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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59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1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된다. 사진은 2006년 건군58주년 국군의 날 행사 모습. |
59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10월 1일 충남 계룡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로 거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3500여 명의 시민을 초청,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강한 국군의 모습을 담은 대형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행사기획단에서는 ‘함께해요! 대한강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슬로건 선정은 인터넷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고,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 축하메시지 보내기, 퀴즈 풀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가졌다.
특히 미국·캐나다·터키·태국·에티오피아·호주 등 한국전 참전 6개국의 부상자 31명과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초청됐다.
올해는 또 병역 이행 명문가로 선정된 김형중(52·경기 양평) 씨, 인터넷 신청자 중 최고령자인 김원규(86·강원 홍천) 씨, 식도질환의 원인을 밝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이름이 오른 국군 대구병원의 배종대 대위 등 군을 빛낸 현역 군인들, 장애인 곰두리 축구단원, 섬 어린이 등이 특별 초청된다.
이번 행사는 1부 식전행사(화합의 장), 2부 기념식(충성의 장), 3부 식후행사(신뢰의 장)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식전행사는 국방부와 육군 국악대·해군홍보단·청주시립무용단 등 84명이 펼치는 ‘국악놀이 마당’을 시작으로 국방부 전통의장대의 ‘전통무예 18기 시범’, 충주여자상업고교 80여 명의 학생이 꾸미는 ‘고적대 마칭’, 국방부와 육·해·공군 통합의장대의 ‘의장 및 비보이 댄스 시범’ 등으로 구성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민·군 화합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2부 행사인 기념식에서는 육·해·공군 각급부대 장병과 각군 사관학교 생도들이 참여하는 열병과 유공 부대 및 개인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된다.올해 대통령 부대표창은 육군9·22·65사단과 항공작전사령부·5군지사·해군사관학교·해병대2사단·공군18전투비행단·3방공포병여단, 그리고 국군체육부대 등 10개 부대에 돌아갔다.
3부 식후행사에는 총 23대의 코브라(AH-1S), 블랙호크(UH-60), 해군 해상작전헬기(LYNX), 미군의 아파치(AH-64)로 구성된 ‘헬기 선도비행’과 특전사 요원들의 ‘집단 전술강하’, 육·해·공군 장병들과 주한미군·일반인이 함께 펼치는 ‘고공강하’, 특전사 천마부대원들의 ‘태권도’ 시범, 그리고 공군의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를 선두로 KF-16·F-4E·F-5·RF-4C·F-15K 등이 창공에 오색 연막을 드리우는 ‘축하비행’에 나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조국이여 영원하라’라는 주제로 통합군악대와 각군 사관학교 응원단 219명이 팡파르와 북소리로 진군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하고 관람석에 있는 3500여 명의 참관인이 태극기와 막대풍선을 흔드는 가운데 대형 태극기를 펼침으로써 “민·군이 화합·단결해 희망찬 선진조국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다.
ㅇ 국군의 날 제정 유래 1950년 10월 1일은 육군백골사단이 민족의 한이 맺힌 38선을 돌파하면서 북진의 새벽을 연 역사적인 날이다.
38선 돌파는 그해 9월 당시 유엔군 총사령부에서 모든 작전부대의 진격을 38선에서 멈추라는 명령을 내렸으나 이승만 대통령이 국군 단독 북진명령을 결심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국군 총사령관 정일권 대장이 사단 23연대 전선을 시찰하면서 명령을 하달, 38선 남쪽 2㎞ 지점인 인구리에 주둔하고 있던 3대대가 10월 1일 00시, 전군 최초로 38선을 돌파함으로써 조국통일의 열망에 가득 찬 국군의 북진이 본격화됐다.
종전 후 정부는 이날을 영원히 기념하고자 대통령령 제1173호(1956년 9월 21일)에 의거,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제정하고 사단 예하 23연대에 국군의 날 제정 기념탑을 건립했다.
이와 관련, 육군백골부대는 10월 1일 국군의 날 제정 기원이 된 ‘38선 최선봉 돌파 기념식’을 거행, 조국수호를 위해 산화한 총 1만4672위의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전 장병이 다시 한번 조국수호와 평화통일의 최선봉이 될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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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55사단에서 군복중인 둘째~순민이 33일남은 군생활 잘마치고~무사히 귀가하길 빌며~~~
선배님 한달뒤엔 아들과 재회를 ....더큰 모습으로 돌아오겠지요.
국군의날하면 동작동 국군묘지앞 한강변에서 에어쇼하는것 10살때 보러같다 차비없어서 동작동서 신설동까지 걸어오던생각이 먼저나네요.....그때는 여의도가 비행장이 였는데.......
선배님 10살때도 비영기가 있었던 모양 이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