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부전시장 방면으로 야간출사를 나섰습니다.
야간 고공사진도 시도해봤으나 의외로 싶게 될 것 같더니만 막판에 꼬이네요.
첫 아갼 고공은 실패로... 준비없는 상황은 항상 실패의 확률이 높다는게 증명되었죠.
빤히 쳐다보는 눈 길에 디카를 들이대기 싶지 않더군요.
그래서 우여곡족 끝에 담은 첫 장면입니다.
서면로터리에서 여기까지 꼬불꼬불 걸어온 것 치곤 거의 시장 끝자락에서 담았네요.
"친절하고 깨끗한 전통시장 부전상가"
예전의 시장과 비교하면 많은 현대적 요소가 가미되어 있더군요.
들어서자 마자 바로 갈림길이 나오네요 3 방향으로 말입니다.
일단 왼 쪽의 모습을...
오른 쪽의 모습도... 뒷 쪽의 모습은 너무 뻔한 모습의 연속이라 생략...
오른 쪽으로 가다보니 나오네요 천장의 이런 모습이요...
그런데 순간 드는 생각이...
어느 카페인가 블로그인가 이런 장면을 봤다는 기억이 살아나더군요.
여긴 줄은 몰랐네요...^^
위의 사진 오른 쪽의 모습을 줌인...
상점과 연결해서 담아봅니다. 어떤 상황인지 아시겠지요.
눈치만 보이고... 그냥 밖으로 나왔습니다. 예전 병무청 자리에서 부전시장 외관을...
이럴줄 알았지만 남겼습니다. 희미하지만 부전역이 보입니다.
올라가는 곳을...
올라서자 마자...
승강장 들어가지 전의 대합실...
뭔가를 알리고 있네요.
기후 변화에 관한 내용이네요.
왼 쪽의 모습도...
오른 쪽으로 보면 이런 공간이 안 쪽으로 하나 더 있죠.
승강장 입구 직전에 기념사진 남기라고 만들어놨네요.
기차 시간 알림판을...
저기에 내려서면 열차를 승차할 수 있는 곳이죠.
기름 냄새를 풍기며 이미 기차가 와 있더군요.
부전에서 동대구 가는 차량입니다.
함 찍어봤는데 시원찮네요...^^:
잠시 의자에 앉자있다가 들어왔던 길로 한 장...
반대편 (부전동 부암동 정도 아닐까요 싶네요)으로 마지막 사진을...