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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선생의 띠별로 살펴보는 2012년 임진년(壬辰年) 신년운세
** 삼재입명(三災入命): 원숭이, 쥐, 용띠 생은 2010, 2011, 2012년 3년에 걸쳐 삼재팔란을 겪게 되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 삼살방(三煞方) : 금년의 삼살방은 남쪽인데 이 방향을 좌(坐) 또는 향(向)로 하여 묘, 건축, 수리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 대장군방(大將軍方) : 금년의 대장군방은 북쪽인데 기존의 공간에서 이 방위로 확장, 수리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쥐띠생 ◯
맹자 진심장에 ‘궁하면 홀로 조용히 내공을 닦고 통하는 때를 만나면 비로소 세상에 나아가 천하를 경영하라’ 는 말씀이 있다. 올해를 끝으로 삼재가 물러간다. 1년만 더 뒤로 물러서라. 가족 중에 원숭이, 쥐, 용띠 생이 3명 이상이면 흉하다.
48년 무자년생
시비를 가까이 마라. 구설을 피하기 어렵다. 만일 남을 속이면 도리어 그 해가 배가 되어 돌아온다. 올해의 운수는 흉은 많고 길은 적으니 답답하다. 곁에 원숭이, 쥐, 용띠 생이 있다면 되도록 멀리하라. 범, 말, 개 띠 생은 길하다.
60년 경자년생
꾀하는 일은 이루지 못하고 또 무슨 구설수인가. 관재수도 많이 보이니 올해는 근신하고 자제하라. 천리타향에 있는 객처럼 마음이 처량하구나. 가정에 우환이 들어오니 미리 알고 준비하라. 손아래보다는 손위로 피해가 있다.
72년 임자년생
장판교 전투에서 위나라 대군을 홀로 막은 장비처럼 올 한해는 용기가 앞설 것이다. 허나 장비처럼 해서는 위험천만이겠다. 잠시 여유를 갖고 좀더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라. 섣불리 움직이기엔 때가 이른 것 같다.
84년 갑자년생
귀인이 서로 도와주니 반드시 길함이 있다. 바깥에서 재물을 얻어 금비단 옷을 입고 귀향하는 격이니 운수가 길하다. 단 3,6,9,12월생은 바깥에서 얻은 재물을 안에서 모두 잃어버리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 소띠 ◯
올 한해는 사람을 잘 가려 사귀어야 한다. 겉만 보고는 절대 알 수 없다. 적군과 아군을 정확히 구별만 할 수 있다면 올 한해는 성공적이다. 이름자에 金, 水가 들어간 경우 흉하며 木, 火는 길한 인연이다. 木, 火가 들어간 사람 중에 귀인이 있다.
49년 기축년생
이화가 봄을 만났으니 꽃도 피고 열매를 맺는다. 작년까지의 막힘이 얼음 풀리듯 풀어지니 때가 좋다. 경영하던 일은 속히 매듭을 짓는 편이 유리하며, 만약 귀인을 만나면 재수가 대길하니 마음가짐을 겸손히 하라.
61년 신축년생
밤비에 길가는 나그네의 나아가고 물러나는 걸음이 심히 괴롭다. 별로 반갑지 않은 인연을 자주 만나게 될 것이다. 봄, 여름 외출이 잦고 소비의 씀씀이가 커진다. 가을 들면서 소득이 늘어나니 겨울은 풍족할 것이다.
73년 계축년생
올해는 시비구설만 잘 다스리면 별 탈이 없을 것이다. 허나 들어오는 시비구설을 피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는 점을 명심하라. 객지를 많이 떠돌아다닐 운수로다. 7,8,9월 생은 교통사고를 조심해야겠다.
85년 을축년생
올해 조직 내 갈등이 많을 것이다. 인내가 기본이나 도가 지나치는 경우라면 가장 좋은 방법은 신상필벌일 것이다. 제갈공명의 '읍참마속'의 고사처럼 냉정해야 억울함이 없겠다. 3,6,9,12월생은 이동수가 많겠다.
◯ 호랑이 띠 ◯
만경창파에 이파리 같은 조각배를 타고 소띠 한 해를 잘 지나왔다. 힘들게 지났든 수월하게 지났든 이제 큰 고생은 마무리가 되었구나. 이제 한동안은 지난해 같이 어려웠던 시기는 없을 것이다. 3,6,9,12월생은 아직 조심해야 한다.
50년 경인년생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개울물을 흐리는 형국이니 별 것도 아닌 일로 얼굴 붉힐 일이 많다. 가까운 지인들로 인한 마찰이 잦을 것이니 인맥관리에 유념해야한다. 3, 6, 9, 12월생은 잦은 병치레를 겪게 되니 미리 알고 대처하라.
62년 임인년생
범, 말, 개띠 생은 서로 좋다. 군자도 재수 없으면 소인배 때문에 무너지기도 하는 법. 손아래 사람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인과 덕으로서 대하고 서로 원한을 사면 절대 안 된다. 올해는 아래 사람이 죽기 살기로 도전해온다. 끊고 맺음이 확실해야 한다.
74년 갑인년생
바둑을 두며 소일하니 그 바둑돌 떨어지는 소리가 쟁쟁하다. 맨 먼저 집안사람이 화합을 해야 안팎이 화평할진대 분명 가족 내에 근심이 들어온다. 봄, 가을 조심하라. 10,11,12월생은 귀인의 도움을 기대해도 좋다.
86년 병인년생
외양간에 묶여 있던 소가 들판으로 나아가는 격이다. 봄, 가을 길하고 여름, 겨울 흉하다. 욱하는 성질을 잘 다스려야 화를 피하고 복을 불러들일 수 있다. 이름자에 木, 火가 있으면 길한 인연이 되며 金, 水가 있으면 흉한 인연이다.
◯ 토끼띠 ◯
산은 흔들리지 않는다. 다만 연못 속의 산 그림자가 물결에 흔들릴 뿐이다. 깃발이 흔들리는 것도 아니요 바람이 흔들리는 것도 아니다. 바로 마음이 흔들리는 것이다. 올 한해 토끼띠 생은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마음을 낮추고 겸양의 미덕을 갖추어야 할 때로다.
51년 신묘년생
어느 화공이 화폭에다 범을 그리려다 이루지 못하고 도리어 개를 그리고 말았는데 그 화공이 토끼띠로다. 이사를 하지 말 것이며 큰 매매에 손대지 말라. 반드시 집에 근심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63년 계묘년생
봄, 가을은 재미가 좋으나 여름 한 때 넘기기가 너무 힘들구나. 혹 여름이 무난했다면 반드시 겨울에는 막힘이 있겠다. 3,4월 바깥출입이 많겠다. 7,8,9월생은 올 한해 겁 없이 일을 만들어 가지만 결과는 그리 좋지 않겠다.
75년 을묘년생
재물은 남북양방에 왕성하니 미리 알고 움직여라. 먼저 잃고 뒤에 얻는 재물운이다. 동서에서 잃고 남북에서 찾으니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 혹 이사할 수도 있으니 방향을 잘 잡아야 뒤에 큰 이득이 생기겠다. 8월생은 이사 불가하다.
87년 정묘년생
창공을 날던 매가 새집에 갇혀 있는 격이다. 나아가기 보다는 뒤로 물러나 조용히 자신의 내공을 닦는 것이 현명하다. 돼지, 토끼, 양띠생 사람 중에서 새장의 문을 열어 주는 이가 있다. 이 귀인을 만나면 반드시 길하다.
◯ 용띠 ◯
맹자 진심장에 ‘궁하면 홀로 조용히 내공을 닦고 통하는 때를 만나면 비로소 세상에 나아가 천하를 경영하라’ 는 말씀이 있다. 올해를 끝으로 삼재가 물러간다. 1년만 더 뒤로 물러서라. 가족 중에 원숭이, 쥐, 용띠 생이 3명 이상이면 흉하다.
52년 임진년생
잦은 출행은 불리하다. 이동이 잦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보다는 정적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길하다. 만약 이동이 잦다면 필히 교통사고에 유의해야하며 재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잘 관리해야 큰 손실을 피할 수 있다.
64년 갑진년생
나무 한 그루가 잡초 사이에서 성장을 하고 있는 상이니 주변이 복잡하고 여유 또한 없다. 여유로운 마음을 견지해야 실익이 따르게 될 운수로다. 특히 7,8,9월에 교통수단과 관련한 어려움이 있으니 충돌수에 주의하라.
76년 병진년생
타인과 함께 동서로 행하니 반은 흉하고 반은 길하다. 사업에 있어 동업운이 들었는데 원숭이, 쥐, 용띠 생 동업자는 흉하고 범, 말, 개띠 생 동업자는 길하다. 올해 집안에 상복 입을 일이 있겠다.
88년 무진년생
길을 가는데 친구들이 자꾸만 늘어간다. 좋은 친구, 나쁜 친구가 섞여 있으니 가려 만나야 신상에 이로운 법이다. 올 한해 원숭이, 쥐, 용 띠생 친구와는 별 재미가 없을 것이다. 특히 용띠 생의 경우는 3,6,9,12월생은 피하는 것이 좋다.
◯ 뱀띠 ◯
손자병법에는 '승산 없는 전투는 하지 않는다' 란 말이 있는데 뱀띠에 해당한다. 이 말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을 '용기'로 생각지 말고 불리하면 주저 없이 뒤로 물러서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한 용기가 되니 올 한해는 필히 명심해야 한다.
53년 계사년생
일에 막힘이 있으니 헛되이 세월만 보내는 구나. 인생에는 막힘과 지체를 만나게 되는 시기가 있는 법인데 올해가 그러하다. 봄, 여름은 그래도 견딜만 하겠으나 가을, 겨울은 꽤나 힘들겠다.
65년 을사년생
마음의 정한바가 없으니 행하는 모든 것이 마치 뜬구름 같도다. 진로, 사업, 재물, 애정, 건강 두루 모든 면에서 현실성이 결여되어 있다. 남에게 보여지는 모습보다는 자신 스스로의 모습을 자리매김하는 것이 우선이겠다.
77년 정사년생
심중에 괴로움이 있으니 항상 집을 나가려고 한다. 애정운과 재물운에 문제가 있다. 이들과는 부딪히는 운수이니 가급적 피하라. 4,5,6월의 운이 흉하니 미리 준비하라. 뱀, 닭, 소띠생과 함께 하면 좋다.
89년 기사년생
꽃피는 춘삼월에 좋은 일이 많겠다. 원행이 잦아지니 교통사고 조심하라. 봄, 여름 생은 가을, 겨울 생 이성을 만나면 길하다. 원숭이, 쥐, 용띠생과의 이성관계는 올 한해 다툼이 많을 것이니 염두에 두라.
◯ 말띠 ◯
제갈공명이라 해도 어찌할 수가 없다. 세치 혀가 늘 문제를 일으키니 구설을 피하고 무조건 근신하라. 올 한해의 운수는 녹녹하지가 않다. 여름 한철은 단비를 만난 것처럼 좋은 일이 생기겠다. 봄, 가을 생은 길하고 여름, 겨울 생은 흉하다.
54년 갑오년생
올해는 송사에 관여치 마라. 반드시 가족 중의 관재구설로 인해 송사를 겪게 된다. 경찰, 검찰, 법원 출입은 흉하다. 가지 않는 것이 좋지만 혹 원숭이, 쥐, 용띠 생과 관련된 송사라면 안심해도 된다.
66년 병오년생
요사스런 마귀를 만나는구나. 피하려 해도 따라오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귀인은 반드시 북쪽에 있지만 만나기가 어렵도다. 재물을 잃지 않으면 슬하에 반드시 근심이 있다. 액을 피하려면 기도하는 것이 가장 좋다.
78년 무오년생
한해가 다가도록 결단을 못 내리니 좋은 일에 마가 낀다. 운수가 불리하니 길한 가운데 반드시 흉이 많다. 다툼, 원망, 의심, 이별 등이 예견되니 미리 대비를 해야 피할 수가 있다. 범, 말, 개띠 생과 함께하면 길하다.
90년 경오년생
진(晉)나라 위무자의 결초보은(結草報恩) 고사를 아는가? 누군가에게 은혜를 입었다면 반드시 올해 안에 보은을 하라. 보은에 대한 결과로 자신에게 더 큰 복이 돌아오게 되어 있으니 반드시 실행에 옮겨라.
◯ 양띠 ◯
외로운 학 한 마리가 섬을 헤매고 있건만 어느 누구도 학의 심정을 알아주는 이 없으니 가련하다. 어서 빨리 학을 알아 봐주는 이를 만나야겠지만 도대체 귀인은 어디 있는가? 혼자라는 상실감에 빠져들지 않게 조심해야겠다.
55년 을미생
운수는 좋으나 숨은 복병을 만나게 된다. 재수 좋다 자만 말라. 숨은 복병이 너무 두렵다. 처음은 봄에 나타나고 나중은 가을에 나타난다. 창공을 날던 새가 한쪽 날개를 잃는 격이니 그 추락의 해가 심히 걱정스럽다.
67년 정미년생
손아래에 문제가 있다. 늘 손해를 본다. 윗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라. 지기가 발동하니 이사하면 길하다. 물가에 가지마라. 한번은 놀란다. 성심으로 노력하면 반드시 소득이 있다. 동방에 길함이 있으니 돌아보라.
79년 기미년생
가뭄 끝에 비를 만났으니 어찌 반갑지 아니할소냐. 경영하는 일은 결국 남의 덕을 보아 성공케 되는구나. 금년의 운수는 사업을 하면 이롭다. 밖에서는 얻지만 가정에서 잃는다. 가을부터는 가정에 근심이 도래한다.
91년 신미년생
올 한해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한 이성운이 좋으니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된다. 이성운은 봄, 가을 길하고 여름, 겨울은 불리하다. 좋은 한해가 될 것이다.
◯ 원숭이 띠 ◯
맹자 진심장에 ‘궁하면 홀로 조용히 내공을 닦고 통하는 때를 만나면 비로소 세상에 나아가 천하를 경영하라’ 는 말씀이 있다. 올해를 끝으로 삼재가 물러간다. 1년만 더 뒤로 물러서라. 가족 중에 원숭이, 쥐, 용띠 생이 3명 이상이면 흉하다.
56년 병신년생
장자에 싸움닭 조련사인 기성자란 인물에 대한 우화가 있다. 56년 원숭이 생은 올 한해 이 우화의 교훈을 마음깊이 간직하는 것이 좋다. 몸과 마음가짐을 경솔히 하지 말 것이며 매우 신중한 자세가 필요한 때.
68년 무신년생
삼십육계 줄행랑이 제일이다. 운수가 불리하니 근신하면 재앙을 줄일 수 있다. 억지로 구하지 말라. 하는 일이 모두 허망하다. 가정이 어수선하니 만사가 어지럽다. 1,2,3월 상복을 입을 일이 있다. 때가 좋지 않구나.
80년 경신년생
이성문제로 시끄럽다. 상대방이 한눈을 파니 이일을 어찌할꼬. 녹음 깊은 곳에 꾀꼬리 소리가 아름다운 법이다. 이성과 함께 그 곳에 가지 말라. 9,10월에는 반드시 작은 성취가 있다. 아무리 봐도 이성문제가 꼬이는 구나.
92년 임신년생
올해를 끝으로 삼재팔란이 끝난다. 삼재에 든 기간 동안은 대체로 삶이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다. 내년을 대비해 올 한해 많은 준비를 하면 길하다. 혹 가족 중에 삼재에 든 사람이 3명 이상이 있을 경우는 올해 각별히 주의하라.
◯ 닭 띠 ◯
나무가 바람을 맞고 있지만 그 흔들리는 모습이 아름답다. 비록 약간의 시련을 맞이하게 되는 시점이지만 허물은 그리 없을 것이며 손해 볼 일이 오히려 이득이 되어 돌아 올 수도 있겠다. 손재수가 있으니 지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45년 을유년생
선물을 한아름 타인에게 주었으나 정작 자기 자신에게 공덕이 돌아오지 않는다. 마음을 비우고 베풀면 이득을 얻을 것이나, 큰 이익을 바라면 많을 것을 잃게 된다. 3,6,9,12월생 건강운이 흉하다. 각별히 조심.
57년 정유년생
재물 궁한 것을 한탄치 말라. 처음 궁하고 나중에 통한다. 비록 재물은 있으나 나가는 곳이 많으니 힘들다. 심신이 안정되지 않아 먼 길을 떠날 수다. 출행하면 불리하나 서북방은 상관없다. 이성을 조심하라. 액이 따라온다.
69년 기유년생
부부애정운이 불리하다. 서로 다른 산을 바라보고 있으니 어찌 마음이 통하랴. 문서의 길함이 함께 보인다. 혹 질병이 있다면 소화기, 호흡기 계통이다. 때가 다가오니 기다려라. 올해는 부부애정운이 걱정이다.
81년 신유년생
주색을 조심하라. 그렇지 않을 경우 매우 흉한 일이 생긴다. 만약 부모의 근심이 아니라면 형제에게 흉함이 있다. 분명 잦은 근심이 도래하니 미리 알고 대처하라. 만일 이와 같지 않으면 명예를 잃는다. 원숭이, 쥐, 용띠 생 피하라.
◯ 개 띠 ◯
오랜 가뭄 끝에 단비를 만난 것처럼 좋은 일이 생기겠다. 한마디로 물 속의 용이 때를 기다려 구슬을 얻는 격이니 그 변화의 무궁함이 자못 기대된다. 끌려 다니기보다는 새해에는 나서서 주인공을 자청하는 쪽이 길할 것이다.
46년 병술년생
마가 따른다. 흉함이 동하니 가정이 불안하다. 신심으로 기도하면 흉함을 줄일 수 있다. 이 흉함이 사라지면 반드시 길함이 찾아오니 나중을 기약하라. 건강을 잃을 운수이니 미리 알고 대처하라. 3, 6, 9, 12월 중에 사람에게 한번 속는다.
58년 무술년생
시비를 가까이 마라. 시끄러운 구설수가 곁에 있다. 마음에 주장하는 바가 있더라도 겉으로 표현 말라. 시비에 휘말린다. 올해의 운수는 신상에 불리함이 있으니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말라. 근신하고 건강을 챙겨라.
70년 경술년생
반가운 사람을 만나고 대관의 지위를 얻고 봄, 가을에는 명예를 얻는다. 재물이 가까이 있으니 욕심을 내도 무방하다. 만일 귀인을 만난다면 재물이 넘쳐나니 다가오는 귀인을 물리치지 말라. 동서 길에서 귀인이 보인다.
82년 임술년생
신체에 액이 들어온다. 범사를 가리고 살펴 액을 피하라. 꽃피는 춘삼월이 될 때까지 건강관리 잘하라. 만일 이와 같지 않다면 큰 질병을 만난다. 미리 기도하고 근신하면 피할 수는 있으나 한 번은 몸이 상한다.
◯ 돼지 띠 ◯
천리 떨어진 타향에서 기쁘게 옛 친구를 만난다. 힘든 것을 한탄치 마라. 뒤에 안락하다. 조그만 일이라도 크게 소문나면 다정한 사람이라도 이별할 수이니 조심하면 피할 수는 있다. 경영하는 일은 봄, 가을에 잘 풀릴 것이다.
47년 정해년생
다정이 병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오는 구나. 배신의 계절이다. 사람을 가려 사귀고 다정함을 조심하라. 금년의 운수는 실물수가 있다. 남의 말을 믿지 말라 공연히 세월만 허비한다. 한번은 귀인의 도움을 받는다.
59년 기해년생
용과 범의 조화가 무궁하니 만사가 여의하고 재수가 대통한다. 뜻밖에 성공하여 공명을 얻는구나. 가정이 화평하니 복록이 스스로 온다. 그러나 집안에 작은 근심이 있으니 항상 집에서는 불안하다.
71년 신해년생
재물운이 불리하니 적게 얻고 많이 흩어진다. 서로 남 탓만 하다가 원망만 늘어가는구나. 구설수가 보이니 남과 다투지 말고 금년에는 세치 혀를 조심하여야 한다. 10월 들어서면서 마음에 병이 오니 미리 잘 단속하라.
83년 계해년생
문서가 화하여 복이 되니 의외의 재물을 얻는구나. 재물이 가까이 있으니 먼 곳의 재물에 눈을 돌리지 마라. 둘 다 잃는다. 봄바람 석 달이 가장 좋구나. 집안이 편안하니 귀인이 절로 다가온다. 귀인을 놓치지 마라.
다들^^ 좋은 인연 많이 지으십시오..
辛卯年 孟秋..
대구 풍경산방에서....
송은석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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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반갑습니다.2년 정도 쉬다가 얼마전에 사무실 오픈했어요. 상호는 전에 지어주시던 걸로하구요. 그런데...부부애정운이 문제가있나보네요 ㅠㅠ 가장 기본인데....걱정이되네요.
자못 기대가 됩니다.. 하하~
올해에는 귀인을 만나고, 재물이 가까이 있다더니 정말 일이 벌어지고 있네.. 응급실 당직일이 자꾸 생기더니 이번달에는 매주말 당직을 서게 되었다. 수입이 짭잘해져 참 좋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