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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라리에 실린 연분홍 치마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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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위봉은 탄광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철쭉 산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정선 아라리에 나오는 '두리봉'의 다른 이름으로 사북읍 뒤편에 있는 강원 정선 두위봉(1,466m)은 탄광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초여름 철쭉산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산은 수만평 철쭉지대가 빽빽히 군락을 이루고 있다. 철쭉 피는 봄철에 이 산에 오르면 연분홍 새색시 치마자락을 밟은 듯 설레이고 꽃빛 진한 초원위에 서 있으면 금새 꽃물이 몸안으로 스며들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
두위봉은 다른 산과 달리 정상이 두 군데로 표시되어 있다. 신동 정상과 사북 정상으로 표지판이 되어 있는데, 주능선에서 동쪽 능선으로 15분 거리인 바위봉에 표지석이 99년에 설치 된 신동 정상이고, 여기서 동쪽능선으로 약 1km 거리에 사북 정상 안내판이 서 있다. 이 곳은 조그만 공터로 암봉에 비하면 정상이란 느낌이 들지 않는다. 정상 바위턱에 앉아 북쪽으로 바라보면 억새풀로 유명한 민둥산과 그 뒤로 가리왕산이 아스라이 시야에 들어온다. 동쪽으로는 백두대간을 이루는 함백산과 태백산도 한눈에 든다. 하산길은 주능선 동쪽길을 따른다. 천길 낭떠러지 절경과 1천8백년 된 주목은 하산도중 전망대 근처 안부 삼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주능선에서 도사곡으로 내려서는 길목에는 살아서 천년 죽어서도 천년을 썩지 않는다는 커다란 주목이 두 그루 서 있다. 이렇게 억겁의 세월을 껴안은 나무와 지지않을 듯 화사한 꽃천지를 오르내리며 덧없는 상념들을 걸러내기 좋은 산이다.
첫댓글 꼭 여성만 가겠지요.....
그러네요 . 죄송합니다 ~~~~~~관심을 가져 주심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치마입고 가면 안되남유??????
치마입고 무신재주로 산행을한담, 오세요 자신있으신분들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지는 다리에 숲만 제거하면 치마 입어두 되는디 ^^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