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떡을하면 조선이 먹고도 남는다

[작은거인]

말로 떡을 하면 조선이 먹고도 남는다

오래전 필자가 어렸을 때 동네에 가르침을 주시는 어르신께 들은 이야기이다

굳이 뜻을 설명할 필요가 있으랴 만 실현 가능한 말을 할 것 과 본인이 한말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뜻으로 가르침을 주셨던 것 같다

이제 몇 개월 후면 지역을 대표하여 국민통치의 기본이 되는 법을 만들며 국가의 예산을 심의 의결하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게 된다

그런데 이들의 선거 열전은 이미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이 벌써부터 우리지역의 최대 이슈였던 서울대 내년3월에 첫삽 뜬다 와 전철 신안산선 착공시기 및 매화역사 유치와 관련하여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이들의 사업들은 시흥시에 반듯이 필요한 사업들이고 다소 시행착오는 있겠지만 누가해도 꼭 해야 할 시민들의 바램이 온통 이곳에 집중해 있는 크나큰 사업들 이므로 꼭 이루어질 것이라 믿는다

다만 시흥시에 현안들이 앞에서 열거된 사업들이 전부는 아닐 것이라 믿으며 시흥을 책임지는 지역정치인들은 본인들의 위치와 역량을 최대한 살려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 생각되어 필자의 짧은 소견을 이야기해 보고 싶다

지난 2008년경으로 거슬러 올라 간다 그 무렵 서울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모두의 도시들이 주거 및 도시정비촉진법(일명 뉴타운개발)에 촉각을 곤두세워 시행 한다고 난리 법석들이었으며 마치도 뉴타운개발 만이 도시의 살길인양 앞 다투는 모습들을 보아왔을 것이다

우리 시흥시 에서도 1980년대의 무분별한 난개발로 인하여 각종 편의시설의 부재와 건물의 안전성을 가름하는 노후도 도달에 따른 시기와 맞물려 시흥의 도농 복합동인 대야동 은행동 신천동 군자동 신현동 매화동 목감동의 도시재정비를 위한 사업을 위하여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정비에 관련된 용역을 실시한바 있었다

이와 관련된 개발계획안을 만들어 실행하기 위하여 시흥시장과 .직원들 그리고 용역사에 관련된 사람들이 각 동네마다 떼지어 다니며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시민들을 호도하며 뜬구름을 잡게 하든 때가 있었다

그런데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는 식의 현재의 모습들을 보면서 무책임한 정치인들의 인기성 정치놀음에 의해 울고 웃는 민초들을 생각하면 괜히 입맛이 씁쓸해진다

물론 이렇게 까지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중에는 부동산경기의 침체로 주변도시들도 우후죽순처럼 덤벼들었다가 슬그머니 내려놓은 도시들도 있었고 우리시흥시도 그러한 부류에 편승되었던 도시가 아니었나 생각해 보게 된다

그렇지만 이제는 우리시흥시의 주변여건들이 많이 달라졌으며 수도권 어느 도시에 견주어도 개발에 따른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을까 생각 한다 그리하여 이제라도 버려두었던 개발 계획을 꺼내어 미래의 시흥에 걸맞는 도시계획을 만들고 서둘러 실시할 수 있는 일들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싶다

현재 시흥시에서는 소사원시선 전기 철도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신현역사 신천역사 대야역사들이 차례로 건설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인하여 인구의 유입과 유동인구의 증가 등이 예상되고 신안산선 매화역사 확정과 매화 산업단지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면서 전철 신안산 목감역사 확정과 목감 인근에 택지개발지역이 완공단계에 접어들어서 입주를 시작하고 있는 실정이고 보면

이에 따르는 신현동 은행동 대야동 신천동 매화동 목감동 지역은 교통의 사통팔달은 물론 수도권 심장부를 인근도시인 인천 부천 안양의 도시들보다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수도권 인근의 주거지역으로는 최상의 조건을 갖춘 개발에 따른 경제성이 확보 되는 지역들이라고 할수 있기 때문이다

시흥시 2020도시기본계획 에서도 도심 및 구시가지 정비 활성화 사업을 통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켜야 한다고 계획되어져 있다

이러한 이유들과 함께 아울러 주거 최상의 지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유가 시흥시민선 5기 시흥시장의 시민에 대한 정치적 약속이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시흥이다 생명도시의 완성을 위하여 시흥시 100년의 약속을 만들어 타임캡슐을 묻은 지가 엊그제가 아닌가

향후에 생명도시를 가꾸어 나가기 위한 조례가 만들어지고 조례에 기준한 행정행위들이 이루어진다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생명을 존중하며 행복지수를 높여가는 시흥시 과연 꿈의 도시가 아닌가 생각 한다

물론 이에 역행되는 시흥의 심장부에 레미콘공장이 허가되어 있으므로 하여 행정소송 심판 중에 있음은 민선5기와 시흥역사에 커다란 오점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진정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역량을 모을 때가아닌가 생각 한다

지난 시기 민선 초대 시장선거시기가 생각 난다 지방자치단체의 일꾼들은 시민들을 위하여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이며 이를 실현 시키기 위한 관련된 법만도 수 백가지에 이른다 라는 말이다

그만큼 시민들을 위한 많은 행정행위들이 어느 한쪽에 휩쓸리지 않으며 당리당략에 편승하지 않아야 하고 오직 시민을 바라보는 생각과 결정이어야 한다는 이야기였을 것이다

그렇지만 자신들의 정치생명을 연장하기 위하여 시민들의 직접적인 피해라할 수 있는 이미 확보된 국비 도비를 자신들의 당략에 배치된다하여 작당 하고 반납하는 행위들인 줄서기 눈치 보기 흉내 내기 등은 하고 있지나 않은지 깊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산다는 이야기가 있다 괜스레 헛된 정치욕심에 사로잡혀 본인들이 해야 할 일들을 제때에 하지 못하고 허송세월을 하는 것 보다는 지금당장 시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를 생각하는 지역의 정치인들의 각성이 있을 때 시흥의 앞날은 밝고 건강해지며 자신들의 정치생명 역시 오래 지속 될 수있을 것이라 생각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