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4회 한밭수목원대축제 개최
-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펼쳐져 -
○ 대전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밭수목원일원에서 ‘제4회 한밭수목원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하늘과 숲, 빛과 물 그리고 사람이 하나 되는 이번 축제는 숲속음악회, 견우직녀다리 경관조명과 음악분수 쇼, 한밭수목원 숲속 길 따라 걷기, 자연사랑 문예 사생대회, 한밭수목원 사진전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 특히, 이번 축제기간 중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이 개원됨으로써 지난 2001년 1단계(현재 서원)를 시작으로 10여 년 동안 추진된 수목원 조성사업의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게 된다.
○ 29일 첫날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숲속 길 따라 걷기, 열대식물원 개원, 한밭수목원 건강카페 개점, 가족사진 촬영대회 등이 진행되며, 둘째 날은 수목원자연체험활동, 수목원작품전시회, 자연물 만들기 등 행사가 이어진다.
○ 수목원 관계자는“이번 축제는 한밭수목원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10월의 마지막 날을 가족과 함께 수목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편‘열대식물원’은 총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230㎡ 규모로 주 전시온실은 1500㎡, 최대높이 15m로 중부권 최대의 유리 온실로 국내 유일의 맹그로브 식물을 비롯해 198종 9300여 본의 열대식물을 연중 전시한다.
관련출처 : 대전광역시 보도자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