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부분과 등딱지의 마찰을 이용해 소리를 낸다고 하는데 정말 신기할 정도로 소리를 낸답니다..
게다가 하늘소들은 하나같이 긴 더듬이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 모양이 꼭 소의 뿔처럼 생겼다는 것이죠..
아마도 전 우는 소리에서 하늘소라는 이름을 붙인것 같은데..
정말 이름 잘 지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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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오늘 가입했습니다. 하늘소를 잡았는데요. 이것이 장수하늘소인줄 알고 여기 저기 카페도 기웃거려보고 여러 홈피도 둘러보았는데 참나무하늘소 아니면 버들하늘소 같아요. 생긴 것은 정말 무섭게 생겼는데요. 젤리를 하나 사서 넣어 주었는데 좀 먹기 먹었지만 곧 죽어버렸어요. 살려 줄건데 죽어 버려서 안타깝네요. 어쩔 수 없이 여기저기 둘러보다 표본 방법을 확인하고 임시적으로 하루핀을 갖고 표본을 했어요. 일하는 소를 닮아 하늘소인가요? 왜 하늘소라고 명명했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