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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 초대석: 뉴질랜드 한인 여성회: 1월 25일(목) 방송/ 녹음 1월 20일 (화) 11:00am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 예 뉴질랜드 한인 여성회의 김은희 회장님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간단히 본인 소개 말씀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 저는 기독교인으로서 섬기고 있는 교회는 Mt. Wellington 에 있는 구세군오클랜드한인교회입니다. 남편과는 1977년도에 결혼해 38년째 살고 있으며 현재 오클랜드 한인회장을 맡고 있는 김성혁입니다.
1997년 이곳으로 이민 오기 전에는 서울 강남역 부근 서초동에서 진흥약국을 만18년간 운영해 오면서 이화여자대학교약대전국개국동문회 한약부장, 서초구약사회 한약위원장, 서울시약사회 약학부위원장으로 약사회활동을 하다가 왔습니다.
2010년 재뉴이대동문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던 중 제6대 재뉴한국여성회장을 맡게 되었구요 2012년 5월 제7대, 2014년 5월 제 8대 뉴질랜드한인여성회장으로 재선출 되어 맡겨진 책무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맡겨진 여성회 일은 바빴지만 참 보람을 느꼈구요. 특히 뉴질랜드한인여성회에 애정을 갖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회원 여러분들과 열정적으로 헌신하시는 임원분들 덕분에 잘 이끌고 나온 것 같습니다.
.○ 2015 년이 시작됐는데요..교민 분들에게 인사말씀 부탁 하겠습니다..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2014년, 갑오년이 지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 청양의 해 을미년이
되었습니다. 갑의 해에서 을의 해가 된 올해는 양띠해인데요
양은 땅을 지킨다고 알려진 12지신중 가장 온순하다고 알려져 평화를 상징하기도 하고, 새하얀 양털처럼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상태를 의미하기도 하죠. 특히 올해는
청양의 해로 실제로는 볼 수 없는 푸른색의 양이지만 커다란 꿈을 갖고 청양이 갖는 의미처럼 진취적이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성실히 나아간다면 우리들의 인생에서 가장 혁신적이었던 한 해로 기억될 수 있을것입니다, 올해는 특히 한국과 뉴질랜드간에 FTA 타결로 인한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해져 교민사회도 풍성한 한 해가 될 것 임을 확신하며
또한 양처럼 평화로운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면서 교민여러분과 가정위에 새해 하나님의 축복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되시기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뉴질랜드 한인 여성회가 설립된 지도 꽤 오래되었죠……
뉴질랜드한인여성회는 18년 전인 1996년에 한인부녀회로 발족하여 교민사회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초대회장에 이순옥씨가 맡아 수고해 주셨었고요. 이후 교민사회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의 여성단체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현재 우리 뉴질랜드한인여성회는 봉사단체로 채리터블 트러스트에 등록되어있어서 교민 여러분이 도네이션할 경우 33%의 리펀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뉴질랜드 정부의 사회개발부, 오클랜드시티카운슬과 연계하여 폭넓은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재뉴한국여성회라는 명칭을 2012년 뉴질랜드한인여성회로 바꾸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 2013년은 뉴질랜드한인여성회 알바니 사무실을 오클랜드 시장인 렌 브라운 시장의 도움으로 월요일과 금요일 사용했었습니다. 알바니 어퍼하버 보드룸 안의 사무실인데 알바니 도서관 옆이며, 주소는 30 Kell Dr, Albany였으며 한국으로 말하면 동사무소 같은 공간 안에 뉴질랜드한인여성회 사무실을 활용하게 된 것이며 커뮤니티에는 처음 주어진 것으로 의미가 컸습니다.
그러나 2013년 5월 현재의 한인회관이 한인들에 의해 구입된 이후 한인회관2층으로 옮겨와 여성회사무와 민원고충상담 그리고 영어와 컴퓨터강좌등을 열고 회의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성회 사무실 주소는 5 Argus Pl. Hillcrest로 Northshore Event Centre 바로 옆입니다.
○ 뉴질랜드 한인 여성회가 설립되게 된 목적 이라 할까요 비전이 있을 텐데요..
지구 반대편 언어와 문화 그리고 특히 법이 다른 뉴질랜드로 이민 등의 이유로 와서 살면서 여성으로서 이곳 뉴질랜드에 정착하기가 쉽지만은 않지요
아내는 집안의 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아내의 행복한 웃음으로 집안이 밝아지면 사회가 밝아집니다. 여성들의 행복을 위해 NZ한인여성회의 비전은 첫째 Equip to Settle, 즉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한국 여성들의 이민사회 정착을 돕고요,
둘째 Equip to Health,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또 아내로서 딸로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셋째 Equip to Work, 직업인으로서의 여성의 사회 참여 등입니다.
이러한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NZ한인여성회는 매년 3월엔 건강세미나를 해 오고 있으며 언어와 문화 그리고 법이 다른 이곳 뉴질랜드에서의 교민여성들의 성공적인 이민정착을 돕기위한 법률포럼, 금융및 부동산포럼. 소규모창업및 취업세미나등 각종 세미나를 해오고있습니다, 법률상담 즉 고충상담으로 청소년 및 유학생 상담과 정착시 이웃과의 관계, 건강 병원 학교문제 직업등 여러 어려움과 법률을 상담하고 있으며, 영어문서반, 컴퓨터교실, 줌바댄스 노래교실 아트반 재봉반 태권도 호신술 부쉬워킹등 Weekly program을 5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감싸주고,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며 어려운사정을 들어주려는 마음이야말로 교민사회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원천이며, 타인을 돌아보고 그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하는 한인 여성들에게 뿐 아니라 교민사회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뉴질랜드한인여성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뉴질랜드 여성회의 후원 하는 기관들이 있는 것 같은 데요 소개 좀 해 주시겠습니까..
우선 우리 한국의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받고 있고 뉴질랜드정부로부터는 내무부 internal affair의 lottery, COGS- North, Waitakere, City, Manukau지역으로부터 그리고 Auckland city council. ASB bank. Sky city등에서 후원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펀딩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비교 검토하여 뽑혀야 하고 잘 실행이 되어야만 재 펀딩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 지금 여성회 회원들은 어느 정도나 되고 있습니까..
오클랜드에 여성회가입서에 서명 받은 것이 1200여명이고 여성회 카페회원이 450명정도 그리고 전국적으로 하면 약 1800여명 정도로 봅니다.
○ 여성회 임원들은 어떤 분들이 계신지요..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로
송영이부회장은 우리김치의 CEO로 매사에 적극적인 분이고요
최유진부회장은 해마루법률사무소를 열고있는 변호사로서 법률팀장을 겸하고 있는데요. 여성변호사가 12명입니다. 최유진변호사는 법률포럼과 한인여성들의 고충상담을 해오고있습니다.
김선희총무님은 미용전문가로 여성회 모임에서 분위기메이커로 아이디어뱅크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노영례정보이사님은 저널리스트로 코리아포스트기자도 겸하고 있으며
캐서린국 이사님은 노래교실 반장도 겸하면서 열정적으로 여성회를 돕고있습니다. 3명의 시니어이사님이 계시는데요 홍정자이사님 엄영옥이사님 차용심이사님 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NZ JP인 변경숙자문위원, 한국에서 약사출신인 황숙자 감사님, NZdentalservice에서 근무하고있는
박은미 회계이사님, ANZ은행에 근무하는 이미경재무이사님, 재봉반 선생님을 겸하고 있는 살림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윤희자문화이사님은
뉴질랜드재봉학과를 졸업한 전문가입니다. 청소년이사에
줄리아김은 호스피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김양순 서기이사님 그리고 기획이사에는 재뉴공예협회장을 하고있는
양미옥이사님, 이번 여성회 컴퓨터경진대회에서 우승을 한 정영호홍보이사님 그리고 재봉반반장을 겸임하고있는 유치원
교사를 하고 있는 윤선미이사님, 의료이사에 육이수, 백지원이사님. 봉사이사에 이보아님등이 있습니다.
○ 여성회에는 누구나 가입이 가능합니까..아니면 무슨 기준이 있는 가요..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계시는 한국여성이면 영주권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 예 여성회에 가입을 하게 되면은 어떠한 활동을 하게 되나요..
우선 여성회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 공유 할 수 있고요. 많은 정보를 공유하게 되며 고충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열정적으로 참여하다 보면 자연 봉사하게 되고 또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 하시길 원하시면 이사 등 임원이 되어 모든 프로그램을 기획도하고 함께
운영해 나가는 것입니다.
○ 예 그러면은 2014년도의 여성회의 핵심적인 활동은 어떠한 것들이 있었을 까요……
여성회에서는 년 2, 3회 하는 법률포럼과 법률상담 즉 고충상담으로 가정상담, 가정 및 교내폭력, 한국문화홍보, 청소년 선도 및 격려행사,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그리고 노인경로사상고취를 위한 행사로 어르신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여성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증진을 위한 줌바댄스, 태권도 부쉬워킹 등의 활동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행복한 뉴질랜드 생활, 안정된 생활을 추구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일을 합니다.
먼저 고충상담 즉 법률상담으로는 이민정착, 유학생 사기 방지
-가정상담으로는 가정 내의 폭력이나 자녀문제 등 개인 신상에 관한 상담이 오면 전문가의 손길이나 경찰의 도움이 필요하면 전문가에게 보내겠지만 어느 정도 선에서는 의논 상대가 되어 심리적 정서적인 불안감과 걱정대신 삶의 확신과 안정감 자신감을 주면서 올바른 가정세우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가정 및 교내폭력(집단따돌림등)으로는 직장 내 부당 대우 및 폭력, 유학 온 여학생들과 유학생 엄마들에 대한 보호, 언어나 육체적인 폭력으로부터의 안전과 여성차별로 인한 인권유린을 막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한국문화 홍보로는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인의 날에 문화체험할 수 있게 한국음식인 김치만들기등, 한복등)을, 아시안필름페스티발의 한국음식 제공, 설날행사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홍보했었고요 또 태권도를 통해 예의 범절등 인성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외로움, 소외감으로 인한 자살방지를 위해서는 기러기가정 유학생엄마들의 의기소침등을 해소하기 위해 I'm not alone 즉 INA Club으로 예를 들어 노래교실 5 컴퓨터교실 아트공예교실 재봉반등에서 대화의 장을 열고 있습니다.
-올해 건강세미나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살면서 흔히 보는 야생식물중 나물로 먹을 수 있는 것 을 배웠는데요 함초, 질경이 민들레 까마중등을 어떻게 삶아 무쳐먹는지 모양은 어떻게 생겼는지등에 관해서 그리고 청결한 부엌을 위해 후황등 찌든 때를 세척하는 방법등을 배웠으며 족병학을 전공한 이로부터 건강한 발을 위한 여러가지를 배웠습니다. 그외 우울증등 여러가지 가정사, 기러기가정들 싱글맘 청소년들의 미혼모방지, 피임등에 관한 상담과 마약 도박 방지 금주 금연캠페인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 법률상담으로는 이민정착, 유학생 사기방지가 있었고요
- 각종 세미나 개최 : 여성을 위한 법률포럼, 건강세미나, 소규모 창업및 취업세미나, 금융및 부동산포럼을 해오고 있습니다.
- 뉴질랜드한인여성회 홈페이지 다움카페의 활성화로 대화의 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 예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행사들이 있었을 까요……
구체적인 행사로는
- 2월1일 노스코트쇼핑몰에서 한국과 중국커뮤니티의 설날행사가 매년 있어왔는데요 여성회 줌바휘트네스클라쓰가 댄스를 공연했습니다, 2011년부터 매년해오면서 올해 2월21일이 5번째 출연이 되겠습니다..
2월23일 여성회에서 처음으로 Japan Day 에 참여하여 김밥, 떡볶이와 군만두등 판매했습니다.
- 3월15일 한인의날에는
여성회 부스를 마련해서 잔치국수 순대, 군만두등을 판매했고요
행사참여 – 매년 해오던 줌바댄스공연을 하였으며 우리김치 사장인 송영이부회장이 주축으로 김치 만들기 시연을 하여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 3월29일 가족건강세미나에서는 뉴질랜드에 살면서 흔히 보는 야생식물중 나물로 먹을 수 있는 나물들 소금대신 함초를, 이질설사에 좋은 질경이를, 항암작용과 갱년기에 좋은 까마중, 위와 간에 좋은 탁월한 소염작용이 있는 민들레등을 실재로 보면서 나물로 만들어 먹는 강연과 청결한 집안과 위생적인 부엌을 위해 식초나 베이킹소다등을 이용한 살림의 비법등을 배웠으며 , Podiatry 족병학전문가로부터 발건강을 위한 강연을 들었습니다.
- 3월30일 보카시퇴비교육 쓰레기 종량제 대비를 위한 음식물 쓰레기 분리법과 보카시 퇴비만드는 법을 교육받게 하였습니다.
- 4월5일 Anti Bullying Seminar 왕따 따돌림문제 세미나를 여성회 오클랜드한인회, MAT와 공동주최하였으며 사회개발부에서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들었습니다.
-6월14일 16일은 웰링턴의 빅토리아대학에서 교수들이 와서 한국인들이 생각외로 선거에 관심이 없는 부문의 원인을 분석하고 참여를 유도하기위한 (Research on the Electoral Participation of Immigrants) 선거독려세미나를 가졌습니다.
-6월16일 Out Door Activity인 Tramping Leadership (교육을 Theory )이론교육을 시행했는데요- 하버스포츠후원으로 여성회와 한인회공동 주최하였습니다.
-6월20일과 27일 Huia산에서 Out Door Activity 실습을 했습니다
-7월7일 Out Door Activity 실습후 certificate를 발부받게했습니다.
-7월12일 Local Board Plan 에 대한 세미나가 있었구요
-8월12일 Zing Bokashi 음식물 퇴비만들기 교육이 여성회주최로 구세군회관에서 있었습니다.
-8월15일 광복절행사에 여성회노래교실에서 찔레꽃 돌아와요부산항를 불렀습니다..
-8월16일 게러지세일로 여성회 운영자금을 마련했습니다.
10월15일 해군순항훈련단 사관생도100여명 위한 BBQ Party를 한인회를 도와서 함께 제공했습니다.
-9월6일 법률포럼에서는 부동산투자 및 임대차 계약 Trust 상업용건물등에 관한 포럼갖었습니다.
-10월4-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세계 한인 여성회장단대회에 참석했습니다.
-11월3일 Asia Pacific Film Festival Korean Day에 Finger food로 한국음식인 김밥 유부초밥 군만두를 만들어 100여명이 시식했습니다.
11월7일 박용규대사이임식에도 음식을 만들어 참여하다.
-11월30일 재외동포재단후원으로 제1회 여성회컴퓨터경진대회를 열었는데요 코리아포스트에서도 광고로 후원해 주셨습니다. 1등에 노트북 2등에 1테라짜리 USB, 노트북쿨러 셀카봉 A4용지등 많은 상품과 모든 참가자들에게 8GB USB를 모두 주었는데요 .무료 컴퓨터교실은 2010년8월부터 노영례정보이사님의 봉사 강의로 시작되었는데요 노샘의 큰 노고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친 것 같고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다시 한번 재외동포재단에 감사 드립니다.
-12월16일 2010년부터 해오던 어르신잔치가 올해로 제7회 어르신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을 한인회와 공동주최하였습니다. 여기엔 매년 하이마트에서 큰 선물들을 주셨고 글렌필드한양쇼핑센타 한아름마트 서던퍼시픽투어 노블레스등에서
상품을 후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위 외에 법률상담, 무료침술봉사와 INA(I'm not alone) Club으로 사랑방 모임등 여러 모양으로 있었습니다 우리여성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증진, 이민사회 정착 등을 위한 여러 활동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작년에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가 한국에서 있었지요……
2014년도 작년 10월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가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었는데요, 저는
뉴질랜드한인여성회장으로 또 대양주대표(대양주한인여성회장)자격으로 참석했으며 회의 둘째날에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과
세계한인여성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재외동포의 귀환과 복지」학술회의에 패널로 참석해 먼저 뉴질랜드한인여성회의 활동상황을 브리핑한 후 한국인의
특성은 귀소본능이 강한데. 이스라엘은 해외의 교포들을 적극 모국으로의
귀환을 추진하는데 비해 한국은 교포들이 그들이 사는 나라 즉 현지에서 성공한 이민자로서 계속적으로 성장하기를 원하지요 그러나 대부분의 교포들은
고국으로의 귀환 즉 말년을 보내고 싶은 열망으로 특별법재외동포의 귀환과 복지법을 지원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정부와 이민자들이 서로의 기대치가 다르며 그 갭이 큰데 어떤 해결점이
있을지에 대한 질문도 했습니다.
○ 그리고 법률 포럼도 꾸준히 하고 계시던 데요..
-매주 월요일 무료상담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무료상담을 원 할 때는 여성회 이멜로 6하원칙에 따라 써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지난 9월6일 있었던 법률포럼에서는 6명의 변호사와 회계사가 주제별로 30분씩 발표하고 개별 상담의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남영수 변호사의 상업용부동산 구입및 매매에 관하여
김수진변호사의 비즈니스 구입및 매매
우효영변호사의 상업용 임대차 계약 관련법
최유진변호사의 가족신탁관련법
이정교회계사의 부동산 투자관련 세무와 가족신탁 활용방법
송준영변호사의 기술이민 영주권 신청시 이민관과의 인터뷰대비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많은 교민들의 호응이 있었고요
이 포럼후 개인적인
상담시간에는 6명의 변호사와 회계사에게 많은 분들이 줄 서 앉아서 각자의 문제들을 가지고 와서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그리고 교민 건강과 관련된 프로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 데요..
대표적인 것으로 매주 월요일저녁에 노스코트인터미디엇강당에서 하고 있는 줌바댄스, 목요일 부쉬워킹은 여성들의 무릅관절건강을 위해 2시간 정도만 걷도록 하고 있는데요. 곳곳에 숨은 비경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신술로 태권도 가 있습니다. 이3가지 프로그램은 모두 2010년부터 시작해서 5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줌바댄스의 강사는 아멜리아텐이라는 필리핀여성인데요 2013년 하버스포츠최고상을 획득한 분이 가르치며 80-90명이 모입니다. 한참 음악에 맞춰 추다보면 몸안에 노폐물이 땀이 되어 나와 몸이 날라갈 듯 가벼워집니다. 월요일 즐거운 노래교실도 스트레쓰 푸는데는
그만이죠 노래한곡 부르면 달리기 한 것과 같은 운동효과를 얻는다 합니다..
○ 예 그리고 2015년도에 특별히 계획 하고 계시는 일이 있으신지요..
요리교실과 기타교실을 신설할까 합니다 그리고 컴퓨터경진대회가 성공적이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컴맹이 없는 스마트폰시대에
자녀들과의 세대차이가 없어지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우선 2월에
임원워크삽을 1박2일로 가진 후 본격적으로 여성회일이 시작됩니다. 3월의 한인의날 행사 참여와 여성회건강세미나 4월에 사이클링과 트램핑리더십교육이 잡혀있고요. 법률세미나등 항상 1,2월엔 년중행사 계획으로 가슴이 벅찹니다. 위클리프로그램도 계속하면서요.
○ 좀 막연한 질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한인 여성분들 중에 뉴질랜드 사회에 진출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가요 어떻습니까.…
많지요 특히 멜리사리 국회의원은 3선을 했으며 소수민족차관 경제부비지니스위원장이며, 우리 여성회 송영이부회장은 우리김치대표로 중국 식품점에도 우리김치 없는 곳이 드물지요 해마루라는 법률사무소를 열고있는 최유진부회장을 비롯 많은 한인여성들이 변호사로서 활동하고 있고요 JP활동 은행직원 한의사 간호사 부동산 오클랜드시티카운슬에 근무하고 있는 분들을 비롯 유치원교사 미용사 IT분야 레스토랑의 셰프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뉴질랜드 사회에 한인 여성분들이 많이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었이 필요하다고 보시는 지요..
영어를 잘하면 좋겠지만 자기만의 장점과 특기를 살려 자신감을 갖고 임한다면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으리라 봅니다.
○ 혹시 한인여성회에서 뉴질랜드내의 다른 커뮤니티와의 교류가 있으신가요..
여성회에서는
MAT, 하버스포츠, 암스 중국커뮤니티등과 교류가 있습니다. 특히 MAT에서는 강의실을 빌려주어 영어문서반과 컴퓨터반을 해오고 있으며 취업세미나 펀딩세미나 따돌림방지세미나등
우리 뉴질랜드한인여성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소식지에 여성회활동을 실어 줍니다. 하버스포츠에서는 트램핑리더십액티비티의 강좌와 사이클강습 그리고 암스에서는
직업관련 세미나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국커뮤니티와는 매년 설날행사를 비롯 아시아필름페스티발등에 함께
합니다.
물론 한인커뮤니티에서는 한인회와 밀접하게 공유하고 있으며 세계한식협회에서의 한식강좌에도 적극참여 후원하고 있으며 얼마전 체육회 걷기에도 여성회 부쉬워킹팀이 참여하여 함께 했습니다.
○ 그리고 한인 여성회가 뉴질랜드 사회에 기여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 까요..
3년전에 오클랜드박물관에서 한국알리기 행사에 한국의 떡을 소개 하기도 했고요 2년전엔 글렌필드도서관에서 올해는 2월21일 하이랜드팍도서관에서 설날행사에 초청받아 여성회 노래교실에서는 소양강처녀 봄이오는길 포카레카레아나를 부르기로 했고 태권도시범을 할 얘정입니다. 노스코트 쇼핑몰에서하는 설날 행사에도 매년 여성회 줌바댄스가 나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줌바댄스에는 8,90명이 모이는데요 한국인은 10%이고 대부분이 중국인과 키위등 현지인들이 참여하면서 코리안을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 예 지금 교민사회의 한 단체의 장을 맡고 계신 입장에서.. 한국 커뮤니티가 더욱 단합이 잘되고 건강하게 게 발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시다고 생각 하시는 지요..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행사에 참여하면서 서로 보완하고 격려한다면 보다 나은 교민사회가 될 것입니다.
○ 그 동안 여성회장 직을 맡아 오시면서 보람된 일과 어려운 일이 있으셨다면 어떠한 일이었을 까요..
보람된 일은 한국에서 운전을 했더라도 이곳에서 운전을 하려면 이곳의 운전법규를 알아야 안전 운전하듯이 언어와
문화가 다른 나라인 이곳 뉴질랜드에 왔으면 이곳 현지 법을 알아야 합니다. 법을 알고 나면 어두운 방에
불을 켰을 때와 같이 모든 것이 한 눈에 들어와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한국에서 이민 올 때 한국인을 피하라는 말들을 듣고 오셔서 한국인이 한국인들 모임에 나가길 꺼려하는 말씀들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은 사기 당할 까 염려하고 같은 동포를 믿지 못하는 풍토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성회에서 제일 중점적으로 시작한 것이 법률세미나와 고충상담이었습니다.
해마다 법률포럼과 상담을 통해 그리고 주간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두려움에서 염려에서 우울증에서 벗어났다는 말과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어울릴 벗들이 생겼음을 감사할 때 그리고 자녀들과의 대화와 소통이 훨씬 좋아 졌다는 이야기들을 들었을 때 작은 일들이지만 보람을 느꼈습니다.
어려움은 항상 열심히 준비했는데 참여도가 적을 때 늘 아쉽고 안타깝고 힘이 빠집니다.
○ 여성회의 주간 프로그램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리를 해주시면은 교민 분들에게 유익할 것 같습니다....
매주 월요일 오전10시30분에 즐거운노래교실에서는 MBC대학가요제 출신가수 탁종민선생님의 가르침으로 가요와 팝송을 배우고 있으며 끝나면 반찬 한가지씩 해와서 나누면서 교재하고 있습니다.
월요저녁 7시에 는 노스코트인터미디엇강당에서 줌바댄스를 한시간 반동안 하고요, 그동안 화요일에 해왔던 Mt Roskill의 컴퓨터반과 영어문서반이 2월부터는 월요일로 옮겨 오전 10시부터 시작 12시30분까지 합니다.
컴퓨터반은 코리아포스트에 근무하고 있는 노영례기자가 5년째 가르치고 있으며 영어문서반은 뉴질랜드타임즈신문 사설과 오클랜드시티의 행정업무중 우리 교민이 꼭 알아야할 사항들 주요 기사들을 발췌해 현지인 영어선생님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수요일에는 재봉반이 1시부터 3시까지 하고 있고요 목요일엔 부쉬워킹을 5년째 하고 있습니다. 주위에 조금만 가도 비경이 숨어있는 아름다운 곳을 2시간 정도 걸으면서 건강을 되찾게 합니다. 금요일에는 호신술인 태권도반이 있고요 토요일 저녁에 컴퓨터반이 있습니다.
○ 여성회에 문의 사항이 계시다면 어디로 연락을 하면 되겠습니까..
여성회 공식이멜인 koreanweomen.nz@gmail.com으로 해 주셔도 되고요
09-627 6289, 021 111 3552 여성회다움카페에 사연 올리셔도 됩니다. 카페주소는요
Daum.net/kwanz, 카페명에 뉴질랜드한인여성회라고 하셔도 됩니다.
○ 예 마지막으로 교민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울지라도 하나님께서 걸음 걸음 인도해 주지 않으면 이뤄질 수 없음을 잘 압니다. NZ한인여성회위해 기도 부탁드리고 한인회나 기타 여러단체에서 세미나등이 있을때 적극 참여하시면 반드시 얻는 것이 있습니다. 특히 언어와 정보부족으로 인한 불이익, 한국과 다른 문화차이로 인한 심리적 불안 등을 잘 극복하여 뉴질랜드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섬기는 자세로 돕고 싶습니다.
변호사, 통역사, 의료계 종사자, 전문분야에 계시는 분들 그리고 뭔가 보람있는 시간들을 보내시고 싶으신 분들 주저하지 마시고 참여 바라며 자원봉사로 애쓰는 분들과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을 기대하며 한인사회 각 단체들 특히 한인회의 연계하여 협력해서 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일에 관심을 갖고 참여 하시면 이국에서의 삶이 더욱 편안해지고 윤택해지며 한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NZ한인여성회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건의나 조언 하실 일 있으시면 언제라도 여성회 카페에 건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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