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릭슨에서 실시한 Z-URS시타행사에 시타요원으로 뽑혀 스릭슨 Z-URS볼을 경험 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제가 초보인지라 라운딩시에는 항상 로스트볼을 사용했지만 이번 행사로 인해 Z-URS로 라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처음 볼을 만졌을 때 느낌은 상당히 부드럽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타이틀리스트의 PRO V1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부드럽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라운딩에서 첫 티샷을 했을 때 느낌은 드라이버 헤드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로스트 볼을 사용하면서 타이틀리스트를 주로 사용하였는데, 타이틀리스트는 웨지 사용 시 백스핀이 많이 먹어서 좋았지만 드라이버에서 거리가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Z-URS볼의 경우 3피스임에도 타이틀리스트 보다는 드라이버 거리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드라이버에서 만족을 한 후 어프로치에서 공을 사용한 결과 상당히 백스핀이 많이 먹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터치감도 좋고, 볼이 부드러워 퍼팅에서도 좋은 터치감이 나왔습니다.
골프를 하면서 장비의 중요성도 있지만 볼의 종류에 따라 드라이버 비거리, 아이언의 정확성, 퍼터의 정밀함이 달라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Z-URS볼 상당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 밑의 표는 한국경제신문에서 발표한 브랜드별 볼의 백스핀을 검사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