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수도 코펜하겐.GNP가 전 세계에서 16위, 약 38000불 ) .
북대서양 해류 (멕시코 난류) 및 대서양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서 겨울에도 따뜻한편이다.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가 별로 없다.
바람이 많아 풍력발전이 대단하다. 풍력기 1대당 15억정도 한다고 함.
풍력으로만으로도 전국의 동력이 모두 해결이 된다고 한다.
석유 또한 풍부하여 돈을 많이 벌어들인다.
또한 생명공학이 발달해서 팔이 잘리면 광섬유로 팔을 붙혀 움직일수 있게 하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핵심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제조업이 아니어도 나라가 부자인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국민이 내는 세금율이 굉장하다. 그만큼 노후에 대한 철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평생교육과 무료의료가 제공된다. 그야말로 복지의 국가이다.
하루하루를 감사하게 살기 때문에 삶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전통적인 것을 추구하는 아주 멋진 의식을 가지고 있다.
하여 문화보존을 위해 코펜하겐 시청보다 높은 건물은 세우지 못하도록 정해져 있다고 한다. 15~16세기 르네상스의 문화 영향을 받아 빨간 건물이 많다.
덴마크 국기 탄생 배경은 나라의 왕이 하얀 옷을 입고 전쟁터에 나가 승리를 하고 돌아와
칼자루와 방패를 벗었더니 십자가 모양으로 피가 뭍지 않은 하얀색이 들어났다고 한다.
스웨덴 (스톡홀롬:: 스톡-통나무/ 홀롬-섬... 수도를 정할 때 통나무를 내려보냈는데 지금 수도의 자리에 멈추어서 수도를 스톡홀롬이라고 정함. GNP는 세계 17위 이며 35,000불이다.)
사계절이 또렷하고 기온이 온화한편이다. 한대성 기후라 겨울에 해가 지면 영하 15도 까지 내려간다. 노벨상시상식으로 유명한 나라이며, 조상은 바이킹. 이래서 스웨덴 여자가 예쁘다는 설이 있다.
스웨덴에서 Bed라는 사우나에 갔는데 거기 사장님인지, 매니져님께서 자부심이 대단하셨다.
우리 골근인도 골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것처럼!!
1904년에 지어져 2004년에 100주년 기념으로 마사지, 네일아트등. 서비스를 할수 있는 곳을 만드셨다는 것을 말씀하실 때 통역을 통해 들었지만 ‘우리는 참 대단해. 멋져! ’ 라는 눈빛을 뿜어내고 계셨다. 우리 골근의 100주년을 미리 생각해본다. 벌써 흐믓하지만 아쉽게도 난 그때는 없겠지..ㅠㅠ
노르웨이 (수도는 오슬로..GNP는 세계3위 이며, 53000불이다.)
90%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모두 국가에서 빌린다. 30년 상환이며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서는 대출이 필수조건이다.
그래서 통장에 돈을 넣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통장에 돈이 있으면 이자가 붙지만 이곳은 통장에 돈이 있으면 세금이 올라간다고 한다. 모든 이들이 거의 빚을 지고 살아서 67세 이후 연금이 나와야 여유로운 삶이 시작된다고 한다.
그러니 젊은이들은 머리질끈, 대충 편안한옷, 살기에 바쁜 반면, 노인들이 더욱 아름답고 자기를 가꿀줄 안다. 골근이 가면 노인 할머니 할아버지를 공략해야 할듯하다!!
노르웨이는 석유자원이 있지만 환경오염을 위해서 정유시설을 만들지 않아 석유를 수출한 후 다시 수입해서 휘발유가 비싸다.
밤에는 날씨가 싸늘해서 뼈까지 들어오는 몸살 걸릴 것 같은 으슬으슬한 추위여서 베개가 귀까지 덮을 정도로 굉장히 푹신하며 침대도 굉장히 푹신하다.
핀란드 (헬싱키)
지역 전체가 화강암이나 진흙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작나무로 유명하여 목재와 펄프가 세계에서 생산 1위이며 야생베리와 야생 버섯의 생산성도 뛰어나다. 여름 3개월 동안에만 해를 볼 수 있어 우리 갔던 8월, 햇볕이 좋으면 모두 나와 수영을 하고 선텐을 한다. 그 반대로 겨울에는 콧물이 흐르면 얼정도로 강추위가 시작된다. 동물보호차원에서 모피를 반대하는데, 동물학자가 핀란드의 겨울을 체험한 후 “너무추워서 안 입을수가 없다”고 한다. 가이드 쌤 왈,“머리통이 빠게지겠는데 안 입을수가 있나. 너희가 있어봐라, 핀란드 사람들이 웃지 않는 이유가 웃을 때 입을 벌리면 이가 시리다” 라고.. ㅎㅎㅎ
햇볕은 없고 구름만 잔뜩이고, 날씨가 그렇게 추우니 사우나가 안이뤄질래야 안이뤄질수가 없다. 햇볕을 보지 못하지 습기가 차고 몸에 곰팡이가 피게 되니 몸을 씻어내고 뽀송뽀송하게 만들기 위해서 사우나는 필수인 것이다.
땀을 내는것 보다는 목욕을 하고 수분을 닦아내는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온도를 너무 높게 올리지는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사우나에는 감람석이 비치되어있어 물을 끼얻어 온도를 조절하게 되어있다. 우리 디렉터님들은 물을 2~3분에 한번씩은 부어서 사우나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었다. 역시 한국인은 뜨거워야 제 맛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꼈다.
가장 인상깊었던 사우나는 헬싱키내의 리조트안에 있는 사우나였다.
모두 통나무로 이루어져있어 외관도 멋있었지만 깨끗한 실내와 단순하지만 멋스러운 인테리어가 마음을 사로잡았다. 발걸음을 움직일 때마다 우와우와 함성을 질렀고 여기저기 쳐다보느라 정신이 없을만큼 예뻤다. 사우나를 하고 땀을 뺀 다음 앞에 있는 호수에 바로 풍덩 들어가 땀을 식히는 방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너무 부러운 사우나였다.
자연을 벗 삼아, 자연을 그림삼아 지내는 북유럽인들이 이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
북유럽은 신이 내린 자연이 재산이라 풍요로이 살지만 그 풍요로움속에서 여유가 보이지만 결코 자만하지 않고 안일하지 않다고 한다. 근무시간에는 절대적으로 근무에만 열중한다고 한다. 점심시간도 30분 밖에 주지 않으니 샌드위치나 햄버거, 간단하게 들고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먹는다고 하니 우리 나라의 점심시간이 감사하다.
우리나라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사람이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는 재산이다. 엄청난 재산이다. 그 재산을 그냥 두지 말고 온 힘을 다해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나를 위해, 너를 위해, 우리를 위해, 한국을 위해 개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쩌겠나.. 우리는 자원이 부족한걸.. 슬픈 현실이지만 한국에서 태어남을 받아들이자!!
연수를 하루하루 보내며 골근에 대해 생각했다. 성형없이 예뻐지자. 건강하게 아름다워지는 골근. 북유럽의 자연미와 우리 골근의 자연미!! 통일감있는게 정이 마구 샘솟았다!
후손을 위해 자원을 아끼고, 가지고 있음에 감사히 생각하는 북유럽 사람들의 생각을 본받아, 나도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한다.
- 공덕골근위뷰티 네트워크 이혜원디렉터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