐비한 명곡들이
차라락 펼쳐졌어요.
보랏빛향기님도 행복한 밤
편안한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